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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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서의 마지막 밤 (Last night in Desert)

Sossusvlei를 떠날때까지만 해도 그렇게 좋던 하늘이 순식간에 어두워지기 시작했다. 물론 차의 왼편만 어두워졌고, 여전히 오른편에는 햇빛이 쨍하게 비추고 있었다. 다만 우리가 향하는 방향이 왼쪽이었다는 것 이외에는 그리 문제될일이 없었다. 다음 야영장은 sossusvlei에서 1시간정도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이었다. 물론 오후에도 별다른 액티비티가 있었으면 했지만, 오후에는 그냥 휴식인것 같았다. 사실, 우리나라 사람특유의 아침부터 저녁까지 찍고 돌아다니기(-_-)에 익숙한 … 더 읽기

테이블마운틴 (Table Mountain)

케이프타운 국제 공항에 도착했을때는 2시였지만, 공항의 항공사 카운터는 주말에도 저녁 8시까지 열려있기 때문에 이부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어쨌든 228란드라는 티켓 재발행비를 내고서 항공권을 다시 받을 수 있었다. 겨우겨우 안도의 한숨. 티켓을 재 발행한 뒤에 테이블 뷰 근처의 친구집에 넣어둔 짐을 가지고 다시 케이프타운 시내로 돌아왔다. 테이블 뷰에서 봐도 거의 이정도의 모습으로 테이블 마운틴을 … 더 읽기

케이프 포인트 – 희망봉 (Cape Point)

묵었던 곳^^…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언제 이런곳에 또 묵어보나 싶기도 하고.. ^^ 점심을 먹고 바로 케이프 포인트로 이동했다. 케이프 포인트의 입장료는 1인당 35란드. 이곳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데, 단순히 희망봉(Cape of good hope)뿐만 아니라 최남단이라고 불리우는 Cape Point도 갈 수 있다.(실제로는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아니다.) 처음에 계획하기에는 쉽게 공원을 구경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차가 없다면 공원을 돌아보는게 … 더 읽기

캠프스 베이 (Camps Bay)

아프리카 여행은 트럭을 이용해서 한다고 해서 트럭킹 투어라고 불렸다.(물론 정확한 명칭은 overlanding tour라고 한다) 사실 아프리카로 떠나기 전에 학기를 마무리하고 아프리카에 대해서 공부할만한 시간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머리는 텅 빈 상태였다. 그래도 조금 공부를 하고 왔었더라면 지금의 상황이라던가, 구경해야 할 곳.. 앞으로 갈곳들의 정보들을 더 얻을 수 있었을텐데, 뜻하지 않게 방학에 2번의 여행을 가게 되었기 … 더 읽기

케이프타운으로 (Fly to Cape Town)

1월 5일부터 1월 17일까지 13일간 남아공과 나미비아를 여행했습니다. 이번 여행은 파란에서 연 이벤트에 당첨되서 다녀왔기 때문에 그리 큰 비용을 쓰지 않은 여행이기도 했지만, 기대만큼의 여행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그곳에서 여러가지 일들이 많이 발생했기 때문일까요^^.. 처음 항공권을 잃어버리는 사건부터, 샌드보드를 타다가 목을 다치는 사건, 홍콩에서 짐이 연착되는 사건까지 다사다난한 여행이었습니다. 물론 기대만큼의 여행은 아니었더라도 꽤나 … 더 읽기

칼바리 국립공원 (Kalbarri National Park)

#59 – 칼바리 국립공원 전날 11시쯤에 자서인지 6시에 일어나는것은 그다지 힘들지 않았다. 평소같았더라면 5분만 더 자고 싶어서 안달을 했을텐데, 이날만은 편히 일어날 수 있었다. 깨어서 보니 사람들은 샤워를 하면서 나갈 준비를 하고 있었고, 나도 부랴부랴 짐을 챙겨서 숙소를 빠져나왔다. 우리의 첫번째 목적지는 Kalbarri National Park였다. 숙소에서 차를 타고 2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있던 이곳은, 그냥 … 더 읽기

플린더스 레인지 (Flinders Ranges)

#51 – 플린더스 레인지 오늘은 그냥 평범하게 아침 6시에 일어나서 아들레이드로 이동할 준비를 했다. 마지막 날이니만큼 볼만한 것도 없었고, 이미 Port Augusta에서 여기까지 왔던깃을 되돌아간뒤에 아들레이드로 가는것이므로 가는길에 특별한 장소도 없다. 사실 Parachilna도 특별한 장소는 아니지만, 이곳에서 즐거운 기억이 남았으니 돈이 아깝다는 생각까지는 들지 않았다. 아들레이드로 돌아오는 도중 들렸던 에버리지널 벽화가 있는 곳에서. 이 벽화는 … 더 읽기

마그네틱 아일랜드 (Magnetic Island)

#37 – 마그네틱 아일랜드 배는 아무런 문제 없이 30분정도 걸려서 마그네틱 아일랜드에 도착했다. 중간에 몇몇곳을 들려서 시간이 지체되기는 했어도 섬 자체가 멀리 떨어져 있는것은 아니었기 때문에 금방 도착할 수 있었다. 넬리 베이에 도착해서. 역시 이곳의 물도 색깔이 이쁘기는 했는데, 물 자체가 투명하다기 보다는 바닥하고 가까워서 이런 색깔들이 나오는 것 같았다. 일단 배에서 내려서 주위를 한번 … 더 읽기

세일링 첫째날 (Sailing)

#34 – 세일링 첫째날 그다지 좋지 못했던 기억. 세일링 첫째날. 10시 40분에 번다버그에서 출발한 버스는 11시간을 달린 끝에 에얼리비치에 도착했다. 중간에 록햄프턴에서 잠시 정차하기는 했었지만, 그곳에서는 야참을 간단하게 먹었을 뿐 별다르게 한일은 없었다. 사실 그레이트 케펠 아일랜드도 가보고 싶었지만, 여러가지 사정도 있고 해서 그곳은 빼고 바로 에얼리비치까지 올라온 덕택에 버스 시간이 오래 걸렸다. 에얼리비치에 내리자마자 … 더 읽기

프레이저 아일랜드 셋째날 (Fraser Island)

#30 – 프레이저 아일랜드 셋째날 Fraser Island Day 3. 오늘은 꽤 오랫동안 잠을 잘 수 있었다. 가야 할 다른 볼 곳들이 프레이저 아일랜드에 더 많지도 않았고, 우리의 목적은 단지 Lake McKenzie 뿐이었기 때문이었다. 다들 느긋하게 아침을 즐겼다. 가볍게 빵과 시리얼로 아침을 때운 우리는 일단 Central Station으로 갔다. 이곳을 거쳐야만 Lake McKenzie로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