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홍대에 나갈일이 자주 있어.. 조금 일찍 나가.. 홍대를 돌아다녔습니다^^.. 이쁜 벽화들과 가게들을 둘러보느라..시간이 가는줄도 몰랐네요^^.. 즐거웠던 홍대 나들이..
공항에서 나온 우리들은 바로 공항 앞으로 나와서 단체사진 한장을 찍고, 쿠란다로 가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우리를 위한 가이드로 퀸즐랜드 관광청에서 줄리아가 나와서 우리를 하나하나 챙겨줄 예정이지요. 버스에 타고보니 여전히 잠이 들깬 사람들도 있고, 초췌해 보이기는 하지만 딱히 쉴만한 일정은 아니다보니 다들 그대로 버스에 올랐는데.. 새로운 일정의 시작이다보니 다들 기대에 부풀어서 잠을 자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공항 근처라는 것을 말해주는 듯 AIRPORT AVE가 있습니다. 물론, 이 표지판은 공항에서 어느 정도 멀어진 다음에나 나타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항에 막 도착했다는 것을 느끼기에는 이만한 것도 없었습니다. 웰컴 투 케언즈! 쿠란다에 도착한 우리는 바로 스카이레일이라 불리우는 케이블카를 ..
이나라 저나라 돌아다니면서 느낀 것 중 재미있는 것은, 어느나라의 음식이던지 다른나라에서 먹으면 항상 그나라에 특화된 맛으로 변한다는 거지요. 중국요리는 코카콜라만큼 전 세계에서 다 먹을 수 있는 음식인데, 각 나라마다 조금씩 미묘한 맛의 차이가 있답니다. 중국사람들이 하는 식당이라고 하더라도, 현지의 재료를 사용하거나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기 때문이지요. 가장, 큰 예로 한국의 중국집은 중국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중국과는 완전히 다른 느낌의 요리들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요. 이번에 방문한 호주 케언즈의 골든 보트 역시 호주 사람들의 입맛에 어느정도 맛춘 중국집이라고 할까요? 사실, 케언즈는 일본사람들도 많이 오는 곳이고, 그 외 각 국적의 사람들이 많이 오기 때문에 전세계적으로 평범한 맛이 되었을지도 모..
호주, 케언즈로 출발!! 삼성카드에서 셀디스타라는 이름으로 진행한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호주 케언즈로 다녀왔습니다. 사실, 저는 처음 20명의 멤버에 들었던 것은 아니고, 21번째 남자로 문을 닫고 들어갔습니다. 뭐, 구구절절한 사연이 있다고는 하나 그런것은 각설하고 일단 되었다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뭐, 그 외에도 개인적인 사정들도 있고.. 복잡하군요 ㅎㅎ) 전화를 받은건 5월 5일 점심. 어린이도 아닌데, 어린이날 선물을 받은 기분이었습니다. *^^* 어쨌든, 호주로 떠나는 출발 날자는 5월 14일. 의정부 국제음악극축제에서 자원봉사하던 일정을 조금 변경해서 호주로 날아갔다왔습니다. 케언즈는 이번이 처음 가는 도시는 아닙니다. 2004년에 이미 한번 다녀온적이 있는 도시였는데, 당시에는 *빈곤한* 생..
점심식사는 언제나 즐거워~ 삼성 셀디스타로 다녀온 호주 케언즈의 쿠란다에 갔을때 먹은 점심입니다. 일반적으로 호주에서 투어를 할때면, 그냥 샌드위치정도를 만들어 먹는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에, 이곳을 여행하면서도 그정도 수준의 점심을 먹을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예상이 너무 크게 빗나가 버렸네요!! ^^.. 맛있는 고기와 신선한 야채들까지~~ 덕분에 첫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움직인것 치고는 잘 움직일 수 있었답니다. 사실, 먹는것만 든든하면... 힘들게 움직이는 것 따위쯤이야 아무것도 아니죠.. 비오는거? 다 견딜수 있습니다. 배만 부르면요~ 히~ 점심 식사를 했던 RAINFORESTATION입니다. 야외에 있는 식당인지라 굉장히 밝은 분위기였어요. 우리가 도착했을때에는 일본인 단체관광객들이 한쪽 구석에..
마티나 라운지를 다녀오다~ 인천공항에는 많은 라운지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마티나(MATINA)라운지 입니다. 정확히 말해서는 Transit Hotel&Restaurant인데요, Priority Pass로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전에는 Prioirty Pass로 들어갈 수 있는 라운지가 대한항공 라운지였지만, 대한항공이 계약을 종료하는 관계로 작년 말부터 마티나 라운지로 바뀌었습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이 좀 많더라도 대한항공 라운지를 선호하는 편이었는데, 마티나 라운지를 몇번 이용한 뒤에는 잠깐 머물 곳으로는 이곳도 충분히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다른 국가에서 대한항공 라운지를 못가게 된건 크리티컬 하네요 ㅠㅠ...) 정확히 말해서 이곳은 다른 라운지 분위기라기보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