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동물들이 가장 먼저 떠오르세요? 아마도, 캥거루와 코알라가 1순위를 차지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호주에도 수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지요. 물론, 모두 호주에만 사는 동물들도 아니고,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동물들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호주에 어떤 동물들이 살고있나 한번 보시겠어요? ^^; 이왕이면 야생에서 찍은 동물들을 우선적으로 담으려고 했지만, 어쩔 수 없이 동물원에서 찍은 사진들도 여럿 있답니다.^^;; 감안해주세요 ㅎㅎ 캥거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바로 이런 귀여운 캥거루의 모습이겠지요? ^^;;; 하지만, 호주에 가서 실제로 보게 되는 캥거루는 이렇게 귀여운 녀석일 가능성이 적습니다. (아 그러고보니, 양손에 권투 글러브를 낀 캥거루를 상상하실수도 있겠군요..
흔히들 에메랄드 빛 물 색깔 하면 떠올리는 것이 동남아의 바다입니다.(혹자는 캐러비안의 바다를 떠올리기도 하지만요.) 그렇지만, 에메랄드 빛 물 색깔을 가진 호수도 있답니다. 바로 호주 프레이저 아일랜드에 있는 맥켄지 호수입니다. 물론, 깨끗한 호수다보니까 그렇게 투명해 보이는 것이고, 조금만 깊어지면 다른 호수들처럼 파란 물빛을 보여주지만, 가까이서 보는 이 호수의 물빛은 가히 아름답다고 하지 않을 수 없지요. ^^; 호수의 입구입니다. 딩고를 조심하라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딩고는 이 섬에만 살고있는 개과의 동물이랍니다. 자~~ 그럼 사람들과 함께 호수로 들어가 볼가요? 파란 하늘과 하얀 모래. 그리고 에메랄드 빛 호수까지. 호주에서도 따뜻한 지역에 속하다보니 수영을 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 이번에 소개해 드릴 곳은 베이징 제3청사에 있는 AIR CHINA 라운지입니다. Priority Pass로 First Class와 Business Class 라운지를 모두 들어갈 수 있는데, 저는 First Class라운지를 택했습니다. 사실, 시설로 봐서는 큰 차이가 없어 보일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뭐 별다를건 없지만, 그래도 First Class 라운지라니, 뭔가 있어보이는 듯한 느낌이 팍팍 듭니다. ^^;;;; ㅎㅎ.. 에어차이나는 아시아나가 속한 Star Alliance 소속입니다. ^^; 에어 차이나 라운지의 입구. 왼쪽에 보이는 직원에게 Priority Pass와 여권을 건네주면 알아서 입장을 체크해 줍니다. ^^; 사람이 별로 없어 한산하더라구요. ^^; 맘에 들었던 락커.. 이게 ..
전세계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하자! 이전에 소개해드린 마티나 라운지, 허브 라운지 등 뿐만 아니라, 전세계 500여개의 라운지를 마음대로 드나들 수 있는 카드가 바로 이 Priority Pass이다. 인천공항에 있는 마티나, 허브, 대한항공, 아시아나의 라운지 뿐만 아니라, 전세계 유명 공항이라면 다 이 Priority Pass로 라운지를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전세계용 라운지 자유이용권이라고 보면 된다. 인천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는 라운지는 아래와 같다. 대한항공 :032-742-5207(탑승동A만 해당) 아시아나: 032-744-2222 허브라운지: 031-994-2510 마티나라운지 인천공항에 2시간 정도 전에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고나면 시간이 많이 남는 경우가 많다. 조금 일찍 체크인도 했고, ..
이래저래 먹을곳을 찾아 돌아다니다가 익숙한 이름을 발견했습니다. 영어로 써있긴 했지만, 저곳은 한국에서 저렴하게 꼬치구이를 먹던, 투다리!! ^^;; 한자로는 土大力이군요. (무슨 의미인지-_-;; 그냥 발음만?) ㅎㅎ.. 어쨌든, 한국음식을 먹어볼겸 해서 들어갔습니다. 이른 점심시간대라 사람이 하나도 없이 썰렁했습니다. 저희가 앉자마자 얼른 종업원이 메뉴판을 가져다주더군요. 김치볶음밥부터, 별의 별 메뉴가 다 있었습니다. 물론, 한글로도 써 있었구요 ㅎㅎ.. 종업원은 당연히 중국분;; 그냥 볶음밥입니다. -_-;;; 음.. 중국식 볶음밥이었습니다 ㅋ 짜장면... 네 한국식이었습니다 ㅋㅋ.. 삼겹살정식(?)... 의 삼겹살파트.. 그리고 밥부분... ㅡ.ㅡ;; 어딘가 모르게 허전합니다. ^^...;; 그..
처음 구부리 만두에 관심을 가지게 된건 코엑스몰에 구부리 만두 전문점이 생겼을 때였습니다. 아마 2003~4년쯤에 생겼던걸로 기억을 하는데, 개점당시에는 참 맛있었어요. 물론, 지금은 초심을 잃어버렸는지 맛이 상당히 변해버려서 아쉬운 곳이었는데, 꼭 본토에 가서 먹어보리라 생각을 하고만 있었는데 그 기회가 왔지요. 물론, 정확히 말해서 북경도 본래 구부리 만두의 원산지는 아닙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천진이지만, 북경에서 먹는 구부리 만두의 맛도 그에 못지 않다는 말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ㅋ.. 우리가 방문한 곳은 왕푸징에 있는 구부리 만두. 생각보다 찾아가기 쉬운곳에 있었습니다. 사실 들어가서 주문에 애를 먹었습니다.. 영어로 된 메뉴판 하나 없을거라고는 생각도 못했는데, 정말 없을줄은 몰랐던거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