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패스 비교] 시티패스(Citypass) vs 뉴욕패스(NewYork Pass) 뉴욕은 볼거리가 엄청나게 많은 대도시인 만큼, 최소 1주일 이상은 있어야 어느정도 봤다는 이야기를 할 만 하다. 그만큼 가볼만한 곳들도 많은데, 많은 곳들이 가격이 만만찮게 비싸다. 그래서 뉴욕에서는 패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가장 대표적인 패스가 시티패스와 뉴욕패스다. 두 패스는 특징이 확실히 갈리기 때문에 하고자하는 뉴욕 여행 패턴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시티패스의 경우 뉴욕을 포함해 시카고, 마이애미, 올란도, 아틀란타 등 미국의 다양한 지역을 커버하는데, 그 중 뉴욕에 대한 패스라고 보면 된다. 씨티패스 미국 전체는 시티패스 홈페이지(http://www.citypass.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씨티패스는 총 4..
존에프케네디국제공항(JFK)에서 맨하탄 들어가는 법 보통 한국에서 뉴욕에 도착하면 존에프케네디국제공항(JFK)으로 들어가게 된다. 지리에 익숙한 사람들은 그냥 에어트레인+대중교통(메트로)를 이용해서 많이 들어가고, 좀 더 편하게 들어가려는 사람들은 공항버스나 셔틀버스를 많이 이용한다. 그리고, 만약 도착인원이 3명 이상이라면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다. 선택은 자신이 얼마나 뉴욕에 익숙한지, 얼마나 편한것을 찾는지에 따라서 다르지 않을까. 1. 공항버스 타고 이동NYC Airporter와 NYAS는 가장 대표적인 공항버스. NYAS가 더 저렴하지만, 그랜드 센트럴 이외에는 왕복이 안되는 것이 단점. 팬스테이션과 포트어쏘리티에서 공항으로 갈 때는 NYC Airporter를 이용해야 하는 것이 낫다..
부랴부랴 렌터카를 몰고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에서 요쿨살론으로 이동했다. 우리의 도착시간은 약 6시 20분쯤. 보트투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했을 때 7시까지 투어가 있는걸로 생각을 해서, 어차피 큰 문제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도착시간이 늦어졌다. 원래 예정시간은 6시 전. 어쨌든 부랴부랴 투어 오피스에 가서 물어보니 6시 40분이 마지막 투어인데 이미 인원이 다 찼고, 2명 정도만 더 받을 수 있다고 해서 4명이었던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내일로 투어를 미뤄야만 했다. 오전에는 예약 없이 와도 대부분 할 수 있다고 해서, 아침 일찍 투어를 하고 바로 이스트 피요르드 지역으로 이동하기로 결정. 뭐, 생각해보면 유럽을 여행하면서 6시 이후에 뭔가를 할 수 있었던 적이 거의 없었던 걸 생각하면 조금 안일하게 ..
정말 오랜만에 뉴욕에 도착. 이번에는 존에프케네디(JFK)공항이 아니라 국내선을 이용했기 때문에 라구아르디아(LGA) 공항으로 도착했다. 라구아르디아 공항 이용은 이번에 3번째 오는 공항으로, 뉴욕에 자유여행으로 왔을 때만 이용했던 공항이었다. 어쨌든, 오랜만에 온 공항은 생각보다 많은 것이 바뀌어 있었다. 국내선이었으므로 별다른 심사 없이 짐만 후다닥 찾아서 바로 밖으로 나왔다. 이제 맨하탄 시내로 이동해야 할 차례. 여기서 바로 맨하탄에 있는 숙소로 이동했으므로, 여행기를 시작하기 전에 간단하게 공항에서 맨하탄으로의 이동 방법에 대한 이야기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1. 공항버스 타고 이동하기 공항에서 뉴욕 맨하탄 시내까지 들어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먼저 가장 일반적인 것은 공항버스를 이용하는 ..
점심식사를 마치고 텐트를 주섬주섬 접어서 차에 모두 집어 넣은 뒤에 트래킹을 떠날 준비를 했다. 1박만을 하기는 하지만, 오후 내로만 자리를 비워주면 된다고 해서 부담없이 자동차를 캠핑장에 넣어둘 수 있었다. 여행 중 들렸던 유럽 캠핑장 중에서 아이슬란드가 그래도 전체적으로 여유가 있는 편이었던 듯 싶다.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트래킹 코스. 빨간색, 녹색, 파란색으로 난이도가 구분되어 있다. 우리는 초급으로 시작해서 중급으로 끝나는 코스를 선택했는데, 주상절리를 배경으로 물이 떨어지는 폭포 스바르티포스와 바트나요쿨 빙하의 일부를 내려다 볼 수 있는 트레일로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에서 가장 인기있는 코스다. 사람의 체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다 걸으려면 3-4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여서 시간도 충분하겠다, 부담없..
한국에서도 샤브샤브나, 즉석떡볶이 같은.. 즉석으로 내 앞에서 무언가 요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음식을 좋아하는 편이다. 그런 면에서 태국의 MK수끼는 꽤 만족스러운 음식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한국의 수많은 샤브샤브들이 사실 더 맛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담백한 맛이 매력인 태국의 MK수끼도 맛집의 반열에 올려줄 만 하달까. 어쨌든, 계속 찾게 된다는 건 꽤 괜찮다는 의미니까. 휴지통도 이렇게 아기자기하게 수끼를 캐릭터화 해서 만들어 놓았다. 태국에 여러번 방문을 하면서 느끼는 거지만, 태국이 은근히 아기자기한 매력이 많다는 것. 아직까지는 일본 정도의 세심함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센스있는 물건들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담백한 육수. MK수끼의 매력은 아무래도 이 담백한..
하와이 여행 중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쇼핑! 그래서 하와이 쇼핑 전에 미리 챙겨두면 좋을 각 쇼핑몰의 지도를 모아보았다. 대부분 PDF 또는 JPG로 되어있고, 몇몇은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볼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특히 로얄하와이안센터, 알라모아나센터,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주요 쇼핑몰들은 모두 PDF로 지도가 되어 있기 때문에 미리 스마트폰에 다운 받아두면 나중에 돌아다닐 때 확인을 쉽게 할 수 있어 편리하다. 아래는 각 쇼핑몰들의 지도이며, 출처는 각 쇼핑몰 홈페이지이다. 지도들은 2012년 12월 기준으로 가장 최신 지도들을 반영하였다. 오아후 알라모아나 센터 지도 DFS 갤러리아 지도 로얄 하와이안 센터 지도 와이켈레 프리미엄 아울렛 지도 카할라몰 지도 킹스빌리지 지도 (사진을 다른이름..
아침 일찍부터 빙하 트래킹을 하기 위해서 방문자 센터 맞은편의 투어 사무실로 갔다. 아이슬란드의 거대빙하 바트나요쿨의 극히 일부만을 볼 수 있는 투어이기는 하지만, 헬리콥터가 아닌 이상 빙하 전체를 본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니 워킹투어만으로 만족하기로 했다. 생각해보니 유럽에서 규모로 1위, 넓이로는 2위인 이 빙하는 헬리콥터로도 쉽게 볼 수 없는 크기이긴 하지만. 도착해서 이름을 말하니 자연스럽게 바로 투어 사무실 앞 의자로 안내되었다. 가장 먼저 한 작업은 신발에 맞는 아이젠 사이즈 맞추기. 이리저리 조절을 해 보더니 완료. 다들 신발에 맞는 아이젠을 하나씩 전달받았다. 요것은 바로 내 아이젠. 왼쪽이 앞코, 뒤쪽이 뒤꿈치부분이다. 2개를 둘둘 말아서 이렇게 손에 들고 바로 빙하로 이동한다. 개인 소..
오프닝 행사를 마치고 바로 무에타이 경기가 진행되는 경기장으로 이동했다. 오늘의 일정은 먼저 시범경기가 2번 정도 펼쳐지고, 그 다음에 본격적으로 아유타야 무에타이 페스티벌 배 실제 경기가 이뤄지는 날이다. 그렇다보니 제대로 무에타이 실전 경기를 볼 수 있는 가장 적합한 날이기도 했다. 이전에도 태국을 여행하면서 한 번 무에타이 경기를 본 적이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돈을 받고 입장하는 곳이어서 그런지 쇼라는 느낌이 강했는데.. 오늘은 확실히 다를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 우리가 막 도착했을 때 진행되고 있던 시범경기. 합을 맞추고 진행하는 것이 확실해 보이기는 했지만, 그렇다고 타격까지 거짓으로 하는 것은 아니었다. 맞는 소리가 확실하게 들리고, 제대로 타격을 당한 뒤에 내동댕이 쳐지는 모습도 리얼했다..
아이슬란드에서 거의 캠핑을 하긴 했지만, 그래도 몇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도 했다. 원래 목적은 여기가 아니라 트립어드바이저(http://www.tripadvisor.co.kr)에서 평이 가장 좋은 RUB23이었지만.. 미리 예약을 하지 않은 관계로 자리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앞에 있던 곳으로 갔다. 결과적으로는 그리 훌륭한 선택은 아니었지만. 바우틴의 실내. 기본적으로 메뉴를 시키면 샐러드바는 무상으로 먹을 수 있는 그런 형태로 되어 있었다. 단점이라면, 샐러드바의 음식들이 그리 맛있지는 않았다는 것. 그래도 스프나 샐러드, 빵 같은 기본적인 구색은 다 갖추고 있었다. 너무 짜서 빵이 없으면 먹을 수 없었던 스프. 그래도 빵에 찍어 먹으니 먹을만 했다. 아이슬란드의 맛없는 맥주. 바이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