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국립공원 완전정복 (셔틀버스, 트레일, 지도, 입장료, 주차) 그랜드서클의 3대 국립공원 중 하나로 언급되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자이언 국립공원은 최소 하루 이상 투자하며 둘러보아야 할 만큼의 매력이 있는 곳이다. 만약 하이킹을 좋아한다면, 2-3일도 부족할 정도로 자이언 국립공원에는 할 것들이 많다. 보통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다른 국립공원들과는 달리, 자이언 국립공원은 협곡 안으로 들어가서 내려다보는 형태로 되어 있다. 매년 성수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리다 보니, 봄~가을 시즌에는 무조건 셔틀을 탑승해야만 들어갈 수 있다. 이 무료 셔틀버스의 이동 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계획한 것보다 2배 이상의 시간을 잡아야 한다. 자이언에서 반나절밖에 없다면 위핑락(30분)과 리버사..
그랜드써클, 자이언 국립공원 도착 이제부터 본격적인 그랜드써클 여행이다. 새벽같이 숙소에서 나와서 자이언 국립공원으로 향했다. 자이언캐년이라고도 부르는 사람이 있지만, 정식 명칭은 자이언 국립공원이다. 어제 묵었던 세인트조지에서는 1시간 거리. 7시 조금 넘어서 출발했는데, 자이언 국립공원의 입구에 도착하니 8시 15분을 막 넘기고 있었다. 하지만, 입구에서 입장을 하기 위한 줄이 꽤 길어서 10여분을 소비해야 했다. 국립공원 패스가 있기는 했지만 새 지도를 받으려다가 더 줄을 서는 꼴이 되었다. 오늘의 자이언 국립공원 일정은 엔젤스랜딩 트레일을 마치고, 자이언롯지에서 점심을 간단하게 먹은 뒤 더내로우스를 조금 걷고.. 브라이스캐년 국립공원으로 향하는 것이다. 해가 꽤 긴 시기기는 했지만, 그래도 자이언..
독일 여행의 시작, 아시아나 항공 탑승하기 언제나 그렇듯, 여행의 시작은 비행기를 타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마지막으로 유럽에 갔던 건 2019년이니, 코로나 이후로 첫 유럽여행이다. 그것도 가족여행이니, 이전에 출장으로 다녀온 여행을 떠날때와는 사뭇 느낌이 다르다. 코로나 이후에 미국과 캐나다는 여러번 다녀왔지만, 그중에서도 독일과 이탈리아는 정말 오랜만. 드라이브트래블의 컨셉 답게 약 3주간의 유럽 여행 중 마지막 3일을 제외하면 모두 렌터카로 여행을 한다. 독일 렌터카 여행을 시작으로 오스트리아, 이탈리아까지 가는 것이 이번 여행의 일정이다. 원래는 전 일정 이탈리아였는데, 항공권을 구하는데 이래저래 문제가 생겨서 어쩔 수 없이 독일 시작이 되었다. 항공은 마일리지로 끊은 아시아나항공 ICN-FRA..
호텔스닷컴 11월 할인코드 7% - 호텔 예약 쿠폰 (12월 까지) 유럽 여행을 다녀와서, 아이가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에 가고싶다는 이야기를 하는 관계로 11월 말에 일본 여행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다. 유럽이나 미국 여행시에는 부킹닷컴을 많이 이용했지만, 이번에는 짧게 가는 것이기도 하고 가격이 호텔스닷컴에서 괜찮게 나왔기 때문에 호텔스닷컴 11월 할인코드로 7% 할인을 받기로 했다. 어차피 대부분의 호텔이 최저가는 비슷하게 나오기 때문에, 하나의 호텔에서 할인쿠폰을 적용하는 것이 더 저렴했기 때문이다. 호텔스닷컴 11월 할인코드는 기존과 동일하게 11월과 12월에 적용이 가능하며, 체인호텔에는 적용이 불가능하다. 그렇지만 일본에는 체인호텔보다 로컬 호텔들이 더 많기 때문에, 일부 호텔을 제외하면 거의..
하와이 여행, 이웃섬 선택 가이드 - 오아후, 빅아일랜드, 마우이, 카우아이 하와이에 대해 처음 공부할 때, 고민이 되는 것이 바로 어느 섬을 가야 하는지다. 처음에는 하와이를 가야겠다는 생각에 공부를 시작하지만, 대부분의 인천 출발 국제선이 오아후섬의 호놀룰루 국제공항에 도착하고, 그 외의 이웃섬인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는 주내선(국내선)을 이용해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욕심같아서야 4개의 섬을 다 다녀보고 싶겠지만, 길지 않은 한국사람들의 일정을 고려하면 1개나 2개 섬을 가는 패턴이 가장 많다. 한국에서 하와이까지 직항은 모두 호놀룰루가 있는 오아후섬으로 가기 때문에, 오아후섬은 사실상 무조건 거쳐가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하와이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보통 오아후+이웃섬 1..
괌 렌터카 예약 - 허츠 렌트카 할인코드 및 무료 카시트 (괌 공항 및 다운타운 지점) 괌은 호캉스와 해변만이 목적이라면 딱히 렌터카가 필요없지만, 섬을 둘러보거나 쇼핑 등을 하려면 렌터카가 있는 것이 좋다. 가족단위의 여행이라면 쇼핑을 하거나 괌 관광을 할 때에도 필요한 만큼 여행 일정 전체를 예약하는 것이 좋다. 만약 리조트에서 시간을 대부분 보내다가 하루정도 관광을 할 것이라면, 괌 다운타운에서(셔틀 제공) 빌려도 되지만 투몬에 없어서 셔틀을 타야 하는 것은 확실히 부담스럽다. 그렇지만, 괌에서 쇼핑몰을 왕복하기만 해도 택시 비용이 하루 렌트비용 가깝게 나오기도 하므로, 리조트에 머무르는 시간보다 돌아다니는 시간이 많다면 렌터카가 아무래도 편리할 수밖에 없다. 또한, 허츠와 버젯같은 메이저 렌터카 ..
엠엔엠 월드, 허쉬 초콜릿, 코카콜라, 라스베가스 노스 프리미엄아울렛, 프레몬트 스트리트 전구쇼 & 주차 렌터카를 교환하고 나서, 라스베가스 스트립으로 다시 돌아오는 길에, 웰컴 투 라스베가스 사인에 들렸다. 라스베가스의 상징같은 볼거리라서, 라스베가스에 들리면 누구나 들리는 그런 곳인데, 정식 명칭은 웰컴 투 패뷸러스 라스베가스(Welcome to Fabulous Las Vegas)다. 무료 주차공간이 꽤 많이 있기 때문에 5~10분 정도 머물렀다 가는 관광지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이 웰컴 투 패뷸러스 라스베가스 사인과 사진을 한 장 찍고 나면 여기서의 일정이 끝난다. 그런데, 아무래도 이 곳 역시 사람들이 많이 오는 장소 중 하나여서일까? 엘비스 복장을 하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사람도 있었다. ..
하와이 여행 준비 기초정보 - 필수서류, 항공권, 호텔, 렌터카 및 경비는? 하와이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이후, 많은 사람이 선택하는 신혼여행 및 가족여행지로 자리매김했다. 코로나 등으로 잠시 여행자가 줄어들기도 했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항공권도 동남아보다는 비싸지만, 미주나 유럽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물론, 현지의 물가는 코로나 이전보다 많이 올라서 이전보다 체감이 확 되기는 하지만, 여행지의 물가가 오른 건 하와이만이 아니기 때문에 어쩌면 큰 문제는 아닐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항공권부터 호텔 숙박비용, 현지 물가까지 모두 올랐다 보니, 하와이 여행 경비는 코로나 전보다 1.5~2배 정도의 예산을 잡아야 한다. 하와이는 패키지와 자유여행간의 가격차이가 그렇게 많이 나지는 ..
미국 서부 여행의 시작, 라스베가스 허츠 렌터카 픽업, MGM 그랜드 호텔 & 주차 라스베가스에서 출발하는 그랜드서클 일정의 시작은 라스베가스 국제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리는 것 부터였다. 라스베가스 국제공항에 원래는 오후 중에 도착할 예정이었는데, 항공편이 3시간 정도 딜레이되는 바람에 결국 해가 진 이후에나 라스베가스 국제공항에 도착할 수 있었다. 오후에 하려던 일정은 모두 패스, 차를 찾아서 숙소로 이동해 체크인하는 것이 이날의 전부 일정이 되었다. 언제나처럼 허츠 렌터카에서 차를 예약했고, 바로 밖으로 나가서 차량을 픽업할 준비를 했다. 허츠 코리아 한국 홈페이지 [바로가기] - https://www.hertz.co.kr *허츠 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예약시 CDP 1997881, 요금코드(RQ) ASX..
익스피디아 할인코드 7% - 10월, 11월, 12월 & 베트남 여행 호텔 예약 쿠폰 적용 방법 (다낭, 나트랑 등) 익스피디아의 경우에는 호텔 검색 화면에서 바로 '쿠폰 적용 대상' 이라고 안내가 나오기 때문에, 어떤 호텔을 예약했을 때 더 할인을 받을 수 있을지 알 수 있다. 일부 메이저 호텔 체인(메리어트, IHG, 힐튼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호텔에 쿠폰이 적용되기 때문에, 베트남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익스피디아의 할인코드를 이용해서 예약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하노이, 호치민, 다낭, 나트랑 등 대부분의 지역에 메이저 호텔들보다 로컬 브랜드의 호텔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도 베트남 여행을 갈 때에는 할인코드를 사용해서 예약을 많이 했는데, 아무래도 적립되는 것보다는 즉시 할인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