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데이트코스는 선유도 공원. 홍대에서 약속이 있었던지라 저녁을 먹기 전에 해가 지는 것을 보러 택시를 타고 선유도 공원을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넉넉하다면, 선유도 정문 앞에 서는 5714번을 이용해 다녀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해가 지기전에 선유도 공원의 사진을 조금 찍다가 일몰을 볼 예정이었으므로 조금 급했거든요. 홍대입구에서 선유도공원까지는 택시비가 3200원정도 나오네요. ^^; 도착한지 얼마 안되었지만, 벌써 해가 지려고 먼 하늘에 일몰의 노란 기운이 올라오기시작합니다. 선유도 공원에 가니 흐르는 물에 신발을 가지고 장난치는 아이들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찍어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아이에게 몇번 더 해보라고 부탁을 했지요. 정지된 돌과, 흘러가는 신발이 재미있습니다. 사실, 이곳..
*2015년 현재는 없어진 식당입니다. 한 2년전 쯤에 강남역 근처에 스터디 때문에 잠시 거주하다시피 할 때 자주 가던 밥집입니다. CGV 뒷편 골목에서 왼쪽으로 쭉 내려가면 있는데, 그냥 어떤 메뉴를 먹을까 고민이 될 때 가기 가장 좋은 곳이었어요. 강남역 근처에 워낙 맛집들이 많기도 하지만, 어쩔때는 뭘 먹어야 하나 고민될때가 많거든요. 그럴땐 그냥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밥이 좋더라구요. 오랜만에 강남역 CGV에서 영화도 봤고 해서.. 기억을 되살려 찾아가 봤습니다. 입구로 들어가면 이렇게 계단을 통해서 올라가게 됩니다. 가게도 꽤나 넓어서 앉을 자리는 충분하더라구요~ 가정식 밥의 인테리어 몇장을 찍어봤습니다. 뭐랄까... 이건 가정식 백반의 인테리어와는 좀 먼, 이쁜 인테리어라고 해야 하려나요 ㅎㅎ..
날이 날이니만큼 삼계탕을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이번에 갔떤 곳은 홍대에 있는 삼계탕집인 백년토종 삼계탕인데요, 이 집의 특징이라면 닭이 한번 살짝 구워져서 나오기 때문에 삼계탕에서도 구운듯한 느낌이 섞여있는 집이랍니다. 일단 깍두기가 맛있어서 더 좋았구요^^. 홍대쪽에서 삼계탕 먹으러 갈거면 한번쯤 가볼만한 집인 것 같네요. 가격은 11,000원. 여자친구 몸보신도 시켜줄 겸, 삼계탕을 먹어야 할 시기가 다가오기도 할 겸 해서 먹었지요. ^^* 보글보글 끓고있는 삼계탕~ 동영상으로도 한번 보시죠... ^^* 일단 일반적으로 먹는 삼계탕보다는 담백한 맛과 구수한 맛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 지도를 클릭하시면 위치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 예고했던 포스트인 피자3사의 신제품 비교입니다. 피자를 좋아하는 김치군이다보니 거의 1주일만에 3사의 신규피자를 모두 먹어보았습니다. 피자 3사인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의 신제품들을 비교해 보았는데, 이번 신제품들은 특이하게도 모두 치킨이 주재료입니다.(미스터피자의 커리커리의 경우에는 생선을 선택할수도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신제품들은 닭고기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하나도 맘에 들지 않을수도 있겠네요^^. 비교기를 쓴다는게 조금 조심스럽기는 하지만, 일단 비교의 기준은 제 입맛에 달려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평가는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0. Overview 브랜드 피자헛 도미노피자 미스터피자 신제품명 더블치킨피자 올라스페인피자 커리커리피자 가..
피자 3사 신제품 시식기~ 마지막. 도미노의 스페인올라 피자입니다. 도미노는 직접 가서 먹을 수 있는곳이 거의 없기 때문에 집에서 배달을 시켜 먹었습니다. 도미노 피자 박스의 리본 위치가 조금 바뀌었네요. 예전에는 십자가 모양이었는데 ^^* 피클 2개와 15% 할인쿠폰이 왔는데, SKT VIP로 시켜먹기 때문에 저 할인율은 제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이번 박스의 변경은 아마 도미노피자의 홈페이지 변경과 함께 이루어진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도미노피자가 홈페이지를 리뉴얼 하면서 조금 복잡하게 변하긴 했지만, 파이어폭스에서 무리없이 잘 돌아가는 홈페이지기도 하지요. 미스터피자는 들어가면 '익스플로러 전용입니다.'하고 그냥 접근조차 못하게 해놨는데 말이죠. 어쨌든, 새로 나왔다는 올라 스페인 피자 시식에 들어..
김치군의 피자3사 신제품 시식기. 이번에는 피자헛의 더블치킨 피자입니다. 피자헛은 서울역점을 이용했는데, 이전에도 한번 와본적이 있는 친근한 매장입니다. 오늘의 도전과제는 더블치킨피자, 라지 한판. 19,900원이군요. 2명인 관계로 샐러드바는 시키지 않고 더블치킨피자 한판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요즘 식욕이 예전만하지 않아서, 반판정도 먹으면 충분히 배부르거든요. 매장 안으로 들어가니 또 비가 반겨줍니다. 개인적으로는 비가 아니라, 이쁜 여자연예인이 반겨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지만, 여자분들은 비가 반겨주는게 더 좋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_ ); 테이블에 깔려있던 더블치킨피자 광고. 8월말까지는 20% 할인을 해서 19,900원에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더블치킨 피자는 기타 제휴 할인이 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