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에서 가장 역사적이면서 럭셔리한 호텔 중 하나로 알려져 있는 리츠 런던. 한국 사람들은 주로 에프터눈 티를 마시기위해서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꽤 있는데, 에프터눈티를 마시기 위해서도 셔츠와 타이, 그리고 최소 면바지 이상을 입어야 한다. 영국식 표현으로는 스마트 캐주얼(Smart Casual)이라고도 표현하는 것 같은데, 그냥 정장이라고 이야기하면 편하다. 리츠 런던의 로비. 1박의 숙박비가 보통 조금 일찍 예약해도 350파운드 정도. 조식이 포함된 가격은 400파운드 정도로, 조식의 가격을 생각하면 조식이 포함된 것이 훨씬 이득이다. 리츠 칼튼 계열이기는 하지만, 리츠칼튼 리워드 프로그램에는 참여하지 않는 그런 급의 호텔이 바로 리츠 런던. 어쨌든, 이번 성화봉송을 위한 영국 여행에서 이곳에서 1박..
드물지만 그래도 가끔 저렴한 가격이 있어서 이용하게 되는 아고다에서 신한카드 및 씨티카드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해외 호텔 예약 5~7% 할인 이벤트를 시작했다. 아고다는 취소가 힘들거나 취소 수수료가 센 편이긴 하지만, 가격대비로 봤을 때 다른 곳과 비교해서 거의 최저가가 나오는 경우가 꽤 있다. 그 가격에서 5-7% 추가 할인이라면 생각보다 나쁘지 않은 할인율이다. 카드사 이벤트할인은 프로모션 페이지로 가야만 받을 수 있다. 일반카드는 5%, 플래티늄급 카드는 7%의 할인율을 제공한다. 일단 예약일 기준 신한카드는 2013년 5월 31일, 씨티카드는 2012년 11월 12일까지라서 기간도 전체적으로 넉넉한 편. 아고다 신한카드 5-7% 할인 프로모션 - http://www.agoda.co.kr/shinh..
부킹닷컴은 개인적으로 해외 여행시 자주 이용하는 호텔 예약사이트 중 하나다. 체인 호텔에서 묵을 때에는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는 경우가 많지만, 그 외의 중소규모 호텔이나 대도시가 아닌 경우에는 부킹닷컴을 자주 이용했다. 특히, 유럽 호텔 예약을 할 때 자주 이용을 하게 되는 것이, 객실이 몇개 되지 않는 다소 작은 규모의 숙소나 개인이 운영하는 2-3개 객실의 숙소도 예약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수 많은 예약 사이트 중에서 나름 유용하다 생각되는 사이트. 최근에는 한글 서비스도 제공하고, 한국인 상담원과 통화할 수 있는 번호(00798-14-800-9090 - 국내통화료)도 생겨서 어느정도 예약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게 되었다. 어쨌든 유용한 호텔 예약 사이트임에는 틀림없지만, 그래도 몇가..
싱가폴에서는 쉐라톤 타워 싱가포르에서 2박, 그랜드 하얏트에서 2박을 했었는데 모두 포인트 소진용으로 묵었던 호텔이었다. 쉐라톤 타워 싱가포르가 카테고리4라서 나름 저렴하게 C&P로 2박을 예약했었는데, 올해 초에 카테고리5로 올라갔다.;; CAT5 등급까지는 절대 아니라는 생각이 드는 호텔이긴 했지만, 당시에 C&P가격은 나름 훌륭했으므로 그리 비싸지 않게 묵기에는 괜찮은 호텔이었다. 비오는 날 택시를 타고 도착해서, 체크인을 하러가니 반겨주는 직원이 마침 한국분이었다. 체크인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마침 도착한 날이 완전 만실이라 체크인시간보다 한 30분 정도 늦게 체크인을 시켜줄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서 실망했는데.. 플랫이시니 스윗으로 업그레이드 해 드리겠다는 말에 급방긋. 어쨌든,..
* 포인트 예약의 경우 2013년 1월 18일을 기준으로 요구 포인트가 상승하였으며, 현재는 포인트를 사용한 예약이 특정 최성수기를 제외하면 거의 메리트가 없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아래의 팁은 지난 팁이라고 생각해주는 것이 더 편할 것 같습니다. 이번에 뉴욕 여행을 하면서 뉴욕의 스테이브릿지 타임스스퀘어(Staybrdige Times Square)에서 총 7박을 했는데, 뉴욕 숙박에 사용된 비용은 1박에 $120, 총 $840. 타임스퀘어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은, 포트 어쏘리티 버스 터미널 바로 옆에 위치한 호텔치고는 굉장히 저렴한 가격이었다. 이 방법은 파리에서도 유용하게 사용했었다. 인터콘티넨탈과 홀리데이인으로 유명한 IHG 체인의 포인트 제도를 이용해서 예약을 했었는데, 예약할 당시에는 20,0..
정말 운 좋게 숙박했던 그랜드 하얏트 발리의 탐블링안 빌라 객실 소개에 이어서 이번에는 그랜드 하얏트 발리의 시설이다. 여기는 메인 로비. 저녁에 잠깐 돌아다닐 때 찍었더니 어둡기는 한데, 꽤 넓어서 처음에 체크인 장소가 어디인지 헷갈릴 정도였다. 뭐 그렇다고 못 찾는 건 아니지만. 직원들의 친절도는 보통. 객실은 라군과 이어지는 곳과 수영장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었다. 다른 객실들은 가보지 않았지만, 다른 분들 후기를 보면 대부분 비슷한 듯. 이번에 운이 좋아서 빌라라는 엄청난 곳에 머물렀지만, 그렇지 않아도 만족스러운 곳일 듯 싶다. 레스토랑의 입구. 오전이라 닫혀있었다. 발리에서도 손꼽히는 크기를 가진 리조트이니 만큼 조경 시설도 잘 되어있었다. 가끔 이게 조경인지 실제인지 헷갈리는 새까지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