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하와이에 갔을 때에도 묵었던 모아나 서프라이더, 웨스틴 리조트&스파. 이번에 프로모션을 통해서 숙박에 따른 FRN(Free Resort Night-무료숙박권)이 2개가 생겨서 모아나 서프라이더에서 2박을 했다. 원래는 로얄 하와이안 호텔에서 묵으려고 했었는데 이틀 중 하루밖에 예약이 되지 않아서 따로따로 묵는 것 보다는 한 곳을 선택하기로 해서 묵었던 곳이다. 개인적으로는 로얄 하와이안을 더 선호하지만..; 모아나 서프라이더의 입구. 이렇게 흔들의자에 앉아서 와이키키 거리를 구경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1층에 있는 호놀룰루 커피 컴퍼니(Honolulu Coffee Company). 평소에는 로얄 하와이안 센터의 아일랜드 빈티지 커피(Island Vintage Coffee)를 더 선호..
이번에 가루이자와에서 묵었던 숙소는 하이랜드인 이즈(Highland Inn Ease) 였습니다. 총 8개의 객실만을 보유하고 있는 소박한 숙소였는데, 호주에서 사셨던 주인아저씨가 굉장히 친절한 곳이었습니다. 가루이자와 역에서는 도보로 20~25분 정도 떨어져 있기 때문에 숙박 예정이라면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미리 문으를 해 두면 도착시에 픽업도 가능합니다. 예약은 호텔 홈페이지에서 예약이 가능한데, 주인아저씨가 영어를 잘 하기 때문에 영어로 문의해도 답변을 잘 줍니다. 다만 호텔 홈페이지는 일본어인 관계로 번역기를 이용하면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숙박료는 시기에 따라 일인당 6000~8000엔 사이. 호텔 홈페이지 : http://www.ease-karuizawa.com 하이랜드 인의 외관. 로비의 ..
아웃리거 아이나 나루는 라하이나에 있는 콘도미니엄으로, 역사적인 항구인 라하이나를 걸어서 둘러볼 수 있따는데 가장 큰 장점이 있는 호텔이다. 또한, 콘도미니엄 호텔로, 가장 낮은 등급을 제외한 1베드룸 이상에는 모두 주방시설 및 세탁시설이 있기 때문에 가볍게 요리를 해 먹거나 밀린 빨래를 하기에도 훌륭하다. 처음 보는 외관은 다소 오래된 호텔이라는 느낌이 들었지만, 실내는 생각보다 꽤 깨끗하게 잘 유지되고 있었다. 아웃리거 아이나 나루의 체크인 카운터. 2명의 직원이 앉아서 체크인을 받고 있었다. 체크인도 꽤 클래식 한 느낌. 체크인을 하는 건물 뒤로 넘어가면 이렇게 수영장이 있었다. 우리가 도착한 것이 해가 넘어가는 오후나절이었는데, 하루의 마지막 즈음의 따스한 햇빛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항구도시..
아나 크라운 플라자 도야마 호텔은 도야마 시내의 좋은 위치에 있고, 가장 최근에 리모델링 된 호텔이다보니 인기가 많다. 특히 도야마에서 많은 사람들이 결혼하는 명소도로 유명한 호텔인데, 도야마성의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도야마 역에서도 걸어서 5분거리 정도. 도야마 크라운 플라자의 입구 쪽. 아나 크라운 프라자 호텔의 로비. 지난 몇번의 여행으로 프라이어리티 클럽(Priority Club)의 플래티넘 회원이라서 싱글룸->더블룸으로 업그레이드를 받았다. 방이 좀 크긴 했지만, 혼자라서 사실 더블룸의 의미는 크지 않았다. 어쨌든 업그레이드를 해 줬으니 고맙기는 하지만. ^^ 더블룸을 받아서인지 기존에 묵던 일본의 싱글룸의 넓이와 비교해도 확실히 넓다는 것이 느껴진다. 어차피 침대는 하나만 사용했지만, 다..
또다른 여행기의 시작. 이건 뭐 시작은 1년에도 몇번은 하는거 같은데, 다른 여행블로거들도 그렇듯.. 끝내기는 참 쉽지 않다. 그래도 끝낸 여행기가 적지 않다는데에(^^)위안을 삼으며 새로운 여행기를 시작한다. 이번 여행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을 다녀오는 여행이었다. 정확히 말해서는 태국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사뭇 송크람(Samut Songkhram - สมุทรสงคราม)이라는 지역이다. 이미 매체에서도 잘 알려진 위험한 기차의 메끌렁시장과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암파와 수상시장이 있는 곳이고, 그 중 일부는 작년 가을에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기대가 되는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은 태국 관광청의 팸 투어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태국 쪽을 이렇게 팸으로 가보는 것..
쉐라톤 와이키키 호텔은 1층에 있는 바다와 이어지는 성인 전용의 인피티티 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인상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호텔이다. 객실수가 많은, 하와이에서 가장 규모가 큰 호텔 중 하나이기 때문에 인피니티풀에 자리를 잡기 어렵지만 그래도 와이키키 한복판에서 가장 매력적인 수영장임에는 변함이 없다. 쉐라톤 호텔의 체크인 카운터. 객실의 숫자가 많은 호텔인 만큼 체크인을 하는 카운터의 숫자도 그만큼 많다. 주차는 로얄하와이안 호텔과 주차장을 공유하는데 셀프주차는 일 $25. 우리가 체크인했을 때에는 로비에서 레이만들기 체험이 있었다. 꽤 많은 사람이 체험하고 있는 듯 했는데, 아마도 유료였던 듯. 그리 비싸지는 않았던 걸로 기억한다. 우리가 숙박했던 층. 엘리베이터의 숫자도 무려 양쪽으로 10개나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