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대한항공의 탑승동 라운지를 다녀왔습니다. 탑승동 자체가 새로 생긴 것이니만큼, 이곳에 있는 라운지도 당연히 새로 생긴것이겠지요. 대한항공은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얀색과 하늘색을 주로 사용해서 탑승동의 라운지를 꾸몄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라운지와는 조금 다른 굉장히 현대적인 라운지로 탄생했습니다. 모닝캄 이상 멤버이거나 프라이어리티 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인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는 프라이어리티 패스로 입장이 안되지만, 탑승동은 가능하므로 프라이어리티 패스가 있다면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라운지로 생각됩니다. 최신식인데다가 음식의 퀄리티도 좋고, 시설도 최신이라 매우 좋거든요. 이 소파는 멀리서 처음 봤을 때 딱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실제로..
PP카드를 사용해서 라운지를 가곤 하면, 항상 오른쪽으로 가야만 했습니다. 프레스티지(비지니스)클래스 라운지로 가야 했기 때문이었지요. 하지만, 이번에는 일등석 라운지를 사용할 수 있게 되어서, 처음으로 왼쪽으로 가봤습니다. 기분이 참 묘하더라구요. 대한항공 칼 라운지의 입구입니다. 대한항공 일등석 승객, 대한항공 모닝캄 프리미엄이나 밀리언 마일러 승객이 비지니스 좌석을 구입했을 때 등 선택받은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이기도 하지요. 여태껏 입구를 바라만 보던 라운지였습니다;; 대한항공 일등석(퍼스트 클래스)라운지의 입구. 입구는 별 차이가 없군요. ^^ 퍼스트클래스 라운지의 좌석들입니다. 좌석의 하단마다 콘센트가 마련되어있고, 푹신한 소파들이 대부분이네요. 메인 터미널에 있는 만큼, 꽤 오래된 ..
이번 캐나다 알버타 여행은 에어캐나다를 타고 다녀왔습니다. 비행기에는 에어캐나다라는 글자보다, STAR ALLIANCE라는 글자가 더 크게 쓰여있네요. 대한항공의 3-4-3의 큰 비행기를 타다가.. 2-3-2의 작은 비행기를 타서, AVOD가 없겠지..싶었는데.. 훌륭한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좌석마다 모두 달려있네요. 화면 옆에는 110V로 이용할 수 있는 멀티 콘센트가 있습니다. 다만, 한국의 돼지코의 220v는 너무 두꺼워서 들어가지 않습니다. I I형의 110V어댑터가 있어야 하겠더라구요. 노트북이나 NDSL 등의 전자기기가 있다면,정말 유용하지요. 한가지! 각열의 오른쪽 자리에는 이 콘센트가 없어요~ 화면도 와이드합니다. 아마도 교체한지 얼마 안되어서겠지요. 영화를 봐도 큰 화면덕분에 만족스럽습니..
여행에 대한 질문을 받은 것 중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물어본 것이 “공항에 가서 어떻게 비행기를 타나요?” 였다. 한번이라도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뭐 저런 질문을 하나 생각을 할 수도 있겠지만, 처음 떠나는 사람의 입장에서라면 충분히 걱정이 될 수도 있는 부분이기도 하다. 본인 역시도 처음 여행을 떠날 때엔 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참 많이 걱정을 했었으니까.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서 수속은 어떻게 밟아야 하는지도 하나도 아는 것이 없으니까. 일반적으로 공항에는 비행기 출발 시각 2시간 전에 도착할 것을 권장한다. 비수기와 같은 경우에는 1시간~1시간 반 전에 도착해도 탑승에 무리가 없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면세점에서 물건을 구입 또는 받아야 하거나, 성수기에 사람이 많..
드디어 프랑스로 떠나는 날이 왔다. 이제는 거의 1달에 한번씩 비행기를 타니까 인천공항에 가는 것이 특별하게 느껴지는 것이 아니라, 그냥 동네에 있는 버스터미널을 가는 기분이라고 친구에게 말했다가 팔자 좋은 소리 하지 말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2007년까지의 내 여행의 트렌드가 장기여행이었다면, 2008년에는 1-2주 정도의 짧은 단기여행으로 다양한 나라들을 돌아다녔다. 단기로 다녀야 하는 만큼 다양한 준비가 필요했고, 그렇기 때문에 떠날때마다 다양한 공부의 압박에 시달리기도 했었다. 어쨌든, 그래도 또 프랑스로 향해 떠났다. 프랑스로 향하는 에어프랑스의 비행기는 오전시간에 떠나는 비행기였기 때문에 부랴부랴 새벽부터 일어나서 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외곽순환 고속도로가 뚫린 이후에는 집에서 ..
인천공항의 신규 탑승동에 있는 아시아나 라운지입니다 *^^*. 작년 초에 동편 탑승동에 있던 아시아나 라운지를 다녀온 이후에 정말 오랜만에 가는 아시아나 라운지입니다. 최근에는 허브라운지를 자주 이용하다보니 아시아나 라운지를 갈 일이 별로 없었거든요. 아시아나 항공 라운지의 입구입니다. 입구의 왼쪽은 퍼스트 클래스 라운지, 오른쪽은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입니다. 저는 언제나 그렇듯이 Priority Pass로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비지니스 클래스지요 ^^.. 하지만, 요즘 기내식보다 라운지에서 먹는 식사가 더 좋아지는 만큼, 공항에서 가는 라운지를 빼먹기는 쉽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많은 라운지들을 다녀왔지만, 인천공항의 라운지들만큼 퀄리티있는 라운지를 가본적이 별로 없거든요. 라운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