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CITYGATE NOVOTEL의 레스토랑인 Essence에서 먹은 아침부페입니다. ^^;; 여태껏 먹어본 호텔 아침부페중에서 손꼽을 정도의 퀄리티였는데요, 이런정도의 퀄리티 음식이라면 언제든지 환영입니다. 매일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을 것 같아요 ^^... 아침에 빛이 들어와 아주 밝은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하는 아침식사라면 언제나 즐겁죠 ^^.. Essence의 입구. 노란색의 조명이 은은한것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내 줍니다. 딱봐도 쌀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맛있을거라는 느낌이 팍팍드는 부페지요- 서빙하는 사람들도 많고, 직원들도 모두 친절합니다 ^^.. 역시 비싼 호텔은 뭔가 틀려도 틀리군요.. 좌석도 많이 마련되어 있었고, 분위기 있게 앉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되어 있었습..
도동항에서 농협이 있는 골목으로 쭉 따라올라가면, 약소불고기를 먹을 수 있는 혜솔식당이 있습니다. 울릉도에서 허가받은 약소불고기를 취급하는 식당들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사람들이 이곳을 많이 추천하기에 이곳으로 갔습니다. 가는길은 그냥 작은 골목입니다만, 가다보면 이렇게 오른편에 혜솔약소식육식당이 있습니다 ^^... 약소 숯불구이의 가격은 15,000원(1인당), 다만 3인분이 최소 주문단위군요^^... 뭐, 3인분이래봐야 둘이서 충분히 먹을 수 있을테니 걱정을 안합니다. 원래는 약소양념불고기를 먹으려고 했었는데, 갑자기 숯불구이가 더 땡긴 관계로 메뉴를 바꿨습니다 ^^.. 약소불고기가 조금 질기다는 말을 들어서 어느정도 걱정을했지만, 실제로 먹어보고서는 걱정은 기우에 불과하다는걸 느꼈습니다. 물론, 일..
도동항 왼쪽 구석에 있는 다애식당입니다. 각종 TV프로가 말해주듯이 굉장히 유명한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물론, 도동항 정면에 있다는 지리적인 장점도 한몫 하긴 하겠지만서도요 ^^ 오늘의 점심식사는 따개비밥이 목표였습니다. 따개비밥을 울릉도에서만 나오는 명이에 싸서 먹으면 그 맛이 기막히다는 친구의 조언에 따라 따개비밥을 먹어보기로 했던 거지요. ^^;; 사실, 이 식당을 알고서 온건 아니고, 주위 분들에게 물어보니 이곳을 추천하셔서 고고씽! 내부는 이렇게 일반적인 식당입니다. 신발 벗고 들어가는 곳 이외에도,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할 수 있는곳도 있습니다. 가격표.. 6000원에서 10000원 사이의 음식들이 대부분입니다. 들어와서, 특미 해삼밥에 눈길이 특히 가기는 했으나, 일단 먹기로 한대로 따개비밥..
울릉도에서 꼭 먹어봐야 하는 것 중 하나로 많은 사람들이 홍합밥을 꼽더라구요. 울릉도의 전체적인 음식가격이 6,000원~10,000원 사이이기 때문에, 조금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아시다시피 먹는거라면 물불 안가리는 김치군.. 당연히 다 먹으러 갑니다. 울릉도에서 사먹을 수 있는 대부분의 홍합밥은 만원을 줘아 합니다^^... 물론, 더 싼곳도 몇몇곳 있기는 하지만요^^.. 이날 저녁은 사동에 있는 진미식당에서 먹었습니다. 홍합밥에 회까지~^^.. 진미식당은 사동 흑비둘기 서식지로 들어가는 입구에 있어요. 사동에 있는 진미식당입니다^^ 너무 신선한 회...한사발 대령이요~~ ^^ 회 뿐만 아니라, 반찬이 너무 맛있는 식당이었습니다. 조미료 냄새가 거의 나지 않고, 순한맛의 반찬들 덕분에.. 거의 모든 반찬을..
여행에서 가장 즐거운 것은 바로 먹는것입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듯이, 먹는것이 빠진다면 그건 여행이 아니라 고행이나 다름없죠. 울릉도에 가장 먼저 도착해서 먹었던 음식은 물회인데, 생각해보니 그런 음식을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었습니다. 회종류는 많이 먹어봤는데, 물회라니.. 기대반걱정반.. 도동항에서 조금 올라간 곳에 있는 울릉회타운에서 점심을 먹었어요. 오늘의 메뉴는 물회- 함께 나온 다양한 반찬들...^^... 하지만, 물회를 먹으면서 젓가락이 그리 많이가지는 않더라구요. 밥과 함께 물회~ 처음에는 밥 안넣고.. 슥슥 비벼서.. 회랑 같이 먹다가, 어느정도 줄어들면 물 조금 부어서 밥이랑 비벼 먹는게 정석이라고 하더라구요. 울릉도 현지인이 그래 말하니, 그래 먹었지요 ㅎㅎ. 일단은 이렇게 ..
마카오 여행 총 정리 거의 3주에 걸쳐서 마카오 여행기를 마쳤습니다. ^^;; 그러고보니, 별거아닌거 가지고 참 오랫동안 여행관련 연재를 한거 같아서 참 뿌듯(?)하네요 ㅎㅎ.. 카테고리를 분류한 관계로 조금 이리저리 섞여 있으니, 쉽게 보실 수 있도록 한번 묶어보았습니다 ^^. 마카오 여행가시기전에, 일단 이 여행기들부터 살펴보고 가시면..그래도 조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 저도, 마카오 여행을 준비할 때 생각보다 정보가 너무 없어서 힘들었답니다 ㅠㅠ.. 가이드북도 변변찮은게 없구요. 그래서, 결국 이리저리 돌아다녔는데.. 정보가 더 많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열심히 포스팅을 했어요^^ 이번 마카오 여행은 내일여행의 마카오 객원마케터로 떠났던 것인데, 마카오 금까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