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를 시청앞 광장에서... 사람 둘은 이야기를 나누느라 정신이 없었고, 강아지 두마리만 물끄러미 앞에 있는 동전 그릇을 바라보며 구걸을 하고 있었다. 사진을 찍자마자 오른쪽의 아저씨가 외쳤다. 원 유로! 내가 씨익 웃자, 아저씨도 씨익 웃는다. 그래서 안줬다.-_-; 생트로핌 성당은 아를에 얼마 남아있지 않은 로마시대의 유적 중 하나이다. 성당의 입구에 있는 조각상에 대한 설명을 계속 듣기는 했지만, 사실 각 모습들이 표현하고 있는 이야기들에 대한 것이라 그다지 귀에 쏙쏙 들어오지는 않았다. 이런 지역에 있는 성당 하나까지 다 관심을 가질정도로, 건축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아니었고.. 내 관심사에 해당되지 않는 것이 더 큰 이유였을 것이다. 아를 시청앞 광장에 있던 두 연인. 오른쪽은 할아버지 느낌이 나..
머큐어 호텔에서 먹었던 아침식사. 요거트를 빼면 별다르게 먹을것이 많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단체 관광객들이 많이 지나가는 식당이다보니 아주 높은 퀄리티의 음식을 제공하지는 않는 듯 싶었다. 뭐, 그래도 평소 여행할 때 먹는 아침식사에 비하면 정말 진수성찬에 가깝기는 하지만^^. 이곳도 겨울이라 그런지 을씨년한 기운이 살짝 감돈다. 물론, 아직 해가 제대로 뜨지 아침시간이기는 했지만.. 경기도 파주에 있는 프로방스는 파스텔톤이 메인이 되는 그런 곳이지만, 실제로 내가 만났던 프로방스의 도시는.. 이렇게 황토색의 벽에 센스있는 파스텔톤이 어우러진 곳들이 더 많았다. 물론, 한국의 프로방스가 이런 스타일이었다면 별 인기를 끌지 못했겠지만.. 이곳의 특산 물 중 하나인 깔리송입니다.... 꽤 먹을만한 간식거리이..
꽃보다 남자 13화. 금잔디가 구준표때문에 마카오로 날아가지요~~ *^^* 공항에서 택시 기사에서 100파타카로 바가지 쓰는 금잔디.(보통 50파타카 전후로 간답니다^^) 하지만, 공항에서 베네치안 호텔로 가는 무료 셔틀이 있으니 이걸 이용하네요. 약 15-20분 간격으로 있는 이 셔틀버스를 이용해서 베네치안 호텔로 가도 됩니다. 드라마에서 금잔디는 버스를 타고 세나도 광장이나, 다른 호텔이 있는 지역들을 마구마구 지나갑니다. 하지만, 실제로 공항에서 베네치아 호텔이 있는 타이파 섬은 바로 옆이기 때문에 그렇게 많이 돌지 않아요. 타이파섬의 베네치아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흐린 하늘인 것은 드라마나, 제 사진이나 똑같네요. ^^; 금잔디가 구준표를 불러달라고 했다가 쫓겨나서 나온 곳이에요. 다리를 보면 대..
개막식 당일날의 미디어 센터입니다. 아시아에서 최초로 열리는 바이애슬론 세계선수권 대회라는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날씨가 받쳐주지 않았기 때문이지요. 용평리조트의 야외에서 화려한 개막식을 연출하려고 했었는데 날씨가 너무 따뜻해진데다가.. 비까지 내려버리는 불상사가 연출되었던 거죠. 물론, 경기가 시작된 일요일부터는 날씨가 다시 추워져서 현재는 정상적으로 진행이 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비가 왔어요 ㅠㅠ... 그래서 용평리조트의 실내에서 공식만찬에서부터 개막식까지 모든 행사가 치뤄졌답니다. 더욱 황당했던 것은 공식행사가 다 끝나자마자 거짓말같이 비가 그쳤다는 것. ㅡ.ㅡ;;; 어쨌든, 화려한 개막식을 보지 못해서 좀 아쉬웠어요. 재롱을 떠나는 캐릭터들.. 아놔... 사실 볼룸 앞에 서있으면서 저 오른쪽 여자분..
참가대상 : 블로거를 가진 누구나 응모기간 : 2009년 2월 4일 ~ 28일 여행시기 : 3월 30일부터 6박 8일간 당첨인원 : 4명 이벤트 링크 : http://www.cyworld.com/tourismvic/2838586 싸이월드에서 멜버른으로 떠날 여행작가들을 모집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 멜버른 여행 후기 또는 기대평을 작성해서 응모하시면 되는데, 저는 아쉽게도 제 개인여행일정과 겹쳐서 응모는 못할 것 같습니다. 아쉽네요 ㅠㅠ.. 혹시라도 여행에 관심이 있는 블로거분들이시라면 여행작가로도 데뷔(?)할 수 있는 기회이니.. 한번 응모를 해 보시는건 어떨까요? 제가 호주를 3번이나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가장 오래 살았던 곳이기도 하구요. '미안하다 사랑하다..
이전에, 엽서를 보내드립니다. 이벤트를 진행했었습니다. http://www.kimchi39.com/entry/wanna-postcard 그래서, 사다리 결과를 발표합니다. 전체결과보기를 캡쳐를 못했는데, 한명한명 누르면서 다 적어놨기에 문제는 없을 것 같습니다. ㅎㅎㅎ.. 일단, 6명이던 당첨자 수를 8명으로 늘렸습니다. 쿠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1명 더, 그리고 캐나다 엽서를 nonie님이 협찬해 주셔서 한명 더. 이렇게 총 8명의 당첨자가 나왔습니다 *^^* 총 응모자는, LiNUS, 김대하, 노래혼, Young, 편집장, 용감한티카, zesty, 제이유, Dr.지존, 의리, mongjungin, 니나브리사, donjuan, signer, wifil, Jorba, 미미씨, 임자언니, 쯔이, 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