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코쿠 도쿠시마 현에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많이 잡히는데, 그 중 유명한 것 하나가 바로 도미라고 합니다. 그래서, 첫번재 날의 숙박을 했던 곳에서는 도미 가이세키를 먹었습니다. 일본에 와서 가이세키를 먹는 것은 두번째네요. ^^* 평소에 여행할때는 가격이 워낙 비싸서 특별한 여행 아니면 먹을 일이 거의 없어서 더 반가웠나 봅니다. 첫번째로 보이던 접시위의 도미회. 회는 제가 거의 다 먹은 것 같습니다. ^^*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분들이 거의 드시질 않아서;; 다 먹고 난 후에 꼬리와 머리는 다시 간장 소스로 조려져 나올 예정입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샤브샤브, 샐러드, 회 등을 위한 소스들이 다 각자 따로따로 남겨있고, 샐러드와 샤브샤브에 넣어먹을 생선이 준비되어 있네요. 처음 세팅되어 있는 모습만으로..
런던의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영국박물관)에는 페인팅&드로잉 스터디룸이 있다. 이 곳에는 대영박물관에서 일반에 공개하지 않는 드로잉 작품들이 여럿 있는데, 대한항공의 멀티미디어가이드 서비스 행사일에 실시한 특별 하이라이트 투어 덕분에 들여다 볼 수 있었다. 이 스터디룸은 해당하는 전공 학생들만 들어올 수 있는 곳인데다가, 평소에는 일반적으로 사진을 찍을 수 없기 때문에 외부에 공개된 적이 거의 없었다. 그러므로, 사실상 최초공개에 가깝다는 이야기. ;-) 펜슬만 사용할 수 있는 테이블. 이 곳에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그들이 보고 있는 주제가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다. 하이라이트 투어 때문에 수석 큐레이터분이 열심히 설명을 하는 동안에도 다들 자신이 공부하는 것에 집중하..
사람이 하나도 없는 이른 아침의 대영 박물관. 개장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보이는 것은 오늘 있을 행사를 준비하는 사람들 뿐이다. 행사 준비에 여념이 없는 사람들. 오늘은 대영박물관(British Museum-영국박물관)과 대한항공이 협력해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가이드의 런칭행사가 있는 날이다. 그래서 한국에서도 파리 및 런던의 조중동, KBS, SBS 등의 매체에서 취재를 왔고, 외신들도 많이 참석을 했다. 이번 멀티미디어 가이드가 한국어를 포함한 11개국 언어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나라 사람들에게 굉장히 유용한 서비스라고 할 수 있다. 과거에는 멀티미디어가 아닌 음성으로만 3개국어를 제공했었다. 그 중에 한국어는 없었는데, 이번에 새롭게 제공하게 되는 것. 대한항공에서 세계3대 박물관이..
도미노에서 새로운 피자가 나왔다고 해서 시켜먹어 봤습니다. 저번에는 전 브랜드에 치킨이 대세인 것 같더니, 이번에는 새우가 대세인 것 같습니다. 피자헛의 코코넛 쉬림프도 그렇고 말이죠. 물론, 쉬림프피자의 진리인 미스터피자의 쉬림프골드는 이미 베스트셀러였죠. 그런데, 이번에 도미노피자에서 무려 '쉬림푸스'라는 뭔가 좀 있어보이는 이름을 달고 피자가 나왔습니다. 뭐, 언제나 그렇듯이 주문 후 30분 안에 잘 옵니다. 평일 점심시간대는 바쁘지 않은거겠지요. ^^* 씬 쉬림푸스 피자의 가격은 31,900원. 저는 15% 할인만 받았지만, 실제로 SKT VIP할인 등 30% 할인을 받을 방법이 많은 것을 생각하면 도미노피자를 선택할만한 이유가 많기는 하지요. 어쨌든, 다른 피자들과 비교해도 엄청 비싼 가격은 아..
[일본] 풍월-후게츠 (홍대) 오사카의 돗톰보리에도 있는 후게츠. 한국에도 몇 곳 있는데, 찾아갔던 곳은 홍대에 위치하고 있는 후게츠였습니다. 식사로 하기에는 양이 좀 적은 편이지만, 오코노미야키를 안주삼아 맥주를 마시기에는 꽤 괜찮은 곳이지요. 가끔 홍대에 갈 때마다 찾는 맛집입니다. 후게츠의 메뉴판.. 가격은 조금 있는 편~ ^^* 가볍게 담겨나왔던 오코노미야키가.. 철판위에서 지글지글~ 그리고 맛있는 오코노미야키가 되지요. 많고 많은 일본음식 중에서, 일본은 오코노미야키를 꼽아봤어요. [인도네시아] 누들스(Noodles) - 양재 예술의 전당에 가면 꼭 한번 맛보러가는 맛집입니다. 평소에는 담백한 쌀국수를 즐기러 많이 갔지만, 이번에는 인도네시아의 볶음국수인 미고랭을 골라봤습니다. 누들스는 예술의 ..
에미레이트항공의 블로거데이가 있어서 인천공항까지 다녀왔다. 요즘들어 인천공항에 가는 일이 잦아지는 듯. ^^* 이전에 올렸던 '장거리 비행, 승무원이 쉬는 곳에 가 보았더니..'라는 포스트가 바로 이 블로거데이 행사 때 찍었던 사진으로 작성했던 것이다. 에미레이트항공 블로거데이의 행사는 인천공항 하얏트호텔에서 이뤄졌고, 그 뒤에 인천공항에 있는 항공기를 보러가는 순서였다. 그나저나, 이 모형항공기.. 정말 갖고 싶었다. 리히텐슈타인이 떠오르는 팝아트 티셔츠들.. 모두 에미레이트 항공 관련 물품들이다... 티셔츠는 은근히 땡기는 프린트..ㅠㅠ.. 이날 행사에서 남자는 남자의 어매니티킷, 여자는 여자의 어매니티킷을 받았는데.. 불가리향수부터 화장품, 면도기 등 다양한 물건들이 들어있었다. 퍼스트클래스 승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