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갈루마 리조트에서 할 수 있는 액티비티는 다양하다. 그 중 인기있는 것이 바로 샌드보딩과 ATV. 모두 정해진 시간이 있는데, 그 시간마다 이렇게 버스가 출발한다. 섬 내에서도 길이 그리 좋지 않다보니, 버스의 바닥도 이렇게 높다. 물론, 탑승감도 영~ ㅎㅎ.. 모튼섬에는 굉장히 오래된 모래사구들이 많은데, 샌드보딩을 하는 이곳도 그 중 하나이다. 도착해서 사구를 찍고 있던 일본 사람들.. 이 분들도 커플로 온 것 같았다. 이렇게 높은 모래 언덕을 걸어 올라가서 샌드보드(사실은 널빤지-_-a)를 타고 내려오게 된다. 샌드보드를 타면 점점 가속을 하기 때문에, 자세만 잘 잡으면 짜릿함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호주의 액티비티 중 하나. 오늘의 가이드는 이분. 널빤지 앞에 앉아서 어떻게 자세를..
프라이데이 콤마가 폐간을 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친구의 선물로 정기구독을 하고 있기도 했고, 주간지였던 Friday 시절부터(라고 해봐야 이 년전) 즐겨보던 잡지 중 하나였는데 이렇게 잡지가 사라진다니 아쉬움이 많이 듭니다. 사실 프라이데이콤마는 조금 애매한 포지셔닝을 하고있는 여행잡지 중 하나였습니다. 읽을거리 등이 많기는 했는데, 어딘가 일반 여행과는 핀트가 조금 벗어난 듯한 패션과 쇼핑잡지의 성향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었죠. 하지만, Q 채널과 함께했던 쉐프이야기나 여러가지 쏠쏠한 기획들도 많이 있기도 했었는데 말이죠. 사실, 폐간 소식을 알게된 것이 정기구독을 또 할까 하는 생각에서 였습니다. 작년 12월자로 정기구독이 끝나서 새로 정기구독을 하려고 했더니, 홈페이지에 잡지사의 사정으로 정기구..
오늘 프랑스 우체국에서 한국으로 엽서보내기 라는 포스트를 작성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네요^^. 아마도, 이런데 로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대대적인 이벤트를 기획해 보았습니다. 뭐, 대대적이라고 해봐야.. 해외에서 엽서 보내드리는 것이 전부이겠지만요 ^^* 제가 조만간 여행을 떠날 예정입니다. 자비여행입니다. (그동안은 자비여행을 잘 안했...;;) 일단, 국가는 캐나다-쿠바-멕시코입니다. 그래서 각 국가별로 2분씩을 뽑아서 엽서를 보내드리는 이벤트를 하고자 합니다. 선착순으로 하려고 했는데 너무 허무하게 끝날 것 같아서, 추첨(?)이라는 이벤트를 넣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선착순 20명 중에서 6분을 뽑아서 엽서를 보내드리는 걸로 하겠습니다. 뭐, 그냥 해..
해외에 여행을 나가면 꼭 하는 것이 있다. 바로, 여자친구에게 엽서를 보내는 것. 물론, 여자친구가 아니더라도 주변의 사람들이 원한다면 엽서를 보내곤 한다. 그렇다보니 여행을 하면서 우체국에 들리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 중의 하나가 되었다.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날라오는 엽서를 받았을 때의 즐거움은, 아마도 받아본 사람만이 알 것이다. 프랑스의 우체국에서 우편물을 발송하기 위해서는 표를 받고 줄을 서야 한다. Toutes Operations를 누르고 대기하면 된다. 하지만, 엽서와 같은 경우에는 궂이 데스크에 가지 않더라도, 엽서나 봉투들을 파는 한쪽의 소품 샵에서도 보낼 수 있는 듯 싶었다. 하지만 그걸 몰랐던 관계로 일단 버튼을 누르고 대기표를 받은 뒤 줄을 섰다. 대기번호는 10번. 앞으로도 남아있..
1. 비딩 하기전에 가격을 꼭 확인하자. - 가장 믿을만한 것은 Biddingfortravel이나 Betterbidding의 성공 결과들이겠지만, 그 결과가 없을 경우에는 Hotwire의 가격을 기준으로 비딩을 해야 한다. 항상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지만, 위 가격을 기준으로 하면 실패확률이 거의 없다. 특히 Priceline 에서 낙찰되는 호텔이 정해져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이 묵을 호텔이 어디가 낙찰될지도 미리 짐작할 수 있다. 호텔에 대한 평가와 후기는 트립어드바이저(www.tripadvisor.com)에서 얻을 수 있다. 2. 비딩을 시작할때는 원하는 1개의 지역, 높은 등급의 호텔부터 시작하자. - 그래야만 비딩에 성공하지 못했을 때 호텔 등급을 낮추거나 지역을 넓혀가면서 Re-bid할 기회..
KTX-II의 시승식에 다녀온 이후로, 작년 12월 프랑스 여행을 다녀올 기회가 생겨서 프랑스를 다녀왔습니다. 프랑스 여행 도중에 파리에서 아비뇽까지 TGV Duplex 모델을 타 볼 기회가 있었기에, 이번 기회에 한국의 KTX-II와 프랑스의 떼제베(TGV)를 비교해보는 포스트를 작성해 보려고 이래저래 사진을 좀 찍어왔습니다. 물론, 기차에 대해서 많은것을 알고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비교하기에 좀 부족한 부분이 있을지라도 너무 혹평을 하기보다는 그 부분에 대해서 조언을 부탁 드립니다. ^^* TGV Duplex에 대한 정보는 Wikipedia를 참조하였습니다. 특별히 언급이 없는 이상, 왼쪽은 KTX-II, 오른쪽은 TGV Duplex의 사진입니다. ^^ 왼쪽의 KTX-II와 오른쪽의 TGV D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