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여행 #01 - 유나이티드항공, 공항 바트 이용, 클리퍼카드 구매, 다운타운, 로드웨이인 호텔 숙소, 태즈 스테이크하우스 출장 및 여행 겸 해서 미국으로 떠나는 날. 인천에서 유나이티드 항공을 타고, 샌프란시스코까지 가는 일정이었다. 거의 1달에 가까운 출장 겸 여행이기는 했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짐은 캐리어 하나로 충분했다. 평소라면 스타얼라이언스 골드 등급을 이용하겠지만, 이번에는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을 지정하기 위해서 유나이티드 실버 등급을 이용했다. 유나이티드 실버 등급은 체크인 시에 이코노미 플러스 좌석의 지정이 가능하다. 유나이티드 실버 등급은 탑승으로 받은 것은 아니고, 메리어트 티타늄 회원에게는 무료로 등급을 주는 혜택을 이용했다. 평소에 아시아나항공에 마일리지를 모으기는 하지..
마우이 여행 #15 - 하와이 추천 드라이브 코스 / 하나로가는길, 파이아, 호오키파비치, 할레아칼라국립공원(키파훌루), 오노 테판야키&시푸드 하나로가는 길로 떠나는 날 아침 일찍 발드윈 비치에 잠시 들렸다. 높다란 팜 트리들이 눈에 띄는 해변이다. 마우이 북부에 위치한 해변들 중, 현지인들이 선호하는 해변 중 하나다. 모래사장이 넓고 평평한데다가, 피크닉을 위한 시설이 잘 되어있어서인데 여행객들에게는 크게 인기가 없는 해변이기도 하다. 참고로 하나로가는길은 하루 종일 일정을 잡아야 하는 곳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아침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마우이 일정이 최소 3박 이상 되었을 때에만 가는 것이 좋은데, 운전 난이도가 높고 커브가 많아서 사람에 따라서 나름 호불호가 있기 떄문이다. 모험을 떠나는..
마우이 여행 #14 - 샵스앳와일레아, 다 키친, 숙소 - 코헤아 카이 호텔, 세이프웨이와 타임스 슈퍼마켓 샵스앳와일레아는 와일레아에 위치한 쇼핑몰로, 주로 명품브랜드들과 서핑브랜드 위주로 입점해 있는 곳이다. 와일레아의 유일한 쇼핑몰이면서, 푸드코트와 레스토랑, 슈퍼마켓, 그리고 시기에 따라 공연들도 있다보니 와일레아지역에 있다면 한 번 쯤 방문해도 좋은 쇼핑몰이다. 2022년에는 주차가 무료였고, 2023년도 아직까지는 무료로 운영되고 있지만 언제까지 무료일지는 확실하지 않다. 샵스앳와일레아에는 나름 앉을만한 공간들도 꽤 있고, 중앙으로 나오지 않는다면 햇빛을 받지 않고 그늘로만 걸어다니는 것도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라퍼츠 아이스크림&커피. 아이스크림들이 전체적으로 맛있기도 하고, 하와이에서..
마우이 여행 #13 - 빅비치와 주차, 아히히코브 & 프리저브 스노클링 포인트, 말루아카 비치, 와일레아 비치 이날 오후의 일정은 마우이 남쪽의 해변과 포인트 취재. 예전에 가이드북에 썼던 곳들의 사진도 새로 찍을 겸, 업데이트 된 것들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 이동했다. 이날의 이동 순서는 빅비치(+리틀비치) -> 아히히 코브 & 프리저브 -> 그리고 와일레아에 위치한 해변들이다. 와일레아의 해변들은 대부분 고급 리조트들이 끼고 있는 해변이지만, 하와이의 법에 따라 일반 방문객도 방문할 수 있도록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첫번째로 방문한 곳은 마케나 주립공원(Makena State Park)에 속해있는 빅비치(Big Beach). 마케나 비치(Makena Beach)라고도 한다. 주립공원..
하와이 마우이 여행 #12 - 마우이 공항 허츠 렌터카 예약 픽업, 반타카페 점심 마우이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렌터카를 찾으러 갈 준비를 했다. 짐을 찾는곳에서 나오면 바로 건너편에 카 렌탈 센터(Car Rental Center)로 가는 트램을 타는 곳이 보인다. 하와이에서 호놀룰루 국제공항과 마우이 국제공항의 경우에는 통합 카 렌탈 센터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렌터카 회사는 마우이 공항에서 트램을 타고 이동해야 한다. 물론,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 시간은 5분 이내이고, 도보로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이기는 하다. 그러나 하와이의 더위에 걷는것보다는 트램을 타고 이동하는 것이 좋다. 마우이 렌터카 예약은 드라이브트래블을 이용하면 편리하고 저렴하다. 드라이브트래블 허츠렌터카 선결제 예약 하기[..
하와이 여행 #11 - 코나 킹카메하메하 호텔, 허츠렌터카 반납, 빅아일랜드-마우이 하와이안항공 퍼스트클래스 빅아일랜드에서의 마지막 숙소는 코나에 위치한 킹카메하메하 호텔(King Kamehameha Hotel)이었다. 카일루아-코나 시내의 중심에 있어서 코나를 관광하기에 좋기 때문에 이곳에서 1박을 했다. 사실 마지막 날 코나에서 일몰을 한 번 더 보고 일정을 할 생각이었기 때문이었다. 킹카메하메하 호텔은 메리어트 계열의 코트야드(Courtyard) 호텔이기 때문에, 메리어트 포인트로 예약할 수 있었다. 사실, 이날 1박에 거의 $400 이 넘었는데, 포인트로는 그나마 훨씬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어 다행이었다. 진짜 요즘 하와이 호텔 가격은 미쳐날뛰는 수준인 것 같다. 과거에는 독립 호텔이었지만, 메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