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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NT 캐나다 옐로나이프15

캐나다 오로라 여행 #11 - 프렐류드 레이크 테리토리얼 파크, 파노라믹 트레일 캐나다 오로라 여행 #11 - 프렐류드 레이크 테리토리얼 파크, 파노라믹 트레일 오로라빌리지를 떠나서 우리의 숙소가 있는 프렐류드 레이크 테리토리얼 파크에 도착했다. 첫 3일은 오로라를 보기위해 오로라 빌리지에 머물렀지만, 남은 이틀정도는 별도의 장소에 머무르면서 오로라를 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에 따라 에어비앤비에서 숙소를 예약하고, 이곳에 2박을 잡았다. 물론, 안타깝게도 첫날은 날씨가 완전히 흐려서 오로라를 보지 못했지만, 둘째날은 오로라가 꽤 터져줘서 그럭저럭 만족스러울 수 있었다. 다 와 갈때쯤 나타난 표지판. 프렐류드 레이크 테리토리얼 파크. 아래 표지판을 보면, 캠핑장에서부터, 피크닉, 화장실, 수영, 하이킹 등 다양한 것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걸 알 수 있다. 캠핑장 말고도 초입에 여.. 2018. 3. 5.
캐나다 옐로나이프 에어비앤비 숙소 - 컨트리 캐빈 파인 롯지 캐나다 옐로나이프 에어비앤비 숙소 - 컨트리 캐빈 파인 롯지 옐로나이프 에어비앤비 숙소는 2박을 예약했던 곳으로, 프렐류드 레이크 테리토리얼 파크 안에 있었다. 옐로나이프 시내에서 많이 떨어진 곳 중에서 호수와 가깝고, 멀리 가지 않으면서도 조용한 곳을 찾다가 결정한 곳이었다. 우리가 예약할 때만해도 3인 투숙이 가능했는데, 지금은 2인만 가능한 것으로 바뀌었다. 3인이 아이포함이었던 만큼, 아마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의 안전때문에 그런것이 아닐까 싶은데, 뭐 여전히 커플들에게는 꽤 좋은 숙소가 아닐까 싶다. 프렐류드 공원 안에 있는 컨트리 캐빈 파인 롯지는 이렇게 나름 아기자기한 입구로 되어 있었다. 이곳의 주인은 2개의 캐빈을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 중 우리는 오른쪽의 것을 이용했다. 사실 주소로 찾아.. 2018. 3. 5.
캐나다 오로라 여행 #10 - 옐로나이프 오로라빌리지 시설과 촬영 포인트 완전정복! 캐나다 오로라 여행 #10 - 옐로나이프 오로라빌리지 시설과 촬영 포인트 완전정복! 다음날 아침, 슈퍼마켓에 들려서 이틀간 먹을 음식들을 구입하고 나서 바로 북쪽 4번도로 잉그램 트레일로 운전대를 향했다. 오로라 빌리지는 항상 옐로나이프 시내에서 셔틀버스로 이동을 했기 때문에 차로 가는 건 처음이었다. 보통 가을의 낮시간대에 일반적으로는 오로라빌리지의 방문이 허용되지 않지만, 여행사 인스펙션 겸 하여 사전에 요청해서 낮에 둘러볼 수 있었다. 낮에 오로라 빌리지를 둘러보려고 한 가장 큰 이유는 항상 밤에 방문을 했기 때문에 각 위치들의 특징을 파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었다. 이번은 오로라 빌리지의 마지막 일정이었지만, 다음 번에 방문할 때 그리고 앞으로 방문할 사람들을 위한 정보라고 하는게 맞을 듯. 그렇게.. 2018. 3. 3.
캐나다 오로라 여행 #09 - 오로라빌리지 오로라 관측 셋째날 캐나다 오로라 여행 #09 - 오로라빌리지 오로라 관측 셋째날 셋째날은 오로라를 볼 가능성이 출발부터 사실 거의 없어보였다. 그래도 혹시나 구름이 갤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오로라 빌리지로 왔다. 안 온다고 해서 딱히 별다른 대안이 없었기 때문이었다. 위 장소는 오로라 빌리지의 기념품 상점으로 간단한 먹거리와 물, 그리고 오로라 관측 2시간 연장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날은 구름이 가득해 오로라를 볼 수가 없다보니 그냥 너무 심심해서 온 거긴 하지만. 다양한 기념품들. 여기서 사는 사람들도 꽤 있는 듯 했는데, 역시 인기있는건 메이플 관련 상품들. 예보상에는 달이었지만.. 그냥 흐렸다. 구름 가득. 그렇게 기념품 상점을 좀 둘러보다가, 패키지에 포함되어 있는 수프를 먹으러 왔다. 비스킷과 함께 나온.. 2018. 1. 9.
캐나다 오로라 여행 레스토랑 - 댄싱 무스 카페(Dancing Moose Cafe) 캐나다 오로라 여행 레스토랑 - 댄싱 무스 카페(Dancing Moose Cafe) 댄싱 무스 카페는 원래 불록스 비스트로(Bullock's Bistro)를 가려고 했으나, 2번 연속 방문에도 너무 긴 대기줄로 인하여 포기하고 대안으로 선택한 레스토랑이다. 여기도 나름 평이 좋은 편이었기 때문에 다녀왔는데, 음식대비 가격이 조금 비싸기는 했지만 옐로나이프가 다 그랬던 만큼 나름 만족스러웠던 레스토랑이었다. 음식 맛은 괜찮은 편이었고, 서버도 친절했기 때문. 주소: 3505 McDonald Drive, Yellowknife 오픈 시간은 조금씩 다르지만, 월요일만 오전(8:00~10:30)까지 하고, 그 외의 요일은 오후 4시까지 한다. 우리가 방문한 날에는 점심시간도 운영을 하는 날이었다. B&B에 딸려있.. 2018. 1. 8.
캐나다 오로라 여행 #08 - 옐로나이프 시내와 빨래방, 그리고 기념품 캐나다 오로라 여행 #08 - 옐로나이프 시내와 빨래방, 그리고 기념품 렌터카를 빌렸던 건 여러가지 목적이 추가로 더 있었기 때문이었다. 첫번째로는 그동안 밀렸던 빨래를 하기 위해서였고, 두번째로는 시티투어로 둘러봤던 올드타운에 위치한 기념품 샵을 방문하기 위해서였다. 원래는 유명한 래그드애즈 로드(Ragged Ass Rd)도 간 김에 가려고 했던 것이었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서 다음날로 미뤘다. 뭐, 그와 다르게 날씨가 계속 바뀌긴 했지만.. 옐로나이프에는 대표적인 기념품 상점이 두개가 있는데 하나는 다운 투 어스 갤러리(Down to Earth Gallery), 그리고 갤러리 오브 더 미드나잇 선(Gallery of the Midnight Sun)이다. 뭐, 그냥 잡다구리한 다양한 기념품들을 잔뜩 모.. 2018. 1. 7.
캐나다 오로라 여행 레스토랑 - 테이스트 오브 사이공 & 팀 호튼(Tim Hortons) 캐나다 오로라 여행 레스토랑 - 테이스트 오브 사이공 & 팀 호튼(Tim Hortons) 옐로나이프에 있으면서 숙소에서 해먹거나 간단하게 먹었다보니.. 머무르는 기간 동안 레스토랑은 거의 가지 않기는 했지만, 그래도 5박이나 했던 만큼 2번 정도 레스토랑에 들렸었다. 그중에 첫번째가 테이스트 오브 사이공(A Taste of Saigon).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따뜻한 국물이 땡겨, 그나마 국물이 있을만한 베트남 식당을 찾은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주소: 4913 50 St, Yellowknife. 운영시간은 월~금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정오가 채 되지 않은 시간이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고, 몇테이블정도 있는 수준이었다. 서버 아주머니는 주인처럼 보이기도 했는데, 친절하지도 않고 불친절.. 2018. 1. 6.
캐나다 오로라 여행 #07 - 옐로나이프 공항 렌터카 픽업하기 (허츠/내셔널 렌트카) 캐나다 오로라 여행 #07 - 옐로나이프 공항 렌터카 픽업하기 (허츠/내셔널 렌트카) 겨울시즌에는 영하 30~40도로 내려가는 날씨 때문에 렌트를 했다가, 밤에 오로라를 보면서 배터리라도 방전되면 큰일이지만.. 영하로 잘 떨어지지 않거나 영하 2-3도 정도밖에 떨어지지 않는 여름-가을 시즌은 일부 일정을 렌터카로 해도 무방하다. 옐로나이프 국제공항에는 3개의 렌터카 회사가 있는데, 허츠, 내셔널, 버짓이다. 차량 상태는 허츠가 가장 좋고, 내가 이용했던 내셔널은 솔직히...좀 심한 상태이긴 했다. 다만, 내셔널이 가장 저렴했던 만큼, 최종 선택은 본인이 하면 된다. 옐로나이프에 있는 모든 렌터카 회사는 직영 영업소가 아니라, 개인이 운영하는 독립 영업소이기 때문에 일반적인 혜택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허츠.. 2018. 1. 5.
캐나다 오로라 여행 호텔 - 옐로나이프 익스플로러 호텔 캐나다 오로라 여행 호텔 - 옐로나이프 익스플로러 호텔 이번 옐로나이프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는 익스플로러 호텔이었다. 객실에서 탁 트인 뷰를 볼 수 있어서 인기있는 호텔인데, 세탁시설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지만 전체적인 시설 자체는 상당히 괜찮은 편에 속한다. 걸어다니기에도 동선이 나쁘지 않아서 3박을 하는 내내 상당히 만족했던 호텔이었다. 과거에는 가장 좋은 호텔로 언급되었지만, 바로 옆에 지어지는 샤토 노바 덕분에 그 타이틀은 잃어버렸지만. 익스플로러 호텔의 로비. 사람들이 많이 체크인할때는 2명, 아닐떄는 1명의 직원이 카운터에 상주하고 있었다. 단체가 도착했을 때에는 꽤 긴 줄이 생기기도 했지만, 오로라빌리지 패키지로 왔을 때에는 사전에 키를 모두 준비해주기 때문에 별도의 체크인 과정 없이 객실로 .. 2018. 1. 4.
캐나다 오로라 여행 #06 - 오로라빌리지 오로라 관측 둘째날 캐나다 오로라 여행 #06 - 오로라빌리지 오로라 관측 둘째날 구름이 꽤 많아 보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하늘에는 별이 가득했다. 날씨 예보로는 점점 안좋아지다가, 구름으로 덮일 예정이었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멋진 오로라가 나타나기만을 기대해야만 했었다. 물론, 저녁을 먹고 나온 시간에도 하늘은 아주 옅게 녹색으로 보이고 있기는 했지만, 그래도 오로라를 보려고 하는 것이 이정도로 만족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서 티피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자리를 잡고 촬영 준비를 했다. 오로라 빌리지의 티피는 이렇게 공용 공간으로 이용되는데, 나무를 이용하는 따뜻한 난로가 있어서 추위에 약한 사람들은 안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테이블도 배정인원을 감안하면 꽤 넉넉한 편이지만, 사람이 몰리는 날에는 1인 1자리가 되기도 한.. 2018.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