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은 1층에 있는 바다와 이어지는 성인 전용의 인피티티 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호텔이다. 객실수가 많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텔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인피니티풀에 자리를 잡기 어렵지만 그래도 와이키키 한복판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영장임에는 변함이 없다. 쉐라톤 호텔의 체크인 카운터. 객실의 숫자가 많은 호텔인 만큼 체크인을 하는 카운터의 숫자도 그만큼 많다. 주차는 로얄하와이안 호텔과 주차장을 공유하는데 셀프주차는 일 $25. 우리가 체크인했을 때에는 로비에서 레이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꽤 많은 사람이 체험하고 있는 듯 했는데, 아마도 유료였던 듯. 그리 비싸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우리가 숙박했던 층. 엘리베이터의 숫자도 무려 양쪽으로 10개나 된다..
하와이 프린스 호텔 와이키키는 와이키키의 가장 서쪽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로, 와이키키 지역의 가장 끝에 위치하고 있다고 볼 수 있는 호텔이다. 프라이스라인 비딩에도 종종 등장하는 이 호텔의 장점은 알라모아나 센터까지 걸어서 10분도 걸리지 않는다는 데 있다. 일본 프린스 그룹 계열의 호텔인 이 프린스 호텔은 골프코스도 가지고 있는 호텔로, 이 곳에 머무르면서 셔틀버스로 골프장까지 이동하는 손님들도 꽤 많이 묵는 호텔로 유명하다. 최근에 리노베이션이 진행되어 우리는 리노베이션 된 객실을 받을 수 있었다. 이전에 다른 사람들의 후기에서 본 리노베이션 되기 전의 객실과 비교하면 확실히 침대나 여러가지 가구들에서 많은 변화가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지금은 모든 객실이 리노베이션 되었다고 하니, 뭐 방 상..
가족 여행객들에게는 콘도식 호텔이 제격이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와이키키에는 콘도식 호텔의 선택권이 그리 많지 않다. 장기간 렌트를 한다거나 하는 방법으로 그런 숙소를 고를 수도 있지만, 단기여행이 일반적인 한국 사람들에게는 잘 갖춰진 콘도형태의 숙소가 더 적합하다. 와이키키에는 아웃리거와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이 유일하게 키친시설이 있는데, 트럼프 인터내셔널의 시설이 훨씬 더 최근에 만들어졌다보니 깔끔한 편이다. 트럼프 인터내셔널 호텔은 해변 바로 앞에 있는 비치프론트 호텔은 아니지만, 정문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바다로 갈 수 있다. 이런 단점을 무마하기 위해서 트럼프 호텔에서는 비치백이라는 제도를 운영해, 해변을 가는 사람들에게 타워, 물, 과일 등이 들어있는 백을 무료로 대여해준다. 덕분에 해변으..
오아후 섬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와이키키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는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호텔은 하와이 내에서도 가장 노른자 같은 땅에 위치하고 있는 호텔이다. 호텔이 바로 해변과 연결되어 있는 비치프론트 호텔은 아니지만, 호텔에서 나와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와이키키 해변이기 때문에 로비나 호텔의 입구에서 수영복을 입고 돌아다니는 사람들을 보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 호텔의 1층은 쇼핑몰로 되어있고, 2층에 체크인 카운터가 있는 로비가 있다. 1층에 있는 쇼핑몰 중에는 하와이에서 유일한 어그(UGG)도 있고, 그 외 호놀룰루 쿠키 컴퍼니 등 다양한 샵들이 입점해 있다. 렌터카 허츠의 사무소도 이곳 2층에 위치하고 있다. 하얏트 리젠시 쇼핑몰의 재미있는 점은 한국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