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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여행 #06 - 코잇타워 전망대, 호그아일랜드 오이스터, 오라클파크, 필버트스텝스, 모마, 예르바부에나가든스,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샌프란시스코 여행 #06 - 코잇타워 전망대, 필버트스텝스, 호그아일랜드 오이스터, 오라클파크,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피어39는 어제 둘러봤기 때문에, 오늘은 피어39 앞에서 39번 버스를 타고 코잇타워(Coit Tower)로 향하기로 했다. 언덕위에 위치한 작은 전망대로,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다. 뮤니패스가 있다면 버스로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나간 노란색 스트리트카. 맑은 날 오후의 노란색은 생각보다 강렬했다. 그리고, 도착 예정시간보다 약 10분 정도 늦게 39번 버스가 도착했다. 혹시나 놓친것 아닌가 싶었지만, 한숨이 나올때 쯤 버스가 도착했다. 피어39에서 코잇타워까지는 그리 멀지 않기.. 2023. 9. 7.
샌프란시스코 여행 #05 - 스트리트카, 페리빌딩, 블루보틀, 소살리토 페리, 요금, 주차, 나파밸리버거, 블루&골드플릿 샌프란시스코 여행 #05 - 스트리트카, 페리빌딩, 블루보틀, 소살리토 페리, 요금, 주차, 나파밸리버거, 블루&골드플릿 다음날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서 마켓스트리트로 향했다. 오늘은 페리를 타고 소살리토로 가는 날. 아침에는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오후부터는 갤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예보를 믿기로 했다. 뭐, 샌프란시스코가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하기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4개나 되는 날씨앱이 모두 오후에는 맑아질것이라고 했기 때문. 오늘은 케이블카 탑승 예정이 없었기 때문에, 1일 $5인 데이패스를 구매했다. 이것만으로도 스트리트카, 버스, 메트로를 모두 탑승할 수 있으니까. 샌프란시스코의 스트리트카는 생긴것 만큼이나 하차 방법도 고전적이다. 그냥 창문에 있는 줄을 잡아당기면.. 2023. 9. 5.
샌프란시스코 여행 #04 - 알라모스퀘어, 미션돌로레스파크, 뮤니메트로, 조각피자, 케이블카 야경 샌프란시스코 여행 #04 - 알라모스퀘어, 미션돌로레스파크, 뮤니메트로, 조각피자, 케이블카 야경 그랜드뷰 공원에서 내려올 때만 하더라도, 마켓스트리트로 바로 갈 예정이었지만.. 버스 루트를 보다가 중간에 알라모 스퀘어(Alamo Square)에 들리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덕분에 타고가던 버스에서 내려서 한 번 버스를 갈아타고 알라모 스퀘어로 향했다. 사실, 그냥 타고가던 버스를 그냥 타도 되긴 했는데, 그러면 언덕을 걸어올라가야 해서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뭐, 갈아타는 버스를 10분 정도 기다렸으니, 최종 도착시간은 큰 차이가 없었을 것 같지만. 알라모 스퀘어는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라는 건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전망 좋은 공원이다. 요일을 가리지 않고.. 2023. 8. 23.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03 - 수퍼두퍼버거, 뮤니 버스, 리옹스트리트스텝츠, 팰리스오브파인아츠, 금문교웰컴센터, 16번가 타일드 스탭스, 그랜드뷰공원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03 - 수퍼두퍼버거, 뮤니 버스, 리옹스트리트스텝츠, 팰리스오브파인아츠, 금문교웰컴센터, 16번가 타일드 스탭스, 그랜드뷰공원 피셔맨스와프와 피어39를 다녀오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수퍼두퍼 버거(Super Duper)를 먹으러 갔다. 이제는 한국에도 들어와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버거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먹는 맛은 또 특별하다. 사실, 밥먹으려고 했는데 가까이 있었던 것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주문방식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완전한 셀프방식이지만, 헤메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도와준다. 생각보다 과정이 많아서 처음 주문하면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대기 진동벨과 음료 머신. 미국은 저렇게 마음대로 리필 해 먹을 수 있는 음료 머신이 있어서 .. 2023. 8. 22.
샌프란시스코 여행 #02 - 대중교통, 케이블카, 롬바드스트리트, 기라델리스퀘어, 피어41, 피셔맨스와프, 부댕 베이커리, 빅버스, 메카니컬뮤지엄, 피어39, 바다사자 샌프란시스코 여행 #02 - 대중교통, 케이블카, 롬바드스트리트, 기라델리스퀘어, 피어41, 피셔맨스와프, 빅버스, 부댕 베이커리, 메카니컬뮤지엄, 피어39, 바다사자 다음날 오전 일찍 호텔을 나섰다. 아직 이른 오전이라 사람들도 거리에 많지 않고, 조용함을 즐길 수 있었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케이블카의 대기시간도 당연히 길어지므로, 아침 일찍 케이블카를 타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숙소에서 케이블카의 시작점인 Powell & Market 스트리트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케이블카는 Beach & Hyde 루트와 Taylor & Bay 루트가 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 Beach & Hyde 노선인데, 이 노선이 바로 롬바드스트리트 앞에서 내려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선을 짜기에 따라서 숙.. 2023. 8. 21.
샌프란시스코 여행 #01 - 유나이티드항공, 공항 바트 이용, 클리퍼카드 구매, 다운타운, 로드웨이인 호텔 숙소, 태즈 스테이크하우스 샌프란시스코 여행 #01 - 유나이티드항공, 공항 바트 이용, 클리퍼카드 구매, 다운타운, 로드웨이인 호텔 숙소, 태즈 스테이크하우스 출장 및 여행 겸 해서 미국으로 떠나는 날. 인천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일정이었다. 거의 1달에 가까운 출장 겸 여행이기는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짐은 캐리어 하나로 충분했다. 평소라면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을 이용하겠지만, 이번에는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을 지정하기 위해서 유나이티드 실버 등급을 이용했다. 유나이티드 실버 등급은 체크인 시에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의 지정이 가능하다. 유나이티드 실버 등급은 탑승으로 받은 것은 아니고, 메리어트 티타늄 회원에게는 무료로 등급을 주는 혜택을 이용했다. 평소에 아시아나항공에 마일리지를 모으기는 하지.. 2023. 8. 17.
2020 미국 국립공원 순위 TOP 10,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2020 미국 국립공원 순위 TOP 10, 어디까지 가보셨나요? 2020년 미국 국립공원 순위 TOP 10은 미국 국립공원청(NPS)의 2019년 통계를 기준으로 하였으며, 아래의 순위는 방문자 순서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방문한 국립공원들이다보니, 선호하는 국립공원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렇지만, 많이 방문하는 국립공원이라는 것은 그만큼 선호하는 국립공원이라는 의미도 된다.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아치스 국립공원이나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브라이스 캐년 국립공원 등은 순위에 없지만, 1위부터 10위까지에 이견은 없다. 그럼 아래에서 미국 국립공원 방문자 순위 TOP10을 알아보도록 하자. 10위 - 글레이셔 국립공원(Glacier National Park) / 304만명 미국 몬타나주에 위치해 .. 2020. 2. 11.
[알라스카 여행 #21] 데날리 국립공원 경비행기 투어 / 탈키트나 에어택시 [알라스카 여행 #21] 데날리 국립공원 경비행기 투어 / 탈키트나 에어택시 탈키트나에는 경비행기로 데날리 국립공원을 여행할 수 있는 회사는 크게 두 곳이 있다. 첫번째는 탈키트나 에어택시(Talkeetna Air Tax)이고, 또 다른 곳은 K2 아비에이션(K2 Aviation)이다. 금액이나 루트는 두 회사가 크게 차이가 없지만 이 때는 급박하게 예약을 했던거라 탈키트나 에어택시 쪽에서만 가능해서 여기서 경비행기 투어를 했었다. 이미 백컨트리 투어를 통해서 데날리 국립공원 내부를 다녀왔지만, 데날리 국립공원을 제대로 보는 방법 중 하나는 하늘에서 내려다보는 것이기 때문에 경비행기 투어는 꼭 해보고 싶었다. 그 중에서도 빙하에 착륙하는 녀석으로. 전 세계적으로 많은 빙하 투어가 있지만, 사실 알라스카에.. 2019. 7. 20.
[알래스카 여행 #20] 탈키트나 호수 공원과 시내 풍경 [알래스카 여행 #20] 탈키트나 호수 공원과 시내 풍경 탈키트나는 한국사람들에게 데날리 국립공원으로 가는 헬리콥터 투어를 하기 위해 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의외로 많은 액티비티를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일단 타운 주변으로 수많은 호수들이 있고, 바로 옆으로 흐르는 큰 강에서도 보트를 타는 것에서부터 조류관찰까지 액티비티들이 많다. 호수에서는 당연히 카약이나 바이킹, 하이킹과 같이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탈키트나 호수 공원의 지도. 주변으로 수많은 호수와 트레일들이 있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접근할 수 있는 주차장도 여러곳이 있고 호수 주변을 따라 도는 트레일코스는 많은 곳에서 호수로 이어지기 떄문에 걷고, 물에서노는 걸 병행할수도 있다. 탈키트나에서 1박 이상 머무르는 사람들이 많이 방문.. 2019. 7. 18.
[알라스카 여행 #19] 데날리 아웃도어센터 래프팅과 점심, 그리고 드라이브 [알라스카 여행 #19] 데날리 아웃도어센터 래프팅과 점심, 그리고 드라이브 다음날의 일정은 래프팅을 하러 가는 것이었다. 전날 정말 긴 투어를 하기는 했지만, 시간의 대부분을 버스 안에서 보냈기 때문에 그렇게 피로도가 높지 않아서 투어에 참여하는데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다. 이 데날리 아웃도어 센터에서는 래프팅을 포함해 자전거 대여 등 여러가지 액티비티가 가능했는데, 사실상 메인은 래프팅인 것 같았다. 국립공원 앞에 흐르는 이 강은 중간중간 상당한 급류가 있어서 꽤 재미있는 래프팅이었다. 한국의 강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등급이긴 한데, 문제는 빙하가 녹은 물이라 엄청 차갑다는 것. 그래서 방한 관련 의류도 충분히 제공되었다. 센터의 카운터 모습. 밖에서 본 주변 풍경. 일단 알라스카가 땅 크기에 비.. 2019. 7.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