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의 가장 큰 즐거움은 역시 먹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마카오에 여행을 준비하면서도 가장 먼저 찾아본 것들은 먹을 것들이었으니까요. 특히, 시장에 갔을때 볼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는!! 절대, 그냥 지나가지 못하도록 만들지요. 과일은 살도 안찐다고 굳게 믿으며, 과일은 언제나 먹어댄답니다. 특히, 안먹어본 과일이라면 환장을 하지요.. 수박, 오렌지, 두리안, 사과, 포도, 망고스틴 등의 과일들이 보입니다. 다 한번씩은 먹어 본 것들이네요 ^^.. 수박..그리고 왼쪽은..메론인가요? 크기를 봐선 아닌거 같기도 하고;;; 토마토도 과일처럼 한곳에 올라있네요.. 체리도 보이고, 털이 북실북실한 람부탄도 보이네요.. 아웅. 또 화악 땡깁니다~~ ㅋ... 그 중에서도 가장 눈에 들어오는것은.. 망고스틴... 1키..
마카오의 유명한 포르투갈+마카오식 요리인 매케니즈 요리를 하는 레스토랑 PLATAO입니다. 특히 주말 점심이나 저녁에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는 레스토랑인데요, 세나도 광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어서 그런지 더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맥도날드 골목으로 들어가면 바로 찾으실 수 있답니다. 마카오와 포르투갈식이 섞인 음식을 드시고 싶으세요? 점심시간이 시작되는 12시부터 11시까지 영업을 하네요. 그리고, 월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습니다. 유명한 레스토랑이니만큼 홈페이지까지 있네요 ^^. 직원들도 어느정도 영어가 가능하답니다- 드디어 레스토랑이 오픈을 했네요.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도록 되어있는데, 사실 인테리어는 유명한 레스토랑인것에 반해서는 아주 멋진 편은 아닙..
세나도 광장의 야경입니다. ^^. 유럽풍의(특히 포르트갈 풍의) 세나도 광장은, 야경으로도 유명하지요. 사실, 세나도 광장 자체가 넓지는 않지만, 그래도 아기자기한 뭔가가 있거든요 ^^. 물론,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찾는 관광지다보니 아주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습니다. 조금, 오래된 느낌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실망할지도 모르겠지만, 깨끗하면서도 고전적인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꼭 방문해 볼만한 장소죠. 분수가 있는 곳에서 바라본 세나도 광장의 야경입니다 ^^. 세나도 광장 오른편의 모습입니다. ISO를 높여 찍었더니 노이즈가 좀 보이네요 ^^. 정면에 보이는 하얀색 건물이 자비의 성채(Holy House of Mercy) 입니다 ^^. 자비의 성채 옆 골목... 대성당으로 가는 길에서 ^^ 성 도미니크 ..
잠시 울릉도를 다녀올 일이 생겼습니다. ^^ 2박 3일간 다녀오게 되었으니, 그동안은 포스팅이 없을 예정입니다. 사실, 다 예약 걸어놓고 가려고 했는데.. 게으름 때문에 하나도 안 써놓은 관계로...-_-;;; 그럼, 토요일날 뵙겠습니다~~ ^^
마카오에서 먹어야 할 필수 중 하나는 바로 우유, 계란 푸딩!! 세나도 광장 왼쪽 첫번째 분홍색 건물 1층에 있는 이곳은, 입구에 소가 한마리 있으므로 바로 알아볼 수 있습니다. ^^; 이렇게 계산대에 소 한마리가~~ 안에서 보는 가게의 풍경 ^^ 시설은 좀 누추하지만... 디저트를 위해서라면 ^^ 메뉴판.. 다양한 요리가 있기는 하지만, 내가 먹을것은 푸딩 뿐 ^^ 계란 푸딩.. 조금 느끼할수도 있는, 계란맛이 입안에 확 풍깁니다. 개인적으로 계란 매니아라서 좋아했지만, 같이 갔던 사람은 느끼함에 한숟갈밖에 뜨지 못했어요. ^^; 우유 푸딩.. 담백함으로 따지면 이렇게 맛있는 푸딩이 없었습니다. 주위 사람들의 말로는, 이게 상당히 맛이 없어진거라고 하는데, 그렇다면 도대체 맛있었을때의 맛은 어땠을까 궁..
포르투갈 하면 생각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정어리 요리입니다. 마카오도 포르투갈의 점령을 받아서 그런지, 곳곳에서 정어리 굽는 풍경을 쉽게 볼 수 있었습니다. ^^; 헥사비치를 돌아다니다가, 정어리 굽는 노천식당을 발견했습니다. 생선을 워낙 좋아하는 터라 점심에도 먹기는 했지만, 정어리를 굽는 걸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는게 제 본능인가 봅니다. 자욱한 안개와 함께 정어리..그리고 문어를 굽는 아주머니에게로 다가갔지요. 아주머니가 열심히 정어리와 문어를 굽고 있습니다. ^^ 필요한 만큼 말을 하면 이렇게 담아서 주지요. 소스가 있는 곳도 따로 준비되어 있어서 그것과 함께 먹으면 된답니다. 주문이야 뭐, '이거(1개)' '량거(2개)'.. 이정도 중국어로도 충분하더군요 ㅎㅎ.. 가격은, 수첩신공!!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