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덴버] 패스트푸드 햄버거 맛집, 파이브 가이즈(Five Guys) 미국에는 쉑쉑, 인앤아웃 등 다양한 패스트푸드 햄버거 맛집들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선호하는 곳은 바로 이 파이브 가이즈(Five Guys)이다. 뭐랄까, 가득 들어있는 재료들과 맛있는 감자튀김 덕분에 배도 부르지만 맛 자체도 훌륭하기 때문이랄까. 그래서 미국 여행을 하면 자주 들리는 햄버거 가게가 바로 이곳이다. 레스토랑에서 제대로 하는 수제 햄버거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볍게 들려서 먹을 수 있는 햄버거 중에서는 상급. 미국 전역에 퍼져있는 햄버거 체인이기 때문에 왠만해서는 쉽게 찾아갈 수 있다. 파이브가이즈는 위에 올라가는 토핑을 고를 수 있다. 취향대로 넣고 싶은 걸 고를 수 있지만, 모르겠으면 에브리띵! 을 외쳐도 된다. 처음에..
[미국-잭슨홀] 도시 초입의 맛집, 랑데뷰 비스트로(Rendezvous Bistro) 원래는 국립공원 캠핑장에서 저녁을 해 먹을 예정이었지만, 도착시간에 이미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어서 요리를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들렸던 레스토랑이다. 잭슨홀의 초입에 있고, 옐프에서 가장 평이 좋았던 레스토랑 3곳 중 하나. 이곳을 고른 특별한 이유는 없었고, 그냥 가는 길에 있어서 빨리 갈 수 있어서였다. 홈페이지 : http://www.rendezvousbistro.net/ 카운터의 모습.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는 자리가 1-2곳 정도 남아있었는데, 조금 후에 꽉 차서 대기하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였다. 성수기인데다가 인기있는 레스토랑이라 그런 듯. 바 쪽 자리. 테이블 쪽 자리는 우리가 도착했을 때 이미 만석. 메..
[미국-솔트레이크시티] 펍-브류어리, 스쿼터스(Squatters) 스쿼터스는 팸투어의 마지막 파티 겸 모임 장소였던 브류어리에서 운영하는 펍이었다. 솔트레이크 중심가에서 약간 벗어난 곳에 있어서, 조금만 걸어가면 충분히 갈 수 있는 곳에 있었다. 어쨌든 마지막 일정이니 제시간에 도착. 펍 안에는 벌써 많은 사람들이 들어와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 음식음 평범하지만, 맛있는 맥주들이 많기 때문에... 들려서 맥주한잔 하고 가기에 좋은 곳이라고 이곳을 추천한 사람이 언급했다. 가장 대표적인 드래프트 맥주들. 뭘 먹을까 하다가, 웨이터의 추천으로 헤페바이젠을 골랐다. 우리 테이블의 다양한 술들. 와인과 탄산음료부터 맥주들까지, 다양한 주문들이 나왔다. 내 헤페바이젠은 이녀석. 목넘김이 꽤 부드러워서, 맥주는 만..
라스베가스에서 이전에 한번 맛보고 기억나는 샌드위치가 있었으니, 바로 얼 오브 샌드위치였다. 나름 라스베가스의 샌드위치 맛집이라고 할만한 곳으로, 가격대가 상당히 비싼 라스베가스의 식당들 중에서 꽤 저렴하게 한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위치는 플래닛 할리우드의 미라클 마일 숍스 내에 있다. 얼 오브 샌드위치 매장. 점심시간도 아닌 오후 4시경이었는데도, 사람들로 북적북적. 바로 주문을 하러 갔다. 먼저 선 주문을 하고, 필요한 음료수와 칩 등을 고른뒤에 최종 계산하는 시스템. 이렇게 지나가면서 원하는 걸 고르면 된다. 가격은 $6.49와 $5.99.. 처음 먹어보는 거라면 오리지날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다른것도 먹어봤찌만, 역시 오리지날이 나은 듯;; ㅎㅎ 열심히 샌드위치를 만드는 손길...
자이언캐년과 카납과의 경계에 있는 레스토랑. 썬더버드 레스토랑(Thunderbird Restaurant)은 베스트웨스턴에 속한 레스토랑으로, 카납으로 가는 길목에 있는 곳이다. 이곳의 대표 메뉴는 호-메이드 파이(Ho-made Pies) 이 짧은 에이프런을 두르고 있는 여자분이 들고 있는 것이 그 파이다. 수건부터 다양한 기념품들도 팔고 있다. 대표적으로 미는 메뉴인듯;; 메뉴를 주문하면 샐러드는 마음대로 먹을 수 있다. 여러가지 익숙한 미국식 샐러드 재료들이 가득해서 맘에 들었다. 이건 내가 주문했던 바이슨 샌드위치. 녹인 스위스 치즈에 양파를 얹고, 그 위에 두터운 패티를 올린 샌드위치였다. 육즙 가득한 샌드위치는 상당히 맛있었다. 저녁식사의 평은 그저 그렇지만, 점심용 샌드위치들의 맛은 상당히 괜찮..
카납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저녁식사를 한 곳은 바로 록킹V(Rocking V)라는 레스토랑이었다. 사실 Yelp.com에서 미리 가장 평이 좋은 레스토랑을 확인해 두고, 제니퍼에게 물어봤는데 그녀가 추천해 준 곳도 같은 곳이었다. 어쨌든, 결론적으로 카납에서는 이 레스토랑만한 곳이 더 없다는 것. 우리가 도착했을 때에도 대기를 할 정도는 아니었지만, 이미 사람들로 가득했다. 한쪽에서는 이미 거나하게 취했는지, 큰 소리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 벽에 걸려있는 다양한 그림과 사진들. 록킹 V의 메뉴판. 요리는 전체적으로 $20~30 사이. 아주 비싸지는 않은 정도지만, 세금과 팁을 생각하면 조금 더 돈을 쓸 생각을 해야 한다. 먼저 샐러드로 주문한 연어샐러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