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에 있는 찻집 질시루에 다녀왔습니다. 인사동을 지나다니다보면 유난히 떡카페라는 글이 눈에 띄는 곳인데, 가격대는 생각만큼 비싸지 않답니다. 떡종류는 다소 비싼감이 있기는 하지만..그래도 일단 카페들에 비교하면 그리 비싼 가격은 아니지요.. 특히 차종류는 나름 맛있어서 한번쯤은 가볼만한 곳입니다. 물론, 인사동에 워낙 좋은 찻집들이 많아서 그런곳을 일반적으로 가긴 하지만, 그래도 대로변에 있는 곳도 사람을 떙기는 매력이 있더라구요 ㅎㅎ.. 골목으로 들어갔다보니.. 카페 정면샷이 없네요~ ^^;; 오른쪽에 이름이 보이죠? 카페의 입구 모습입니다~ 5,000~7,000원 정도의 가격.. 떡값은 별도에요~ 전시되어 있는 떡들.. 비싸요 ㅠㅠ.. 그림도 걸려있고..ㅎㅎ.. 대추영지차.. 오미자차 with 알..
많은 분들이 이 영화 Serendipity(세렌디피티)를 보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사실 이 영화는 제게 나름 의미있는 영화인데요, 그도 그럴것이 처음 영어공부를 할때 받아쓰기용으로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아마, 이 영화를 100번도 넘게 봤을꺼에요. 나중에는 대사뿐만 아니라 배경에서 움직이는 사람들과 옥의티까지 다 찾아낼 정도가 되었었으니까요 ^^.. Serendipity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는, 어쩌면 너무 '로맨틱 영화'스럽지요. 실생활에서 쓰일일이 거의 없는 단어임에도 불구하고, 영화의 느낌을 살려주는데는 이만한 제목도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제목은 뉴욕에 있는 동명의 까페 이름이기도 하지요. 혹시 어떤 영화인지 모르신다면, IMDB : http://www.imdb.com/tit..
인사동 수제비 집을 다녀왔습니다 ^^.. 사실, 수제비도 좋아하지만, 굴파전도 그만큼 맛있어서 좋은 곳입니다. 인사동에 있는 가게들이 가격대가 높은데 반해 저렴한 편이고, 맛도 있습니다. ^^;; 가볍게 파전과 수제비가 생각날때, 혹은 동동주까지 곁들이고 싶을때 찾아가면 좋을 그런 식당입니다 ^^.. 많은 광고가 붙어있는 인사동 수제비집.. 메뉴판입니다~ 이런 느낌의 그릇들이 너무 좋아요~ 김치..정말 맛있었습니다. ㅠㅠ.. 전 김치 맛있는 가게를 사랑해요~~ 동치미도 시원하고~ 너무 맛있는 굴파전... 이것만 있어도 동동주가 그냥 술술 넘어갈 것 같죠~ ㅎ 수제비가 나왔으니 잘~~ 섞어서.. 이렇게 먹을 준비를 합니다~ ^^ 그럼... 잘먹겠습니다!!!! ^^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대박집입니다. ^^.. 싼맛에 먹기에 딱 좋은 대패 삼겹살이지요.. 3명이 가서 10인분 넘게 먹어도 부담도 없고... 너무 얇다보니 올리기만 하면 익어버리고 ^^... 냉면도 싸서.. 유명한 육쌈냉면 해먹기에도 좋고.. 이래저래 주머니가 가벼울 때 갈 수 있는 그런 고기집인 것 같아요.. 체인이다보니 곳곳에서 발견할수도 있고.. 항상 가벼운 백수의 주머니를 생각해주는 곳이죠 ㅎㅎ. 아참..그리고 전 왜이렇게 달짝지근한 대통주가 좋을까요 ㅎㅎ.. 그날 가지고 놀았던..랜덤으로 물어버리는 악어... 라고 했으나, 5분만에 패턴을 파악당했음-_-;;
항상 시간약속을 잘 지키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어디를 가건간에 항상 먼저 도착하는 편입니다. 그렇다보니, 공항에도 항상 일찍 가게 되고, 면세점에는 흥미가 없다보니 시간을 때울곳이 필요해서 라운지를 주로 찾는답니다. ^^;; 사실, 다녀온 라운지들은 굉장히 많은데 사진으로 찍어놓은 곳이 별로 없어 아쉽군요 ^^;; 앞으로는 라운지에 다녀올때마다 사진을 좀 남겨놔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야 각국의 다양한 라운지들을 소개시켜 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일단, 한국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가는 대한항공의 'LAL Lounge'입니다. 이전에는 Priority Pass로 갈 수 있었으나, 07년 10월부터 제휴를 종료하여, 이제 대한항공을 사용하는 사람들만 갈 수 있지요. 저도 모닝캄 회원이기 ..
지구의 배꼽이라고 불리우는 에어즈락입니다. 이전에 호주를 다녀오신 분이라면 익히 알고 있을 곳이지만, 한국사람들에게 유명해진건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라는 영화가 개봉한 이후라고 하더라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단일 바위로서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가장 큰 바위는 서호주에 있답니다. 이곳은 크기로서의 의미보다는 호주 원주민인 에보리지널의 성지로서 그 의미가 더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쩌면 그냥 돌덩어리 일수도, 하지만 무한한 감동을 안겨줄 수도 있는 에어즈락을 보시겠습니까? ^^ 일출과 일몰시에는 매우 다양한 색을 보여준답니다. 베이스 워크를 하면서 본 에어즈락의 풍경 매우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