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린수도원에서 출발한 버스는 고불고불.. 길을 달려서 타이오(TAI O)마을에 도착했다. 란타우 섬의 지형이 완만하지는 않은터라 굽이길이 많았고, 사람이 그리 많이 살지 않아서인지 도로사정도 그리 좋지 않아서 오는길이 아주 편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그만큼 버스를 타고서 보는 풍경도 나름 괜찮았다는 것! ^^ 타이오 마을의 다양한 길거리 음식들- 포스트에서도 소개를 했듯이, 타이오 마을은 다양한 먹거리로도 유명하다. 타이오마을의 입구에서부터 다양한 먹거리가 펼쳐지는데, 그냥 지나가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은 일이다. 그렇게 수상마을이 있는 곳까지 걸어가다보면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 수상 마을이니만큼, 곳곳에서 생선과 같은 해산물을 파는 사람들도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사실 생선을 다듬는 모습도 동영상으로..
포린수도원은 이전에 소개했던 포스트인 세계에서 가장 큰 청동좌불상이 있는 곳, 옹핑빌리지의 청동좌불상이 있는 수도원이다. 청동좌불상을 보면서 보통 이 포린수도원을 함께 둘러보게 되는데, 그 안으로 한 번 들어가 봤다. 수도원의 입구에 있던 엄청나게 큰 향. 사람들이 다 이 향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나도 사진을 찍기는 했지만, 내 사진은 제외하고 다른 사람들의 사진으로 대체! *^^* 포린사원으로 향하는 길에 있는 커다란 문..^^.. 딱히 별다른 목적보다는... 작게 난 창으로 들어오는 햇빛이 이쁘기에 찍어보았다. 커다란 향들은 고정된 상태로만 피워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았다. 가격도 꽤나 비싸보이는 이런 큰 향을 들고 지나가는 사람도 있었으니..^^;; 하지만.. 대부분은 이정도 크기의.. 혹은 ..
홍콩의 란타우섬에 있는 옹핑빌리지와 포린사원은 란타우섬의 가장 큰 볼거리이다. TUNG-CHUNG라인의 가장 끝인, TUNG-CHUNG역에서 내려서 밖으로 나오면 이렇게 옹핑360이라는 케이블카를 탈 수 있는 곳으로 갈 수 있다. 청동좌불상이 있는 옹핑빌리지&포린사원으로 가는 방법은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사실 시간과 풍경으로 봤을 때는 이 옹핑360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다. 올라갈때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고, 내려올때는 버스를 타고 내려오는 것도 좋은 방법. 마침 이것을 타러갔던 날이 일요일인지라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다. 처음 줄을 선 곳에서부터 티켓팅을 하는데까지 거의 1시간에 가깝게 기다린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전에 다녀온 친구의 말로는 평일에 가면 얼마 기다리지 않고도 바로 탈 수 ..
KORAIL에서 08년 12월 22일부터 09년 2월 27일(승차기준)까지 25%할인을 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내려간 사람들도 많지만, 특히 방학기간을 이용해서 집에 내려가려는 학생들에게는 가장 유용한 할인행사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모두 가능한건 아니고 만24세 이하의 청소년만 가능합니다. 그렇기에 제가 대학생들을 언급한 것이지요. 여름에 하는 내일로 티켓(전국 일주 티켓)도 나이 제한이 있더니, 영 티켓도 마찬가지네요. 다소 아쉽지만, 어쨌든 해당하는 사람들에게는 더할나위없이 좋은 할인혜택이 아닐까 싶네요. KORAIL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영(YOUNG)티켓 할인행사 내용입니다. 설 연휴기간(1/23 ~ 28)일과 토/일요일을 제외한 모든 기차편에서 25%할인을 받을 수 있습..
도미노 크리에이티브 원정대를 통해서 간 여행 중 가장 맘에 들었던 식사 중 하나가 바로 이 아비뇽의 Les Arte에서 먹었던 식사입니다. 샐러드, 본식, 후식으로 차례차례 식사를 했었는데, 어느것 하나 빠질 것이 없는 훌륭한 식사였네요. 아비뇽에 도착해서 비가 주룩주룩 내려서 기분은 살짝 다운되었었지만, 이날의 식사로 인해서 급 행복한 기분으로 반전되었다지요. ^^ Les Arte의 인테리어는 전체적으로 빨간색 위주였습니다. 덕분에 화이트 밸런스 잡기가 참 애매했지만, 뭐 ^^.. 나중에 보정을 하니까 그래도 어느정도 색을 잡을만 하더라구요^^. 1층의 식당 풍경입니다. 벌써 시간이 꽤 되었던지라 점심식사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사람들도 눈에 보이네요. 이곳도 역시 크리스마스 시즌이 눈앞에 다가와서..
몽블랑 앞에 있었던 장식에서.. 크리스마스가 도착했다는 상점의 문구에서.. 트리 모양을 한 상점의 쇼윈도우에서.. 곳곳에서 볼 수 있는 트리에서... 스타벅스의 매장 안에서.. 빵집에 있는.. 케잌들의 장식 위에서.. 난간에 달려있는 이쁜 장식에서.. 테이블 위에 올려진 귀여운 산타에게서.. 쇼윈도우에 앉아있는 루돌프에게서... 나무에 걸려있는 은색 장식에서.. 한가득 쌓여있는 쿠키와 초콜릿에서... 아기예수가 온 그 날의 장식들에서.. 크리스마스를 느낍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