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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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원색의 아름다운 마을, 레티로

아침에 엘낀의 별장에서 나와서 하늘을 바라봅니다. 아직은 살짝 흐린듯한 느낌이지만, 어제 뉴스에서는 오늘 맑을것이라고 했으니 기대를 걸어봅니다. 아침부터 동네를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사진을 찍으려면 맑은 날씨가 더 좋으니까요. 거기다가, 이쁜 마을의 색들을 담으려면 아무래도 빛이 풍부하게 있는 것이 좋겠지요. 엘낀의 별장은 마을에서 약간 떨어진 언덕 위에 있었습니다. 옆 별장에서는 말을 기르는지 말들이 곳곳에서 돌아다니고 있더군요. 그래서 … 더 읽기

[콜롬비아] 안띠오끼아의 전통음식, 띠삐꼬 빠이사(Tipico Paisa)

레티로에 놀러갔다가 점심을 먹을 곳으로 근처의 유명한 레스토랑을 찾았습니다. 물론, 제가 유명한 곳을 알아서 간건 당연히 아니고, 지역주민인 엘낀의 추천을 따라서 갔던 식당이지요. 근처에서 띠삐꼬 빠이사를 먹으려면 이 식당만큼 유명한 곳이 없다는 그의 코멘트. 기대를 한 껏 해도 좋다는 말과 ‘Delicioso!’라고 제스춰까지 취해주니 벌써부터 식욕이 당깁니다. 이 띠삐꼬 빠이사는 반데하 빠이사라고도 불리우는데, 섞여 나오는 건 … 더 읽기

[콜롬비아] 레티로의 길거리 음식과 밤 풍경

레티로는 엘낀의 고향마을이었습니다. 엘낀은 건축설계사였는데, 이 레티로라는 마을에 큰 단지를 짓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었습니다. 레티로라는 마을이 관광을 위한 곳이 아니니만큼… 정말 동양인은 한명도 없었어요. 순수하게 콜롬비아사람들만 있던 마을이기에, 저녁에 동네 나들이를 갔을 때 사람들은 내가 신기한 듯 했습니다. 하긴, 이 마을에서 태어나서 동양사람을 처음 본다는 사람까지 만났을 정도라면 할말 다 하지 않았을까요? 라틴 문화권 나라 … 더 읽기

[콜롬비아] 서민의 발이 되어주는 메뜨로 까블레(Metro Cable)

콜롬비아에서 두번째 큰 도시인 메데진(Medellín)에는 메뜨로 까블레(Metro Cable)라고 불리우는 특별한 교통수단이 있습니다. 메데진을 아우르는 메뜨로(Metro)라인의 연장선인 것이지요. 우리나라에도 달동네가 있듯이, 이 메데진이라는 도시에도 소위 달동네라고 불리우는 지역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일수록 교통의 불편을 감수하고 높은 곳으로, 높은 곳으로 올라가서 살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메데진 시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의 사정을 고려해서 메뜨로 까블레를 만들게 됩니다. 어느정도 메데진을 찾는 … 더 읽기

[콜롬비아]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영화 OST..

오후가 되자 EAFIT 대학교 중앙도서관 앞에 사람들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은 사람들 뿐만 아니라, 설치된 무대에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들과 지휘자도 마찬가지네요. 주위사람들에게 물어보니 30분 정도 후면 오케스트라의 연주가 시작된다고 합니다. 어떤 공연인지 궁금해집니다. 어떤 음악이건 오케스트라로 듣는것은 행복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음악이면 더할나위가 없으니까요. 기대에 부풀어서 무대 가까이 가봤습니다. Aire Libre. 야외공연이라는 의미입니다. … 더 읽기

[콜롬비아] 날이면 날마다 오는 한국 인삼차가 아냐~, 콜롬비아의 잡상인^^

여행을 하면서 즐거운 것 하나는 각 나라의 광장이나 시장과 같이 많은 사람들이 모이고, 볼거리가 있는 장소를 방문하는 것이지요. 특히, 그곳에 있는 사람들과 소통을 한다는 것이 항상 얼마나 재미있는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렇게, 여느때와 같이 광장에 나가서 그곳의 사람들이 어떻게 시간을 보내나 궁금해서 열심히 돌아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니까 한 아저씨가 사람들을 모아놓고 무언가를 광고하고 있네요. 한국에서도 많이 … 더 읽기

[콜롬비아] 너무나도 다채로운 콜롬비아 음식 도전하기~

자, 과일, 간식, 주식, 후식으로 한번 살펴 볼까요? 새로운 나라로 떠나게 되면, 가장 즐거우면서도 어쩔땐 가장 힘들기도 한게 바로 음식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평소에 먹던 것과 전혀 다른 것들을 먹고 다녀야 하니 탈이라도 한번 나면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니까요. 비위도 좋고 워낙 음식이라면 가리지 않고 다 먹는 편이다보니 그것때문에 고생한것도 여러번 있었어요. 물론, 항상 타지의 음식만 먹으면서 … 더 읽기

[콜롬비아] 정열과 살사의 땅, 콜롬비아로 떠나다

라틴아메리카로 가고 싶었습니다. 계획대로라면 1년은 일찍 떠났어야 하는 여행이지만, 교환학생으로 미국을 가게되어 1년이 미뤄졌습니다. 그래도 미국에 있는 기간동안 스페인어를 더 공부할 수 있었으니 여행을 위해서라면 더 잘 된 일인지도 모릅니다. 물론, 미국에 있는동안 게으름과 귀차니즘이 발동하는 바람에 공부를 열심히 한 건 아니었지만, 여태껏 살아오면서 그렇게 즐겁게 걱정없이 살아본 적도 없었습니다. 미국에서의 시간들은 지나가고, 새로운 삶이 … 더 읽기

[아비앙까항공] 마이애미 -> 메데진 기내식

오늘은 좀 특이한 항공사의 기내식입니다. ^^ 이름을 아시는 분들도 생각보다 많지 않은, 콜롬비아 국적 항공사 아비앙까(Avianca) 입니다. 역시 재정상태가 그리 좋은 항공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는데, 마이애미 카운터부터 메데진까지 미인들이 상당히 많은 항공사였습니다. 특히 스튜어디스..아 플라잇 어텐던트^^분들이 상당히 예쁘셔서 특히 기억에 남는 항공사지요.. 여기도 쌀과 옥수수를 주식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기내식에서도 쉽게 쌀을 볼 수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