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베이징 올림픽은 참 다양한 면에서 최대 규모였는데, 자원봉사자 측면에서도 그 규모는 상상을 초월했었다. 베이징 올림픽 기간동안 베이징에 남아있는 25살 이하의 대학생들은 모두 자원봉사자에 소집되었다는 이야기가 돌 정도로 베이징 시내 곳곳에서 자원봉사자들과 마주치지 않는 곳이 없었다. 크고 작은 관광지에서부터 경기장까지, 자원봉사자들을 발견하는 것은 너무나도 쉬운 일이었다. 선수들과 함께하며 각국의 언어를 담당하는 자원봉사자들부터, 거리에서 안내를 돕는 자원봉사자들, 행사 진행을 하는 자원봉사자들, 금연을 단속하는 자원봉사자들, 청소를 하는 자원 봉사자들까지 자원봉사의 분야도 엄청 넓고 다양했다. 물론, 이런 행사들에 자원봉사자로써 참여하는 것을 좋아하는 터라 개인적으로도 자원봉사를 한 적이 몇번 있..
성룡은 이전부터 베이징 올림픽을 알리는데 앞서왔고, VISA카드의 광고에서도 이렇게 등장을 했다. 물론, VISA카드에서 성룡 이외에도 피어스 브로스넌, 케서린 제타 존스, 장쯔이 등 많은 유명인들과 함께 찍은 재미있는 CF들을 공개하고 있듯이, 베이징 올림픽과 관련해서도 개막하기 한참 전부터 비자카드에서는 홍보에 엄청난 물량을 쏟아 부었다. 물론, 재미있는 CF들이었기에 광고라기 보다는 재미있는 영상으로써 오히려 더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사실, 베이징은 카드를 사용하기에 좋은 도시는 아니었다. 호텔이나 수퍼마켓에서는 어느정도 사용이 가능했지만, 좀 이름있다고 하는 식당에서도 카드를 안받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이다. 결국 카드는 베이징에 있는 동안 그다지 사용하지 못했었다. 라이브 카페와 이쁜 호수가 있..
이전 마티나 라운지 포스트에서 6월 15일에 개장을 한다고 했던 바로 그 허브 라운지 입니다. ^^; 개장한지 2달이나 지난 8월에야 이곳을 방문하게 되었는데요, 그래도 나름 만족스러운 방문이었답니다. 다른 라운지들에서 아쉬웠던 음료수들의 종류가 훨씬 많고, 음식도 다양했기 때문이지요. 인포메이션 데스크에 가면 이렇게 오픈 기념 할인쿠폰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Prioirity Pass로 통과. 정말 이거 있으면 밥을 항상 먹고 타서 기내식이 그다지 안 땡기는 현상이 발생합니다. 그래도, 먹기는 잘 먹지만요 ㅎㅎ.. 이번에 방문한 곳은 인천공항 서편에 있는 허브 라운지입니다. ^^ 커다란 마사지 광고판 옆으로 허브라운지에 들어갈 수 있는 조건이 보이네요. Priority Pass와 Maste..
중국에 갔으니 훠궈를 먹어야 겠다는 생각에 제일 먼저 찾아간 곳이지요. ^^;; 한국에서도 샤브샤브를 워낙 좋아해서, 등촌이나 정성본 같은 체인 이외에도 각종 샤브 부페나 샤브 맛집들을 열심히 찾아가기 때문에 훠궈는 지난번 베이징 왔을때도 꼭 먹고 지나가야 할 메뉴였지요^^ 콜라와 훠궈 소스~ ^^ 빨간 국물이 매워 보이죠? 마라가 들어가서 한국식의 매움이 아닌 톡 쏘는 매움이 있지요 ㅎㅎ.. 그리고.. 다소 맑은 육수^^... 사실, 이쪽이 더 맘에 들긴 했어요~~ 소고기....^^;; (양고기였나;) 버섯들... 오이..^^;; 감자전분으로 만들었다던..그것^^;; 여러가지 재료들이 계속 나오는 와중에, 우리 옆에서 열심히 면을 만드는 시범을 보여주는 소년이 있었지요 ㅎㅎ.. 근데, 워낙 위아래로 흔..
더위. 끊임없이 흘러내리는 땀과 불쾌함을 유발하는 가장 큰 원인이지요. 특히 요즘과 같은 여름철에는 더더욱 그 강도가 높고, 올림픽 경기를 위해, 그리고 응원을 위해 베이징에 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서울에 있는 것보다 더 큰 더위가 기다리고 있지요. 이까짓 더위 안타는 체질이면 얼마나 좋을까만서도, 그냥 밖에 나가서 몇걸음 걸으면 땀이 주룩주룩 흘러내려서 참 곤란합니다. 더위를 이겨내는 가장 좋은 방법 중 하나가 바로, 샤워 후에 혹은 친구들과 함께 수다를 떨면서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것이지요. 저녁에 마른안주, 그리고 맥주 한캔이면 더할나위 없이 행복해 집니다. 야외에서 찌는 더위가 함께 하더라도 그 기분만큼은 최고가 되죠. 야외에서 이렇게 올림픽 경기를 보면서 응원을 하지요. 그럼, 베이징에서는 어떤 ..
미루고 미루다가 올릴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결국 아시아나 동편라운지는 사라져 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그도 그럴것이 인천공항 개편을 하면서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들은 모두 서편으로 이동을 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보니, 동면에 있던 라운지의 의미가 없어져버렸습니다. ㅠㅠ..;; 그래도, 찍어놓은 것이니 기억을 더듬는 의미에서 한번 올려봅니다. ^^; 새로운 라운지는 이번에 출국하게 되면 꼭 다녀와서 리뷰를 해야겠습니다. ㅎㅎ..;; 동편 아시아나 라운지의 입구입니다. ^^ 한불 작가 7인 교류전도 하고 있었네요. 이때가 아마 5월 말이었을겁니다 ^^ 비지니스 클래스 라운지입니다~ ^^; 마스터카드 플래티넘으로 들어갔었지요... 라운지 풍경은 이렇습니다. 대한항공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좀 조용하고 넉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