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시티 4층에 있는 크리스탈 제이드입니다. 상하이 소룡포 만두로 유명한 곳이기도 해서 찾았습니다. ^^.. 주문을 받는 사람들.. ^^;; 생각보다 큰 식당은 아니었는데, 주방이 오픈되어 있어서 어떤 음식들이 나올지 바로바로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주방 근처에 있는 자리에 앉는다면 말이죠 ^^.. 유명한 레스토랑이라 그런지 테이블의 집기들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여기는 MAXIM이 아닌 Crystal Jade의 물수건이 나오는군요. 홍콩에 있으면서 MAXIM의 물수건을 너무 많이 봤나봅니다.;; 깔끔한 메뉴판... 대부분의 음식의 사진들이 나와 있어서 고르기가 더 수월합니다. 일단 4가지 요리를 주문했습니다. 맨위에 있는건 구락.. 코카콜라지요 ㅎㅎ... 제가 또 탄산중독이라.. 중국음식 먹을땐 탄산음..
마카오에서 홍콩 가기! 홍콩-마카오 간의 페리는 24시간 있다.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는 매 15분마다 페리가 다니고, 새벽타임에는 약 30분 ~ 1시간 간격으로 비정기적으로 페리가 다닌다. 페리가격은 시간대에 따라서 약 2만원 ~ 3만원정도 생각하면 된다. 홍콩에서 마카오로 가는 것과,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것의 가격이 조금 다르다. 마카오 터미널의 전경. 간단한 인포메이션 센터와 티켓팅을 할 수 있는 부스.. 식당들이 들어서 있다. 이곳에서 홍콩으로 가는 표를 구입하면 된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갈 때 이용했던 곳은 터보젯. 그 이외에도 여러 페리회사들이 있다.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가는 페리 가격. $142 이다. 내가 타고 갈 페리는 오후 2시 페리..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 ..
홍콩에서의 점심은 딤섬으로~ 라는 공식을 지키기 위해서(?) 이번에는 시티홀 맥심스 팔라스를 찾았습니다. 이곳은 다른 곳과 다르게 전통적인 방식으로 딤섬이 있는 카트를 끌고다녀서 손님이 직접 딤섬을 고르는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딤섬이 없다면 주문을 하면 가져다주기도 하구요. 카트에 넣어서 다니는 딤섬은 대부분 갓 한 것이기 때문에 뜨거운 것을 바로 즐길 수 있답니다 ^^. 대충 식당의 규모가 보이나요? ^^... 정말 이곳도 넓디 넓은 식당입니다. 거기다가 딤섬만 먹고 사라지니 테이블의 회전율도 엄청났습니다. 밖으로는 구룡반도의 스카이 라인이 보입니다. 바로 앞은 공사중인데다가 홍콩섬의 스카이라인보다는 다소 초라하기는 하지만, 밖이 이렇게 보이는것도 나쁘진 않네요. 이곳의 특징이라면 많은 ..
에그타르트.. 하면 모두 같은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마카오의 에그타르트와 홍콩의 에그타르트는 다르다. Lord Stow's Bakery로 유명한 마카오의 에그타르트는 위가 약간 탄듯이 보이지만, 홍콩의 에그타르트는 매우 깔끔하다. 개인적인 선호도를 따져보자면 마카오의 것이 약간 우세지만, 사실 제일 맛있는 건 따뜻할 때 먹는 에그타르트이다. 타이청베이커리는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 초입정도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가이드북에 나와있으므로 쉽게 찾아갈 수 있다. 물론, 가이드북을 보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바글바글한 빵집을 찾는다면 바로 이곳이 타이청 베이커리라는 것을 쉽게 눈치챌 수 있다. 이곳에서는 갓 구운 따끈한 에그타르트를 바로 받을 수 있는데, 따끈할 때 먹는 그 맛은 어떤 후식도 따..
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에 응모도 할 겸, 겸사겸사 하드에 있는 사진들을 모아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달력사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이 해외에서 촬영된 사진들인데, 1년이라는 분위기에 맞게 고르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골라본 작품이니까 한번 감상해 주세요~ ^^. Ps.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1280x855 사이즈이므로, 화면을 키워주세요~^^) 1월 -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USA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하얀 사막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눈이 내린것이 아니라 하얀 석고모래가 쌓여있는 것입니다. 한겨울에 찾아간 하얀 사막에서 본 풍경에 눈이 아닌 하얀 석고모래가 인상적이어서 1월의..
홍콩의 야경을 볼 수 있는 바(Bar)인 아쿠아(Aqua)는 원 페킹(One Peking)건물의 29-30층에 있습니다. 29층에서는 식사를, 30층에서는 바를 갈 수 있는데, 저녁은 먹고 온 관계로 바를 목적지로 정했습니다. 앨리베이터를 기다리고 서있는데, 갑자기 엄청난 스타일의 넥타이를 한 사람이 나타났습니다. 미국국기로 넥타이를 하다니... 라고 말할처지는 아닌거 같습니다. 저 홍콩에서 바트심슨 넥타이를 샀거든요..(-_- );;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오면 리셉션에서 식사를 하러 왔는지, 술을 마시러 왔는지 묻습니다. 식사는 29층에서, 술은 30층에서 마실 수 있습니다. 칵테일의 가격은 $98 ~ $130정도... 저녁식사를 하지 않은 사람에게는 1인당 $150의 최소 주문단위가 있더군요..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