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함께 떠나는 로맨틱 홍콩여행-
그녀(동숙이)와 함께한 홍콩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올라갈 홍콩 여행기의 맛뵈기라고 봐주세요~ ^^;;
- 아시아/08 홍콩
- · 2008. 8. 11.
시크릿 폰 리뷰들이 좋은 것이 너무 많아서, 이번에는 시크릿폰을 들고 베이징으로 떠나는 로드무비(?)를 찍어보았습니다. 물론, 단순하게 로밍을 해서 가져간 사용기일수도 있겠지만, 이래저래 다양한 기능을 활용한 활용기라고 봐 주시면 되겠네요 ^^.. 공항으로 떠나는 공항버스에서. 베이징으로 떠나는 소식을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시크릿폰에 연결해서 인터넷을 잠깐 사용했습니다. SKT에서 데이터퍼펙트 프로모션을 하고 있어서 얼마든지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이지요. 덕분에, 커뮤니티에 글 몇개 남겼습니다. ^^ 핸드폰 자체가 자동 로밍이 되기는 하나 체크할 것이 있어서 SKT로밍센터로 가서 로밍을 했습니다. ^^; 여러가지 알아볼게 좀 있었거든요. 시크릿폰과 SKT 로밍 센터~ ^^ 티켓을 발권 받고, 바로..
베이징의 핸드볼 경기장 앞에서는 이렇게 응원을 할 수 있는 도구를 나눠주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다. 물론, 핸드볼 경기장 뿐만 아니라, 곳곳에서 이렇게 응원을 위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나눠주는 것들은 쉽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이들과 한국 사람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더 힘을 낼 수 있었던 것이리라. 물론, 핸드볼 경기장까지 가기는 했지만, 핸드볼 경기는 보지 못했다. ㅠㅠ.. 암표라도 구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다른 경기는 좀 있었다.), 핸드볼은 암표마저 없어서 러시아와의 경기, 그리고 독일 경기 모두 아쉽게도 TV로 봐야만 했다. 미리미리 표를 구해뒀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잡설은 그만하고, 이번 독일과의 경기는 정말 너무 재미있었다. 박빙의 승부에서 오는 즐거움이라기 보다는,..
#01 - 제주시 -> 곽지해수욕장 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제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방학중에 가고 싶었지만, 8월말에 토플시험이 있었던 관계로 느즈막히 성수기를 피해서 8월 말에 다녀왔습니다. 여행을 떠나기 직전에 태풍 차바(태국말로 '열대의 꽃')덕분에 조금 걱정을 했었지만, 다행히도 여행기간동안 제주도를 비켜 일본으로 가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7일을 잡고 가서, 5일동안은 하이킹, 6일째는 쉬고, 7일째는 한라산 등반이 일정이었습니다. 제주도 하이킹을 하면서 가장 큰 어려움을 3가지 꼽으라면, 첫번째가 바람이었고, 두번째가 미역-_-;, 세번째가 언덕이었네요. 사실 언덕이야 누구든지 겪는 어려움이기때문에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고, 자전거도로마다 널려있는 미역들도 방해가 되긴 했었지..
그녀(동숙이)와 함께한 홍콩여행이었습니다. 앞으로 올라갈 홍콩 여행기의 맛뵈기라고 봐주세요~ ^^;;
2008년 8월 8일 8시. 개막식은 처음부터 화려한 불꽃놀이로 시작했다. 비록 개막식장에 들어가지는 못했지만, 밖에서 보는 시민들은 이런 시작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했지만, 실제로 결과는 그렇지 않았다. 화려한 시작이었지만, 밖에서 구경하는 사람들에게는 계속해서 화려하지만은 못했던 것이다. 언론에 이미 알려졌다시피 개막식의 입장권은 가장 싼 표가 수십만원을 호가했다. 베이징에 가는것만도 벅찬 우리들도 보기 힘든 표이니만큼, 베이징에 살고 있는 일반 시민들에게 개막식의 입장권은 그림의 떡이다. 물론, 편하게 보고 싶다면 집에서 TV를 통해 보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현장에서 직접 보는것만큼의 감동을 느낄 수 없는 것이 문제다. 그렇다보니, 많은 베이징 시민들이 니아오차오 경..
당초 올림픽이라는 축제에 의해서 떠들석 할 것이라는 사람들의 기대와는 달리 베이징의 분위기는 다소 차분한 편이다. 개막 이틀전, 한국에서 베이징으로 향하는 아시아나 항공의 비행기는 반정도가 빈 상태로 베이징으로 들어왔다. 물론, 국적기라서 비싸다고는 하지만, 다른 항공사의 비행기들를 타고 온 친구의 말을 들어보니, 다른 항공사들도 그리 사정이 다르지 않다고 한다. 그도 그럴것이 중국 당국의 비자정책 때문에 들어올 수 있는 사람이 제한적이 되었다. 그렇다보니 많은 사람들의 예상만큼 사람들이 몰려들지 못했다. 고위급 정상들이 예약을 하는 5성급 호텔은 예약률이 높지만, 2-4성급 호텔들은 반정도밖에 채우지 못해 가격을 원래 가격대로 내리기까지 했다는 뉴스를 볼 때면, 과연 이번 올림픽이 지구촌을 위한 올림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