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알버타] 밴프의 맛집, 메이플 리프 레스토랑(Maple Leaf Restaurant)



캐나다 밴프에 있는 유명한 레스토랑 메이플 리프입니다. ^^*

여름 성수기 시즌에는 항상 자리가 꽉차서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지만, 저는 그 기간을 살짝 비껴가서인지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사람은 여전히 가득했었네요.



메뉴판이 나왔습니다. 찍어놓은 사진에는 44불, 추가가 무려 20불, 26불씩이나 하지만.. 실제로는 10불대의 메뉴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메뉴는 20불 전후, 그리고 팁과 세금도 생각하셔야 하지요^^;;


이렇게 올리브오일에 발사믹식초가 올라간 소스와
빵이 나왔습니다.

빵은, 괜찮은 수준의 빵이었습니다.


Bison Stroganoff Pasta

Stroganoff는 고기를 썰어서 사워크림에 잰 러시안 요리방식이라고 하는군요.
페투치니면과 함께 서빙된 파스타는...음..
그저 그랬습니다. 이날 시킨 메뉴 중 가장 인기 없었던 파스타.


Rocky Mountain Herb Crusted Trout

록키산맥의 다양한 호수들에서 나오는 송어들은 워낙 유명하지요.
라임도 함께 구워져 나왔는데, 이것을 살짝 튀긴 송어에 뿌려먹으면 됩니다.
껍질까지 함께 나오는 요리였어요.
송어를 좋아해서 이 것은 꽤 맛있었습니다.
다만, 함께나온 볶음밥이 에러-_-;


Canadian Game Meats - Elk

록키에 가면 엘크 스테이크를 먹어야지.
라는 지인의 말에 시켜봤던 메뉴였습니다.
이날 시켰던 메뉴들 중에서 가격은 제일 비쌌음에도 불구하고 양은..ㅠㅠ..

하지만, 입에서 살살 녹는 엘크 스테이크의 맛은 정말 괜찮았습니다.
추천..하고 싶지만, 가격이 48불..;


BBQ Rib Eye Steak

알버타는 그 AAA등급의 알버타 소고기를 자랑으로 삼기 때문에,
어디서나 스테이크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미디엄 레어로 구웠던 립아이스테이크.

역시나 유명세만큼 맛있었네요.^^


Indian River Candied Salmon Salad

설탕에 절인 연어(Candied Salmon)에 신선한 채소들이 함께 들어간 샐러드였습니다.
연어를 설탕에 절였기 때문에 달달한 맛을 좋아하면,
꽤나 매력적일만한 샐러드였습니다.



이렇게 다같이 모여서 저녁식사를 했었습니다.

밴프에서의 첫 저녁식사라 만찬을 즐겼던 것 같습니다. ^^


고기를 먹을 때 탄산음료를 마시는 것은 전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콜라와 사이다 사랑은 ㅠㅠ..


계산서 옆의 숫자들은..
다들 오늘 얼마가 나왔을까 걱정하면서 내놓은 숫자들.
하지만, 가장 낮게 적은 사람보다 더 적게 나왔네요.;

돈이 좀 많이 나오긴 했지만, 여러명이 먹었던 식사였으니까요.


오늘 식사 비요을 계산하고, 팁도 15% 계산하고 나왔습니다.
이쪽을 여행하면서, 팁은 항상 고민하게 만드는 요소인 것 같아요.




메이플리프 레스토랑의 풍경..


입맛에 맞는 식사도 있었고, 별로인 녀석들도 있어서..
역시 식당에서 음식 선택은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그래서 아는 것만 시켜먹게 되는건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던 저녁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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