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 비지니스 클래스 / 보잉 787-9 올 초 여름 출장 때 탑승했던 유나이티드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직항, 비지니스 클래스다. 과거에 747일때는 한 번 타본적이 있었지만, 보잉787-9로 바뀌고 난 뒤에 타보는 비지니스 클래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유를 불문하고 비즈니스 클래스를 타게 된다는 건 기분좋은 일이지만. 유나이티드 항공 비지니스 클래스 티켓. 1A에 앉고싶었으나, 이미 좌석이 예약되어 있어서 1B에 앉았다. 샌프란시스코(SFO)를 거쳐 최종 목적지는 토론토(YYZ). 스타얼라이언스 골드라고해도 보딩 그룹은 2번인데, 비지니스 클래스는 당당하게 1번이다. 가장 먼저 타는 즐거움이라지만, 조금 줄을 늦게 섰더니 내 앞에 10명 넘게 이미 줄을 서 있었다. 탑..
미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국립공원, TOP 10 기징 인기있는 국립공원은 어떻게 선별해야 할까? 인상적이거나 특별한 풍경을 가진 곳들 위주로 뽑는다면, 아마도 선택하는 사람의 주관이 크게 들어갈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가장 많은 사람이 방문한 국립공원은 어떨까? 물론, 이것도 여러가지 이견이 있을 수 있지만, 수치상으로는 가장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다. 개인적인 선호와는 차이가 좀 있지만, 2017년도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국립공원을 NPS에서 발표한 숫자대로 나열해 보았다. 물론, 아래의 사진들은 해당 국립공원들을 방문해서 직접 찍은 사진들이다. TOP 1.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 국립공원(Great Smoky Mountains National Park.) 2017년도에 무려 11..
미국 / 하와이 렌터카 - 허츠, 알라모, 달러 렌트카 업그레이드 이벤트! 2018년 여름 미국과 하와이 렌터카 예약 관련하여, 드래블에서 허츠 렌트카, 알라모 렌터카, 달러 렌터카의 업그레이드 이벤트를 진행중입니다. 한정된 예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므로,사전에 마감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 * 미국 본토는 직영지점만 할인 및 업그레이드가 가능합니다.독립지점은 거의 대부분 시내지점 및 소규모 공항 지점입니다. * 업그레이드 대상 차량이 마감되면 업그레이드가 불가능합니다. * 각 렌터카 회사의 모든 요금제가 업그레이드 적용대상입니다. 성수기에 픽업을 하실 경우에는 성수기 요금이 추가로 발생합니다. ... 견적요청 기간:2018년 7월 4일 ~ 7월 16일 입금 마감 기간:2018년 7월 18일 ..
샌프란시스코 맛집 - 슈퍼 두퍼 버거스(Super Duper Burgers) 샌프란시스코의 맛집으로 자주 언급되는 슈퍼 두퍼 버거스는 확실히 샌프란시스코에서 꽤 괜찮은 맛집이기는 하다. 여타 다른 미국의 버거들처럼 다소 짠맛이 강하기는 하지만, 패티의 맛이나 소스 등의 맛이 패스트푸드 스타일의 체인 치고는 꽤 괜찮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샌프란시스코에 올 때마다 들려서 햄버거를 먹는 곳이기도 하다. 개인적으로 워낙 햄버거를 좋아하다보니 ㅠㅠ 이번엔 SF MOMA에 가면서, 마켓스트리트에 위치한 슈퍼 두퍼 버거스 지점에 들렸다. 몇번 와봤다보니 그냥 익숙한 느낌. 메뉴는 바로 쉽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러고보니 여러번 왔음에도, 햄버거 외에는 다른걸 시켜먹어본 기억이 없긴 하다. ㅎㅎ.. 너무 먹..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 나바호 루프 트레일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에서 가장 유명한 트레일은 다름아닌 나바호 루프 트레일일 것이다. 선셋 포인트에서 시작되는 이 트레일은 한바퀴로 도는 형태로 되어 있기 때문에 내려갔다 올라와야 하므로, 힘은 조금 들어도 구간 내내 그늘이 꽤 많고 풍경도 멋져서 대부분 만족한다. 보통 나바호 루트만을 단독으로 걷기보다는 퀸즈가든 트레일과 함께 엮어서 도는 것을 추천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다만, 겨울에는 나바호루프의 월스트리트 쪽과 퀸즈가든쪽 트레일이 종종 통행 제한 되기도 하므로 시기에 따라 오픈 여부를 잘 확인해야 한다. 보통 봄부터는 모두 문제없이 트래킹이 가능하다. 나바호 루프만 단독으로 트래킹 할 경우 1시간 반 전후, 퀸즈가든까지 엮을 경우에는 2시간~2시간 반..
캘리포니아 여행 - 1번도로 여행 일정 /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엔젤레스 사이 샌프란시스코와 LA는 5번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6시간 정도면 이동할 수 있는 거리지만, 단순 이동이 아니라 여행이라면 1번 해안 도로를 따라가는 일정을 잡아보는 것이 좋다. 이미 유명한 루트이기 때문에, 꽤 많은 후기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보통 이 루트는 어느곳에서 얼마나 머무르냐에 따라 1박 2일 또는 2박 3일의 일정으로 여행을 한다. 하루만에도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새벽같이 샌프란시스코를 출발해서 밤 늦게 로스엔젤레스에 도착할 빡센 계획을 세워야 한다. 1박 2일 기준으로 1박을 가장 많이 하는 건 산 루이스 오비스포(San Luis Obispo), 모로베이(Morro Bay), 피스모비치(Pismo B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