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마우이 여행 #16 - 할레아칼라 일출, 쿨라 컨트리팜 할로윈 펌킨패치, 칼레이 런치박스 미리 예약해뒀던 할레아칼라의 일출을 보기위해서 새벽 3시쯤 일어나 출발 할 준비를 했다. 밖에는 비가 조금씩 내리고 있었지만, 이미 예약해둔 일출이었기 때문에 어쨌거나 출발하기로 했다. 이 글을 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예보에서 비가내릴 예정이라고 한다면 포기하는게 나을수도 있다. 아니면, 최소 2일을 예약해 놓고, 확실하게 일출을 볼 수 있는 날에 올라가는 것을 추천한다. 물론, 내 경우에는 예약이 1개 뿐이었기 때문에 죽이되건 밥이되건 올라가 봐야 하긴 했지만. 일출이 아니라, 일몰이더라도 할레아칼라의 멋진 풍경을 보는데는 지장이 없으므로 다음 방문에는 일몰에 가는 것으로.. 일출은 역시 몸이 너무 힘들다...
샌프란시스코 여행 #08 - 뮤어우즈 국립기념물 및 주차 예약, 뮤어비치 뷰포인트, 소살리토 맛집 피쉬, 베이쇼어 호텔 점심을 먹고 간 곳은 뮤어우즈 국립기념물(Muir Woods National Monument). 오래된 레드우드들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요세미티나 세콰이어 국립공원을 가지 못한다면 대안으로서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뮤어우즈는 샌프란시스코 인근에서 꽤 인기있는 곳이기 때문에, 차량으로 갈 경우에는 미리 주차공간을 예약해야 한다. 주중에는 하루 이틀 전에 해도 무방하지만, 주말은 조금 더 일찍 예약하는 것이 좋다. 뮤어우즈 국립기념물 주차 예약 사이트: https://gomuirwoods.com/ 또한, 주차비 외에 성인 $15 (만 15세 이하 무료)의 입장료가 있는데, 이 입장료는 ..
샌프란시스코 여행 #07 - 허츠 렌터카 시내 지점, 트윈픽스, 호크뷰전망대, 배터리스펜서, 뮤어우즈 국립기념물 및 주차 예약 샌프란시스코 마지막 날, 아침 일찍 일어나 렌터카를 픽업하기 위해서 허츠 샌프란시스코 시내지점으로 향했다. 허츠 샌프란시스코 시내지점은 유니언스퀘어쪽과 피셔맨스와프쪽에 있는데, 유니언스퀘어쪽 지점은 325 Mason St 에 위치해 있다. 사진에 보이는 커다란 주차빌딩의 1층에 허츠 지점이 위치해 있다. 미국 렌터카 예약은 언제나처럼 드라이브트래블을 통해서 가능하다. 허츠 샌프란시스코 렌터카 견적 요청 [링크]: https://link.drivetravel.co.kr/usrent 허츠 유니언스퀘어 지점의 운영시간은 월~금 07:00~17:00, 토~일 07:00~15:00 이다...
트립닷컴 10% 할인코드 9월, 10월 & 하와이 호텔 예약 최저가로 하는 법 트립닷컴에서 새롭게 프로모션이 나왔다. 이번에는 할인코드가 아니라 전용링크를 통해서 이동할 경우 자동으로 10% 할인이 적용된다. 이 프로모션은 드라이브트래블x카카페이머니 프로모션이기 때문에, 10% 즉시할인은 카카오페이머니(카드 사용 불가)를 사용해야만 할인이 가능하다. 10%는 최대 3만원까지 할인 되므로, 30만원 전후의 호텔을 예약할 때 최적의 가성비다. 기본적으로 하와이 포함 여러 주요 도시에서, 트립닷컴은 가입 후 로그인을 해야 최저 가격이 나온다. 라는 것만 잘 기억하고 있으면 된다. 호텔들의 최저가격 보장제 때문에, 로그인 회원에게만 특가가 보이게 되어 있기 때문이다. 혜택: 호텔 예약 할인 10% (최대 3만원..
샌프란시스코 여행 #06 - 코잇타워 전망대, 필버트스텝스, 호그아일랜드 오이스터, 오라클파크, 샌프란시스코자이언츠 피어39는 어제 둘러봤기 때문에, 오늘은 피어39 앞에서 39번 버스를 타고 코잇타워(Coit Tower)로 향하기로 했다. 언덕위에 위치한 작은 전망대로, 샌프란시스코의 전경을 내려다 볼 수 있는 명소다. 뮤니패스가 있다면 버스로 쉽게 갈 수 있기 때문에, 샌프란시스코 여행 일정을 계획할 때 방문하기에 좋은 곳이다. 버스를 기다리는 동안 지나간 노란색 스트리트카. 맑은 날 오후의 노란색은 생각보다 강렬했다. 그리고, 도착 예정시간보다 약 10분 정도 늦게 39번 버스가 도착했다. 혹시나 놓친것 아닌가 싶었지만, 한숨이 나올때 쯤 버스가 도착했다. 피어39에서 코잇타워까지는 그리 멀지 않기..
샌프란시스코 여행 #05 - 스트리트카, 페리빌딩, 블루보틀, 소살리토 페리, 요금, 주차, 나파밸리버거, 블루&골드플릿 다음날 아침 일찍 숙소에서 나와서 마켓스트리트로 향했다. 오늘은 페리를 타고 소살리토로 가는 날. 아침에는 날씨가 그리 좋지 않았지만, 오후부터는 갤 거라는 일기예보가 있었기 때문에 그 예보를 믿기로 했다. 뭐, 샌프란시스코가 워낙 날씨가 변화무쌍하기로 유명하기는 하지만, 그래도 4개나 되는 날씨앱이 모두 오후에는 맑아질것이라고 했기 때문. 오늘은 케이블카 탑승 예정이 없었기 때문에, 1일 $5인 데이패스를 구매했다. 이것만으로도 스트리트카, 버스, 메트로를 모두 탑승할 수 있으니까. 샌프란시스코의 스트리트카는 생긴것 만큼이나 하차 방법도 고전적이다. 그냥 창문에 있는 줄을 잡아당기면..
독일,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렌터카 여행 준비 - 항공권, 렌트카, 일정 루트, 호텔, 유심/이심, 여행자보험, 경비 오랜만에 출장이 아닌 유럽으로의 가족 여행을 준비했다. 개인적으로 마지막 유럽 방문은 2019년 출장이었고, 가족과 함께했던 마지막 유럽여행은 2015년이 마지막이었다. 그렇다보니, 가족과 함께 하는 유럽은 거의 9년만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옛날에 유럽을 6개월간 여행했을 때 날씨 등의 문제로 제대로 여행하지 못했던 곳들과 그동안 가보고 싶었던 돌로미티나 이탈리아 남부와 같은 곳들을 리스트에 넣었다. 처음 일정은 10일정도 돌로미티와 이탈리아 남부지역을 둘러보는 것이었는데, 일정이 조금씩 늘어나기 시작하다가 결국 1달에 가까운 일정이 되었다. 예상한 것보다 일정이 훨씬 길어지기도..
샌프란시스코 여행 #04 - 알라모스퀘어, 미션돌로레스파크, 뮤니메트로, 조각피자, 케이블카 야경 그랜드뷰 공원에서 내려올 때만 하더라도, 마켓스트리트로 바로 갈 예정이었지만.. 버스 루트를 보다가 중간에 알라모 스퀘어(Alamo Square)에 들리는 것으로 일정을 바꿨다. 덕분에 타고가던 버스에서 내려서 한 번 버스를 갈아타고 알라모 스퀘어로 향했다. 사실, 그냥 타고가던 버스를 그냥 타도 되긴 했는데, 그러면 언덕을 걸어올라가야 해서 바로 앞까지 가는 버스를 타기로 했다. 뭐, 갈아타는 버스를 10분 정도 기다렸으니, 최종 도착시간은 큰 차이가 없었을 것 같지만. 알라모 스퀘어는 페인티드 레이디스(Painted Ladies)라는 건물로 유명한, 샌프란시스코의 전망 좋은 공원이다. 요일을 가리지 않고..
미국 샌프란시스코 여행 #03 - 수퍼두퍼버거, 뮤니 버스, 리옹스트리트스텝츠, 팰리스오브파인아츠, 금문교웰컴센터, 16번가 타일드 스탭스, 그랜드뷰공원 피셔맨스와프와 피어39를 다녀오니 점심시간이 훌쩍 지나, 수퍼두퍼 버거(Super Duper)를 먹으러 갔다. 이제는 한국에도 들어와서 손쉽게 경험할 수 있는 버거가 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샌프란시스코에서 먹는 맛은 또 특별하다. 사실, 밥먹으려고 했는데 가까이 있었던 것도 무시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주문방식은 키오스크를 이용한 완전한 셀프방식이지만, 헤메고 있으면 직원이 와서 도와준다. 생각보다 과정이 많아서 처음 주문하면 좀 어려울 수도 있을 것 같았다. 대기 진동벨과 음료 머신. 미국은 저렇게 마음대로 리필 해 먹을 수 있는 음료 머신이 있어서 ..
샌프란시스코 여행 #02 - 대중교통, 케이블카, 롬바드스트리트, 기라델리스퀘어, 피어41, 피셔맨스와프, 빅버스, 부댕 베이커리, 메카니컬뮤지엄, 피어39, 바다사자 다음날 오전 일찍 호텔을 나섰다. 아직 이른 오전이라 사람들도 거리에 많지 않고, 조용함을 즐길 수 있었다. 시간이 늦어질수록 케이블카의 대기시간도 당연히 길어지므로, 아침 일찍 케이블카를 타는 것으로 일정을 잡았다. 숙소에서 케이블카의 시작점인 Powell & Market 스트리트까지는 도보로 5분 정도. 케이블카는 Beach & Hyde 루트와 Taylor & Bay 루트가 있다.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 Beach & Hyde 노선인데, 이 노선이 바로 롬바드스트리트 앞에서 내려주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동선을 짜기에 따라서 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