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의 디즈니랜드와 올랜도의 디즈니월드에는 1달전부터 예약이 꽉 차서 쉽게 식사를 할 수 없는 조식당이 있으니, 바로 쉐프 미키스(Chef Mickey's)입니다. 이곳에서는 아침을 먹는동안 미키, 미니, 구피, 도날드덕 등 디즈니의 인기캐릭터들이 테이블을 돌아다니면서 싸인도 해주고, 사진도 함께 찍어주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인기 최고인 곳이지요. 덕분에 예약하기는 쉽지 않은 곳입니다. 하지만, 예약이 되어있지 않더라도 이곳에서 식사를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으니, 아침 일찍 가는 것입니다. 7시정도의 이른 시간대에는 사람들이 예약을 해놓고도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많아 비는 자리가 생기는데, 이럴 때에는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7시 반이 넘어서면 레스토랑이 바로 가득차 버리..
라스베가스 베네치안 호텔에서 공연을 보고, 마침 맞은편의 미라지 호텔에서 화산쇼가 시작할 시간이기에 미라지 호텔로 건너가서 먹게된 곳이 바로 이 BLT BURGER. 아이폰을 들고 여행을 하다보니, 그 호텔에 있는 맛집의 평가를 바로 볼 수 있어서 굉장히 편했는데.. 그 중에서도 이 햄버거집이 미라지 호텔 안에서 평이 좋아서 한번 먹어보기로 했다. 저녁시간을 훌쩍 넘긴 9시경이었는데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했다. 라스베가스라는 곳 자체가 원래 끝없는 밤의 도시라는 말이 있을정도라지만, 이 시간대에도 이렇게 사람이 많을줄은 몰랐다. 그래서 대기리스트에 이름을 올려놓고 15분 정도 기다린 뒤에야 입장을 할 수 있었다. 버거를 전문적으로 하는 레스토랑답게 버거의 특징을 설명하고 있었다. BLT BURGER의 테이..
미국 오레건 중부에 있는 작은 마을인 TERREBONNE에는 TERREBONNE DEPOT이라는 음식점이 있습니다. 보통 Bend를 거쳐서 크레이터 레이크 국립공원(Crater Lake National Park)을 가는 사람들이 지나가게 되는 작은 마을이죠. 이곳에서 주유를 하면서 식사를 할 겸 해서 들렸던 식당이었습니다. 포틀랜드에서 Bend로 가는 길의 레스토랑을 검색했다가 옐프닷컴(http://www.yelp.com)에서도 별4개반이라는 높은 점수를 얻었던 이 레스토랑을 찾았고, 그래서 방문하게 되었었습니다. 30도가 넘어갈 정도로 더운 날씨였지만, 건조했던지라 그늘은 꽤 시원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입구가 있는 테라스쪽에서 식사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는데, 아쉽게도 3명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
시카고의 다운타운에 있는 LAWRY'S THE PRIME RIB은 지인의 추천으로 가게 된 레스토랑이었다. 시카고의 UNO나 GIODANOS피자와 같은 맛집을 찾아다니면, 이곳의 프라임립도 한번 꼭 먹어보라는 것이 친구의 추천이었기 때문이었다. 저녁시간에 갈까 하다가 런치메뉴도 꽤 괜찮은 것 같아서 다운타운을 돌아다니다가 점심시간에 이곳에 들렀다. 시카고의 유명한 트리뷴타워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었기 때문에, 찾아가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사실, 여행하면서 가지고 다녔던 아이폰 덕분에 지도와 GPS를 이용해 더 쉽게 찾아간 면도 없지않아 있지만. LAWRY'S의 런치메뉴. 원하는 것을 3가지 고르고 $12불 + TAX, 팁이다. 아주 저렴한 편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전체적으로 다 맛..
텍사스에 가면 바비큐(Barbecue)를 꼭 먹으라는 지인들의 추천이 있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텍사스의 바비큐 수도라 불리우는 록하트에 있는 블랙스 바베큐를 찾았습니다. 블랙스 바비큐가 있는 록하트는 오스틴에서 40분, 샌안토니오에서 1시간 10분 정도에 있는 작은 도시이기 때문에, 이 두 도시 중 하나를 방문할 때에 시간을 내서 한번쯤 점심이나 저녁을 먹으러 다녀올 만한 곳입니다. 텍사스의 달라스, 오스틴, 샌안토니오, 휴스턴과 같은 도시에 수많은 바비큐 전문점들이 있지만, 텍사스에 살던 친구가 이곳도 꼭 한번 가봐야 할 곳이라고 추천을 해줬기 때문에 좀 거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다녀왔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여태껏 먹어봤던 바비큐와는 많이 다른 정말 맛있는 바비큐였거..
디즈니랜드에서 이틀간 엄청난 체력을 소진한 후에, 한국 식당을 찾았다. 체력 보충을 위해서 쇠고기를 먹으러 갔었는데, 한국식당이지만 당연히 미국에 있으니 미국 쇠고기를 사용 중;; Yelp에서 찾아보니, 굉장히 평이 좋은 평에 속했다. 그 중에서도, 다른 한국 식당과는 다르게 굉장히 좋은 등급의 고기를 쓴다는 평이 대세.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기대를 할만했다. 한국에서도, 좋은 쇠고기를 먹으려면 가격이 장난 아니니까 ㅠㅠ.. 빛고을명가의 메뉴판. 갈비+주물럭+혀구이+닭+새우+오징어+된장에 소주나 맥주가 나오는 모듬고기세트를 시켰다. 이곳의 고기가 맛있는걸로도 유명하다보니, 여러가지 종류의 고기들을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모듬세트. 오징어와, 새우, 닭고기, 그리고 소고기 종류들이 보인다. 그냥 보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