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베이징으로 출발하는 날입니다. ^^; 그래서 아침부터 일찌감치 짐을 꾸려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했지요. 가는 길에 핸드폰을 이용해서 인터넷도 잠깐 하고, 바로 인천공항으로..^^;; 요즘에는 자동출입국심사까지 생겨서 아주 빠르게 지나갈 수 있지요. 특히 사용하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빠르게 출입국할 수 있습니다. 여권에 도장도 덜 찍혀서 공간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구요. (도장을 모으시는 분이라면 다르겠지만요 ^^) 아시아나 항공을 타고 왔습니다. ^^.. 스타얼라이언스는 이제 왼쪽 끝으로 배치가 되었군요. 예전에는 외항사들이 거의 이쪽에 있었는데.. 아시아나 항공의 스크린이 VOD에 와이드로 바뀌었습니다. 정말 장족의 발전!! ^^ 다만, 베이징까지의 거리는 1시간이 조금..
요 근래 여행과 약간 거리가 먼 포스팅이 이어졌기에, 여행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뭐 안했다고 하더라도 이틀정도인가요? ^^) 이번에도, 숙소 소개입니다. 5월에 필리핀 보홀을 갔을 때 묵었던 풀빌라죠. 제가 묵어봤던 풀빌라 중에서는 가장 좋은 곳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ㅡ.ㅡ; 제가 묵었던 개인 수영장 포함한 방의 가격이 60만원정도.. 물론, 정가라서 프로모션이나 다양한 결합상품을 이용하면 더 싸지기는 하겠지만, 일단 비싼곳임에는 분명하네요 ^^;; 도착부터 우리를 환영해주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 나름 단체(?)였기 때문에.. 이렇게 꽃 목걸이까지 만들어서 마중나와 주더라구요. 도착에서부터 기분좋은 센스.. 역시 비싼 곳이니만큼 숙박객을 걷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 골프카트와 같은 것을 이용해서 ..
홍콩에 스톱오버로 하루 묵었던 노보텔에서 10시라는 늦은 시간에 그래도 홍콩 시내를 보겠다고 꾸역꾸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들어오자마자 자기에는 너무 아쉬운 밤이잖아요. ^^. 그래서, 다들 홍콩 시내로 발걸음을 내딛었답니다. 사실, MTR을 타러 가는게 먼저였죠. 오늘과 내일은 바로 이 MTR패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하루정도 스톱오버 할때는 이것이 굉장히 유용하지요. 여러날 있으려면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 홍콩에는 세븐일레븐이 참 많더군요..정말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상대적으로 다른 편의점들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든게 세븐일레븐인데... 어쨌든, 사람들과 함께 호텔을 나와서 MTR을..
여름... 떠나고는 싶은데, 평범하게 떠나고 싶지는 않다. 여행을 하려고 해도, 직장이라는 곳에 매여있다보면 긴 휴가를 낼 수 없는 경우가 많다. 정말 휴가를 낸다고 하더라도 3박 4일이 보통이고, 정말 5일을 모두 휴가를 내서 간다고 하더라도, 8박 9일을 낼 수 있는게 전부다. 그렇다보니까 갈 수 있는 곳은 항상 한정되어 있다. 눈 질끈감고 1달간 쉬어도 보고 싶지만, 그랬다가는 갔다온 다음에 자리가 사라져 있을것만 같은 두려움에 차마 감행하기가 힘들다. 휴가 기간이 짧다보니, 갈 수 있는 곳은 항상 정해져 있다. 기껏해야 일본, 중국, 동남아 정도가 전부다. 눈치코치 볼거 다 보면서 정말 운 좋게 9일에 가까운 휴가를 얻어냈다면, 캐나다나 유럽, 호주등으로 다소 먼 일탈을 떠나볼수도 있다. 그렇지만..
홍콩역시 길거리 음식이 빠지면 참 아쉬운 나라지요. 그만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음식들을 그냥 지나쳐 갈 수 없었는데요,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상당했답니다. 사실, 다 맛있어보였거든요... 직접 보면서 골라먹는 것의 재미는 정말 다른것이 따라올 수 없는 길거리 음식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각종 꼬치류가 메인인 곳입니다. 꼬치류 말고도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네요 ^^.. 꼬치종류와... 피쉬볼들이 눈에 뜨네요 ^^.. 꼬치 같은 것들은 가볍게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도 없지요 ^^.. 이 가게는 이렇게 아주머니 두분이서 하고 계셨는데, 한분은 완탕을 담고 있었답니다 ^^... 어떤걸 먹을까요..
홍콩에서 하루 스톱오버를 하게 되면서 묵었던 Citygate NOVOTEL 입니다. 공항에서 5분거리에 있고, 시내와는 30분정도 거리.. MTR역과도 바로 이어져 있기 때문에 스톱오버를 하기에는 최적의 조건을 가지고 있는 호텔이지요. ^^;; 캐세이패시픽의 승무원들도 이곳에서 묵는데, 처음 들어갈때부터 좋은 호텔이라는 느낌이 팍팍오는 그런 호텔이었습니다 ^^. 노보텔의 야경입니다. 정사각형에 가까운 호텔을 삥 둘러서 파란색 조명이 있는 것이 굉장히 럭셔리해 보이는 그런 호텔이지요. 보이는 것 뿐만 아니라 시설도 그만큼 좋은 호텔이었답니다 ^^. 호텔의 로비입니다. 정면에 보이는 곳은 Andante라는 이름의 Bar로 조용하게 칵테일을 하거나, 이야기를 나눌때 좋은 곳이지요 ^^... 사람들을 기다리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