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여행 #09 - 칼스미스 비치 파크, 버거조인트 햄버거, 힐로 파머스마켓과 시내 카페 아침 일찍 숙소의 주방에서 간단하게 음식을 해 먹고 칼스미스 비치 파크로 향했다. 힐로 지역에서 리처드슨 오션 파크(Richardson Ocean Park)와 함께 유명한 스노클링 스팟으로, 거북이도 자주 볼 수 있는 해변으로 알려져있다. 실제로 이 해변에 갈 때마다 거북이를 꽤 자주 볼 수 있었다. 두 공원은 모두 바위가 파도를 막아주는 형태로 되어있어서, 깊지 않으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전한 물놀이와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는 해변이기도 하다. 공원의 앞에는 이렇게 주차공간도 꽤 많기 때문에 주말만 아니라면 어렵지 않게 주차를 하고 공원을 즐길 수 있다. 지역 주민들이 많이 사용하는 공원 답게 피크닉 테이블과 ..
하와이, 미국 렌터카 예약 - 가격 비교로 렌트카를 저렴하게! 보통 일반적으로 허츠를 비롯한 렌터카 회사의 선결제 요금을 추천하지만, 종종 가격비교를 통해 나오는 타 렌터카의 요금이 더 저렴한 경우도 꽤 있다. 그래서 이번에 드라이브트래블과 에이전트카스의 협력으로 새롭게 렌터카 가격비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결제는 해외에 있는 에이전트카스 본사에서 결제(해외결제)되지만, 그 외 변경, 취소, 컴플레인 접수 등은 드라이브트래블을 통해서 제공된다. 일반적인 요금들보다 더 저렴한 경우가 꽤 많이 나오기 때문에, 하와이 및 미국 요금을 예약할 때에는 함께 가격비교를 하는 것을 권장한다. 드라이브트래블 x 에이전트카스 렌터카 가격비교 [바로가기] 또한, 드라이브트래블 허츠 선결제 요금도 위 드라이브트래블 공..
해외여행자보험 가입, 가격비교 & 보상 청구 - 토글 / 일본, 미국, 유럽 여행 해외여행을 떠나는데 있어서 필수적으로 고려해야 할 사항 중 하나가 바로 해외여행자보험이다. 사실 여행자보험을 가입하고 아무런 일 없이 무사히 다녀오면, 여행자보험에 가입한 비용이 아깝게 느껴지곤 한다. 하지만, 사고를 당했다거나 물품을 도난당하는 경험을 한 번이라도 하면, 그런 생각은 금방 사라지고 만다. 보통 이런 상황 한 번 만으로도 그동안 가입했던 비용을 다 돌려받는 경우가 많고 그것이 보험의 의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 여행을 다니면서, 강도도 당해봤고, 도난도 당해봤고, 여러 사고도 당해본 만큼 결과적으로 여행자보험을 가입하는 것이 이득이라는 것을 몸소 체험했다. 인도네시아 여행 중 심한 화상을 당했을 때..
하와이 빅아일랜드 여행 #08 - 마우나로아, 힐로숙소 아놋츠랏지, 마우나케아 일몰과 4륜 SUV (4WD) 사실 마우나로아는 딱히 갈 예정에 없었다. 하지만, 가이드북 재개정도 해야 하는데, 과거에 찍은 사진들을 다 잃어버려서 겸사겸사 촬영을 하러 다시 다녀왔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그냥 리사이즈 된 사진은 살아있는게 있는데, 왜 그랬을까 싶을정도로 사실 마우나로아는 가는 것이 어려운것에 비해서 딱히 볼 것이 없는 곳이다. 차라리, 마우나로아를 가지 않고 마우나케아에 좀 더 일찍 갔으면 하는 아쉬움. 처음에는 도로도 양방향 2차선이지만, 어느시점부터는 이렇게 도로상태가 메롱한 1차선 도로로 변한다. 그렇다고 일방도 아니고 양방향인데, 구간에 따라서는 정말 서로 마주치면 곤란한 곳들이 꽤 있다. 그렇..
미국, 하와이 렌트카 예약 저렴하게! - 허츠 렌터카 후불 예약 방법 최근 겨울 렌터카 수요가 줄어들면서, 여러 렌터카 회사들에서 저렴한 요금이 나오고 있다. 특히 2023년 1월과 2월의 경우에는 선결제보다 후불예약(현장결제)으로 예약하는 것이 더 저렴하므로, 선결제 예약과 함께 아래 허츠 렌터카 공식 홈페이지의 요금을 함께 확인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미국 본토 뿐만 아니라 하와이도 동일하게 저렴한데, 3월 이후는 선결제가 더 저렴하다. 허츠 렌터카 한국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허츠 선결제 가격 확인은 아래 링크에서 가능하다. 가격을 비교해보고, 더 저렴한 곳에서 예약을 하면 된다. 드라이브트래블 허츠 렌터카 선결제 예약 [바로가기] 드라이브트래블 x 에이전트카스 렌터카 가격 비..
빅아일랜드 여행 #07 -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 숙소 아침 조식, 서스톤 라바튜브, 체인오브크레이터스로드, 크레이터림로드, 볼케이노하우스, 홀레이시아치, 스팀벤츠, 킬라우에아전망대 아침 일찍 일어나서 숙소에서 준비해 준 조식을 먹으러 갔다. 정해진 시간에 갔더니, 이미 테이블에는 아침식사를 위한 준비가 모두 완료되어 있었다. 인사를 하고 자리에 앉아 아침식사를 할 준비를 했다. 기본적으로 파파야 반쪽과 바나나가 세팅되어 있었다. 그 옆으로는 설탕에 절인 블루베리가 있어서 그것을 얹어서 블루베리와 함께 먹으라고 하셨다. 안그래도 마트에서 구ㅇ비했떤 요거트가 있었는데, 양해를 구하고 객실로 가서 요거트를 가져다가 파파야에 얹어 함께 먹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파파야 반쪽에 요거트, 시리얼과 견과류를 얹어..
빅아일랜드 여행 #06 - 사우스포인트, 푸날루우 베이크샵, 블랙샌드비치, 화산국립공원 야경과 볼케이노 숙소, 라바록카페 사우스포인트는 빅아일랜드 최남단에 있는 포인트로, 남쪽 드라이브를 할 때 한 번쯤 들리게 되는 코스다. 물론 이곳은 도로에서 왕복 40~50 분정도를 잡아야 하기 때문에, 너무 늦게 도착하게 되면 블랙샌드비치를 거쳐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에 가는 일정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특히, 볼케이노 쪽에 많이 위치한 숙소들의 경우, 어두워진 이후에는 숙소를 찾는게 굉장히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볼케이노 지역으로 이동시에는 꼭 해지기 1시간 전에는 숙소에 도착하는 일정을 짜는 것을 권장한다. 사우스 포인트의 주차장이 있는 곳은 최남단은 아니고, 여기서 약 200m 정도 더 걸어내려가야 최남단까지..
빅아일랜드 여행 #05 - 투스텝스 스노클링, 푸우호누아오호나우나우와 거북이, 페인티드처치 빅아일랜드의 유명한 스노클링 스팟인 투스텝스(Two Steps)는 푸우호누아오호나우나우 국립역사공원(Puahonua o Honaunau National Historic Park)와 맞닿아 있다. 다만, 각각의 주차공간이 분리되어 있는데, 투스탭스의 경우에는 투스텝스 해변 바로앞의 주차공간(무료)나 건너편의 주차장(유료)에 하면 된다. 또한, 푸우호누아 오 호나우나우 국립역사공원은 별도의 입장료(국립공원 애뉴얼패스 가능)를 내야만 입장 가능하다. 해변 앞의 무료주차공간. 약 10대 전후로 댈 수 있는 공간이 있는데, 아침 일찍 오는 것이 아니라면 주차할 공간이 없을 수도 있다. 그렇지만 바로 맞은편에 $5의 유료주차..
빅아일랜드 여행 #04 - 월마트, 그린웰팜스 커피농장, 뷰 맛집 더커피쉑 브런치 아침 일찍 일어나서 먼저 들린 곳은 월마트였다. 빅아일랜드 일정 동안 마실 물과 간식도 사야 했고, 하와이 일정동안 사용할 스노클링장비도 필요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운전하면서 오는 졸음을 쫓을 캔커피도 사야했다. 아침 일찍부터 부랴부랴 움직여야 했기 때문에 방에서는 간단하게 빵으로 아침을 먹고, 월마트부터 들렸다. 월마트에서 판매하는 스노클링 장비들. 한국에서 미리 구매해오는 장비들이 사실 더 퀄리티가 좋은 경우가 많은데, 출장일정이 길어서 짐이 많다보니 스노클링 장비는 어쩔 수 없이 하와이에 와서야 살 수 있었다. 정말 싼게 비지떡이므로, 최소한 US DIVERS 이상의 브랜드 제품을 사는 것이 좋다. 아이들과 함께 바..
빅아일랜드 여행 #03 - 알리선셋플라자, 에어비앤비 숙소, 코나 타운과 일몰, 그리고 코나 차이니즈BBQ 다포케쉑을 떠나 코나 시내에 있는 에어비앤비로 가기 전에 잠시 알리 선셋 플라자(Ali'i Sunset Plaza)에 들렸다. 알리선셋플라자는 코코넛 그로브 마켓플레이스(Coconut Grove Marketplace)와 붙어있는데, 여러 레스토랑과 카페들이 모여 있어서 간단히 식사를 하러 오기에 좋다. 주차공간도 충분한 편이기 때문에, 주차에 어려움을 겪지 않고 여기있는 상점을 이용했을 경우에는 주차비를 받지 않는다. 딱히 주차관리 요원은 없어보였지만, 장기 주차에 대해서는 단속을 하는 듯 했다. 알리 선셋 플라자의 오노 로아 그릴(Ono Loa Grill). 여기 햄버거는 나름 맛있는 편이다.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