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베네치아에 가보고 싶으신 분들이 많지만, 아직까지 그곳에 가기가 꺼려진다면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을 다녀오는 것은 어떠세요? ^^; 마카오의 베네치안 호텔은 다른 호텔들과 다르게 TAIPA 섬에 있답니다. 마카오 정부에서 새롭게 카지노의 중심지로 밀고 있는 곳이지요. 덕분에 베네치안 호텔이 들어선 TAIPA에는 각종 카지노 호텔드의 공사가 한창이랍니다. 이곳의 건설이 완성되면, LAS VEGAS의 STRIP처럼, 야경이 화려한 곳이 되겠지요? 벌써부터 그때가 기대됩니다. 아마, 이곳의 공사가 모두 마무리되려면 3-4년은 걸리지 않을까 예상을 해 봅니다. 타이파 섬으로 가는 버스는 많이 있습니다. 버스비는 $3.3 MOP. 부담없이 갈 수 있는 비용이지요. 베네치아 호텔이 안보이더라도, 공사중인 ..
저녁에 출출하긴 한데, 간단하게 요기할게 없을까 생각해서 찾아들어간 빵집.. Deli Lafayette입니다. 뉴 야오한 백화점 3층에 있는 빵집이었는데, 빵 자체의 가격은 다소 비싼편에 속하기는 했지만, 빵은 맛있더라구요 ^^ 빵집의 입구.. 빵 이외에도 여러가지 물건들을 팔고 있습니다. 케잌은 한개에 2500원 가량.. 한국이랑 별 차이가 없군요 ^^;; 이렇게 빵이 많은데.. 가볍게 한두개 사서먹기에 좋은 빵집이었습니다. ^^.. 백화점에 있어서 비싼가봐요 ㅠㅠ 그 외 판매되는 다양한 물건들.. 그 중에서 최고는 바로 이.. Hot Peppers Jam.. -_-; 고추잼..정도일텐데.. 꺠까지 들어있는걸 봐서는 정말 빵에 발라먹는 잼?!?! 하긴, 저도 예전에 식빵에 고추장 많이 발라먹어서 할말은..
길거리음식만큼 그 나라의 음식의 특징을 대표해 주는 것이 없는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만 해도 떡볶이나 튀김같은 음식은 남녀노소 다 좋아하는 길거리 음식이니까요 ^^.. 마카오 시내를 돌아다니면서, 다양한 마카오의 길거리 음식들을 찍어 보았습니다. 물론, 대부분의 음식들을 시식했지요 ㅋ... 정체를 알 수 없는(도저히 물어봐도 알아 들을수가 없어서) 음식도 많았지만, 대부분 맛있다는 것으로 귀결~ ^^ 여기는 음식을 준비중이군요.. 찜기가 있는걸로 봐서는 딤섬류? ^^ 볶음국수를 팔고 있던 아저씨.. 아이쿠.. 생각해보니 계란은 길거리 음식은 아니네요 ㅎㅎ; 훈제 고기들을 팔고 있던 아저씨~ 이걸 많이들 사가더라구요.. 또다른 볶음국수 아주머니들.. 카니드롬 앞의 길거리 좌판 풍경... 비가 와서 그런..
이 지역의 건물들은 고온다습한 관계로 페인트칠을 새로 해도 오래가지 않습니다. 세나도 광장의 경우에는 유명한 관광지이기 떄문에 전체적으로 계속 관리를 하지만, 꼴로안 마을은 전체가 마을인 관게로 다 관리하기란 쉽지않죠. 그렇기 때문에, 때로는 페인트가 벗겨지고 색이 바랜듯한 느낌을 받게 되는데.. 이게 바로 이 마을의 매력이 아닐까요. 드라마 궁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꼴로안 마을은, 그만의 매력이 있는 장소입니다. 꼴로안 섬은 해적들이 살던 섬이라고 하는데, 지금은 어부들이 사는 한적한 섬이지요. 에서 가장 먼저보게 되는 광장인데,마을의 중심이라 그런지 아주 잘 가꿔져 있네요. 이곳에서 내리면 바로 유명한 에그타르트를 먹을 수 있는 Lord stow's bakery가 있지요. 마카오가 덥기는 더운지 개들이..
울릉도에 다녀와서, 가장 즐거웠던 기억은.. 싼값에 회를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양도 많았고, 아주머니가 직접 회뜨는걸 보고난 후에 먹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ㅎㅎ.. 아주머니, 회 뜨시면서 한마디 하시더라구요.. "울릉도에 왔시모 오징어회를 무야제~" 아주머니의 솜씨를 한번 보시겠어요? ^^ ㅎ 오징어와 돔~ 아주머니의 익숙한 손놀림.. 다음 차례를 기다리는 오징어는 성질이 참 급하더군요- 부끄러운지 얼굴도 가리고- 이렇게 파는 아주머니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오징어만으로는 부족할 것 같아서..돔도 한마리.. 역시 아주머니의 손으로~ ^^ 이렇게 두 바구니였답니다. 두껍게 썰어서 그렇지 양이 엄청 많았어요.. 초장에 야채에.. 밥하고 쓱쓱.. 회를 먹으니.. 너무 맛있었어요.. 오징어회도 신선..
꼴로안섬에 있는 헥사비치를 다녀왔습니다. 절대, 꼴로안 마을을 가려다가 정류장을 지나쳐서 종점인 헥사비치까지 온거 아닙니다. ㅠㅠ... 뭐, 원래 일정이 꼴로안 마을 다음에 헥사비치였는데, 반대로 오게되었네요 ^^..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역시, 덥기는 해도 우기인지라 수영할 맛이 나지 않기 때문일까요. 버스에서 사람들이 내려서 해변으로 걸어갑니다. 아주 큰 환타 조형물이 있군요. 마카오 시내 곳곳에서 이 환타 조형물을 발견할 수 있는 것을 보면, 환타에서 마카오에 프로모션을 하고 있거나..(그러기엔 좀 오래되어 보이는데)...뭐 그런거겠죠 ㅋ.. 네... 수영을 하고 있는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서해같은 느낌이네요 ^^... 여기도 한창 더울때다보니 물 온도도 괜찮았지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