[돌산 해물된장찌개] 갓김치도 좋아요 히~
다양한 반찬들도 맛있구~~ 돌산하면 갓김치.. 맛있어서 만원어차 더 사가지고 왔다지요~~ ㅎㅎ 그리고 맛있는 해물 된장찌개~~ 이건...덤이에요 ㅎㅎ...
- 여행 관련/In Korea
- · 2008. 4. 4.
다양한 반찬들도 맛있구~~ 돌산하면 갓김치.. 맛있어서 만원어차 더 사가지고 왔다지요~~ ㅎㅎ 그리고 맛있는 해물 된장찌개~~ 이건...덤이에요 ㅎㅎ...
#28 - 요세미티 국립공원 어제 늦게 도착한 관계로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떠나는 시간이 조금 늦어졌다. 더군다나 마리포사에서 공원까지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우리가 공원에서 쓸 수 있는 시간은 그리 많지 않았다. 마리포사에서 요세미티 국립공원 입구로 가는 길. 옆으로 자그마한 천(혹은 강)이 흘러서 공원으로 향하는 길을 굉장히 아름답게 만들어 줬다. 원래 목표대로라면 공원에 이틀간 머무르면서 다 보는것이 목표였지만, 겨울이라 몇몇 지역에는 접근 할 수 없다는 단점과 시간까지도 부족했기 때문에 많은 장소들을 그냥 포기 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몇몇 장소들은 오래 걷는 걸 싫어하는 우리 공주님들을 위해서 빼기도 했고.. 공원으로 가는 길.. 다행히도 우리가 공원에 갔을때에는 몇일전에 눈이 한번 오고 그 ..
#27 - 샌프란시스코를 떠나며 역시 떠날날은 달랐다. 샌프란시스코에 머무는동안 그렇게 비가 내리더니, 떠날날이 되니 언제 그랬냐는듯이 해가 뜨다니. 예측할 수 없다는 샌프란시스코의 날씨가 원망스러워지는 순간이었다. 오늘은 아침나절만 다운타운에 있다가 바로 요세미티쪽으로 갈 예정이기 때문에 주차를 하기가 애매했다. 그냥 다운타운에서 가까운 큰 대로의 2시간 주차가능 지역에 주차를 했다. 물론 몇불을 아끼기 위해서 했던 이 행동이 큰 후회를 가져 올 것이라는 것은 당연히 짐작도 못했다. 맑은날의 샌프란시스코의 건물들은 어제의 그 우울한 분위기는 있지도 않았다는 듯이 햇빛을 받으며 서 있었다. 어제 왔던 곳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곳을 지나가는 듯한 느낌이다. 샌프란시스코의 다운타운에서 빌딩숲으로 다시 이동해 ..
#26 -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오늘도 다운타운 구경에 나섰다. 나오자마자 보이는 하늘이 흐린것이 심상치 않았지만 요 몇일간 한것도 없고, 샌프란시스코를 그냥 떠나기는 너무 아까웠기 때문이다. 저번에 갔던 드 영 박물관이 있는 골든 게이트 공원의 주차료가 공짜였기 때문에(2시간, 3시간, 4시간짜리 공짜 자리가 있었다.) 이곳에 차를 주차시켜 놓고, 다운타운으로 갔다. 공원에서 바로 마켓스트리트까지 가고 싶었지만 바로가는 버스가 없었기 때문에 시빅센터까지 가서 지하철을 타기로 했다. 4초 남았으니 빨리 건너세요~~ 시청도 있고, 다양한 문화 관련 건물들이 있다. 물론, 어떤 건물이 무슨 용도에 사용되는지는 잘 모르겠고, 당시에도 그다지 궁금해 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들 빨리 다운타운으로 이동하기만을 바..
#03 - PIER39 좌절스러운 날씨의 연속을 증명하기라도 하듯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렸다. 뉴스에서는 아침의 비올확률 80% (-_-).. 오후에 비올확률 40%라고 했으니 그게 어디냐고 하면서 나가는수밖에 없었다. 오후에는 비가 안오길 소망하며. 아침 내내 쏟아지는 비를 뚫고 바로 PIER39로 이동했다. 한때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이 찾는 관광지로도 꼽혔다는 PIER39이긴 했는데, 비가와서 그런지 사람도 많이 보이지 않고 전체적으로 우중충해보였다. 역시 비오는 겨울은 싫어. PIER39쪽으로 오긴 왔는데 주차할곳이 마땅치 않았다. 일반 주차장들은 가격이 너무 비쌌고, 몇몇 식당은 식사를 하면 주차 2시간 무료를 내걸고 있긴 했지만 마땅히 주차할 곳이 없었다. 더군다나 이쪽은 일방통행이 ..
#24 - UC Berkeley 어제 저녁에 사온 맥주에다가 샴페인 등의 술을 이래저래 늦게까지 마셨더니 다들 아침 기상시간이 늦어졌다. 국립공원을 다닐때에는 7시면 칼같이 일어나서 이동했었는데, 도시에서는 그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근처에 할것도 많고, 술도 구하기 쉽고.. 뭐..;; 해가 빨리져서 갈곳이 없어진다는 부담도 없고.. 새해에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가가 우리의 고민이었다. 시내를 갈까 -> 오늘도 날씨가 안좋은데 내일하고 모레 이틀동안 보자. 라는 이유로 근처에 있는 대학교나 구경가기로 했다. 나는 강력하게 스탠포드를 가길 원했지만 ㅠ_ㅠ UCB를(이곳을 가자고 주장하던 사람들은 여기가 음대 있는 거기인줄 알았다고 해서 더욱 좌절시켰다. ㅠ_ㅠ 뭐 UCB도 유명한 대학이긴 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