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등축제에서 가장 눈에 들어오던 유등 중 하나는 바로 이 태권브이 유등.. ^^;; 사람들이 다들 앞에서 태권보이의 포즈를 따라해보고 있었다. ^^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열리는 남강을 건너는 방법은 다리를 직접 건너는 방법도 있지만, 설치되어있는 2개의 부교를 통해서 건너는 방법도 있다. 이 부교를 건너기위해서는 1,000원의 통행권을 구입해야 하는데, 부교를 건너는 사람의 숫자가 어마어마한 것으로 봐서 축제의 중요한 수입원이라고 봐도 될 정도였다. 부교를 건너는 통행권을 사기위해 서있는 줄의 길이도 200m에 가까웠으니까.. 20여분을 기다린 끝에 구입한 제2부교 통행권.. ^^;; 구입하고 나니 조금 허무하기까지 했다;; 망부석 재판 유등 콩쥐팥쥐 유등.. 토끼전 유등 견우직녀 유등 한반도호랑이 유등 금..
진주남강유등축제 기간에는 유등축제 뿐만 아니라 개천예술제나 전국민속 소싸움 대회 등 다양한 축제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진주에서 이뤄진다. 그 중 개천예술제는 유등축제보다 더 오래된 유명한 축제인데, 10월 3일은 그 예술제의 개막이다. 첫날 이벤트 중 불꽃놀이와 함께 가장 큰 인기를 끄는것이 바로 이 3,000인분 비빔밥 나눔행사. 매년 첫날 저녁 7시에 시작되는 이 행사는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일단 저녁식사를 공짜로 해결할 수 있으니까! ^^ 이제 겨우 5시반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요리사들이 3,000인분이나 되는 비빔밥을 준비하기 위해 여념이 없었다. 진주 비빔밥도 전주 비빔밥과 함께 굉장히 유명한 비빔밥으로 꼽는데, 그렇기에 개천예술제 개막행사로 이와 같은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세부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식당을 찾으라고 한다면 Mr.A가 그중 유명하다고 한다. 물론, 음식에 대한 평은 평범하다고 하지만, 야경과 함께하는 저녁식사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기에 충분하다. 다만, 세부의 야경이 아주 아름답지 않다는 것은 조금 아쉽기는 하지만 ^^ Mr.A의 입구. 얼핏 보기에는 딱히 Mr.A처럼 보이지는 않는다. 왠지 다른 글씨처럼 느껴지는 저 간판이란 ^^...;;; 세부의 야경을 곁으로 식사를 하는 사람들. 실제로 분위기는 사진보다 훨씬 어두웠는데, 어느정도 보정을 해서 밝게 만들었다. 아주 멋드러진 야경은 아닐지라도, 이렇게 은은한(어찌보면 어두운) 조명과 함께 하는 식사는 나름 운치있는 듯 싶다. 물론, 조금 덥기는 했지만;; 우리 일행이 조금 많았던 관게로 식사는 부페로 ..
문득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라스베가스에서 찍었던 야경들이 생각나더군요. 라스베가스는 벌써 4번이나 다녀왔는데, 이제 슬슬 질려가는 것 같으면서도 야경을 볼때면 다시 기분이 좋아지곤 하는 곳이지요.^^; 그래서, 라스베가스의 환상적인 야경들을 모아보았습니다. 하늘이 코발트 빛을 띌 때 찍었으면 더 좋았을 텐데.. 아주 컴컴한 밤인건 조금 아쉽네요~ [Circus Circus Hotel] [Riviera Hotel] [Stardust Hotel] [Wynn Hotel] [Fashion Show Mall] [Treasure Island Hotel] [Venetian Hotel] [Mirage Hotel] [Imperial Palace & Flamingo Hotel] [Caesars Palace Hotel] [..
홍콩에 스톱오버로 하루 묵었던 노보텔에서 10시라는 늦은 시간에 그래도 홍콩 시내를 보겠다고 꾸역꾸역 밖으로 나왔습니다. 그냥, 들어오자마자 자기에는 너무 아쉬운 밤이잖아요. ^^. 그래서, 다들 홍콩 시내로 발걸음을 내딛었답니다. 사실, MTR을 타러 가는게 먼저였죠. 오늘과 내일은 바로 이 MTR패스를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24시간동안 유효하기 때문에, 하루정도 스톱오버 할때는 이것이 굉장히 유용하지요. 여러날 있으려면 옥토퍼스 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좋구요 ^^. 홍콩에는 세븐일레븐이 참 많더군요..정말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근데, 상대적으로 다른 편의점들은 거의 안보이더라구요 ^^.. 우리나라에서는 생각보다 찾아보기 힘든게 세븐일레븐인데... 어쨌든, 사람들과 함께 호텔을 나와서 MTR을..
홍콩역시 길거리 음식이 빠지면 참 아쉬운 나라지요. 그만큼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러다보니,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음식들을 그냥 지나쳐 갈 수 없었는데요, 도대체 뭘 먹어야 하나 고민이 상당했답니다. 사실, 다 맛있어보였거든요... 직접 보면서 골라먹는 것의 재미는 정말 다른것이 따라올 수 없는 길거리 음식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각종 꼬치류가 메인인 곳입니다. 꼬치류 말고도 다양한 음식들을 팔고 있네요 ^^.. 꼬치종류와... 피쉬볼들이 눈에 뜨네요 ^^.. 꼬치 같은 것들은 가볍게 사먹을 수 있기 때문에 부담도 없지요 ^^.. 이 가게는 이렇게 아주머니 두분이서 하고 계셨는데, 한분은 완탕을 담고 있었답니다 ^^... 어떤걸 먹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