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달력사진 공모전에 응모도 할 겸, 겸사겸사 하드에 있는 사진들을 모아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담은 달력사진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대부분의 사진들이 해외에서 촬영된 사진들인데, 1년이라는 분위기에 맞게 고르는 것이 생각만큼 쉽지가 않은 작업이었습니다. 그래도, 나름대로 열심히 골라본 작품이니까 한번 감상해 주세요~ ^^. Ps.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1280x855 사이즈이므로, 화면을 키워주세요~^^) 1월 - White Sands National Monument, USA 미국 뉴멕시코주에 있는 하얀 사막입니다. 눈앞에 보이는 것은 눈이 내린것이 아니라 하얀 석고모래가 쌓여있는 것입니다. 한겨울에 찾아간 하얀 사막에서 본 풍경에 눈이 아닌 하얀 석고모래가 인상적이어서 1월의..
서울 시내를 돌아다니다 보면 최근 쉽게 느낄 수 있는 것은 일본, 중국 관광객이 엄청 많아졌다는 점이다. 엔화 환율이 700~900원 사이를, 위안화 환율이 120~130원 정도였던 작년 이맘때와는 사뭇 다른 풍경이다. 명동의 유명 음식점에는 일본 사람들이 반 이상 차지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곳곳에서 중국어가 더 많이 들린다. 명동 거리에서 대다수를 차지했던 한국사람의 비율이 크게 줄어든 것은 경기침체의 영향이 크다. 비단 명동에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니다. 인사동거리, 궁궐들, 동대문, 남산타워 등에서 볼 수 있는 일본, 중국사람의 숫자는 크게 늘었다. 그 외에도 하늘공원이나 삼청동, 강남역 등의 장소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요 몇 개월간 이렇게 일본, 중국 관광객이 늘어난 이유는 원화의 약세에..
오늘 KTX2의 시승식행사에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SBS, MBC, YTN 등 다양한 방송국에서 나오다보니, 이래저래 부딛힐 일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어쩌다보니, SBS 뉴스에 나왔답니다. 원래는 스크린샷을 올리려고 했는데, 직접 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서 이렇게 링크로 남겨봅니다. http://news.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ws&query=%BF%EC%B8%AE+%B1%E2%BC%FA%B7%CE+%B8%B8%B5%E7+%BD%C5%C7%FC+%B0%ED%BC%D3%BF%AD%C2%F7+%27KTX-2%27 SBS뉴스를 보면 실버라이트를 설치하라고 하는데, 이거 설치 안하시고 오른쪽 아래의 팝업보기로 보시면 됩니다. 제가나오는 장면은 1분부..
인천 -> 홍콩의 기내식입니다. 지난번에 호주를 다녀오면서 캐세이패시픽의 기내식을 포스팅 한 이후에 두번째 기내식이네요. 아침에 떠나는 비행기라 그런지, 기내식도 아침이 나왔습니다. 토스트와 오믈렛..그리고 소세지가 나왔습니다. 아침부터 소세지 먹기는 좀 부담스럽고.. 소세지만 빼고 다 먹었네요 ㅎㅎ. 홍콩->인천의 기내식입니다. 저 소스에 파뭍혀 있는 것은 생선이라지요.. ^^;
이번에 캐세이패시픽을 이용하면서, 신규탑승동에 있는 캐세이패시픽 라운지를 이용할 기회가 생겨서 다녀왔습니다.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는 Priority Pass로도 갈 수 없기 때문에 그동안 궁금했던 라운지를 가볼 수 있었던 기회였달까요^^.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 입구입니다. 역시 윗층에 있는데, 조금 해깔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잘 찾아봐야 한답니다 ^^. 캐세이패시픽의 라운지로 들어서면서. 이 라운지는 퍼스트 클래스와 비지니스 클래스의 라운지를 겸하고 있네요. 인천공항은 캐세이패시픽이 가장 많이 취항하는 공항이기도 하고, 2008년에 새롭게 리노베이션을 했기 때문에 라운지도 굉장히 깔끔합니다. 아시아마일즈의 등급이 올라서 이 라운지를 계속 이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 캐세이패시픽..
제주공항에 있는 아시아나, 대한항공의 라운지는 조금 찾기 힘든곳에 있습니다 ^^;; 처음에는 국내선쪽에 있겠거니 싶었는데, 국제선 바로 옆에 아주 자그마하게 위와같이 카운터의 안내표지가 있더군요. 제가 갔을 당시에는 Priority Pass에 제주공항-대한항공라운지가 제휴가 안되었었는데, 지금은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어쨌든, 제휴가 되어있는 아시아나 항공의 라운지를 선택했습니다. 아쉽게도 아시아나 제주공항 라운지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노트북을 켜고 신호를 잡아보니 바로 옆 대한항공의 신호만 잡힙니다 ㅠㅠ 국내선 라운지이니만큼 먹을것이 많지는 않습니다. 간단한 캔디류와 차, 그리고 커피가 마련되어 있네요. 오래 머무르는 것이 아니니만큼 적당하다고 보입니다. 준비되어 있는 음료수의 숫자도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