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낭여행 배낭, 캐리어(수트케이스), 끌낭 선택/추천, 장점/단점 비교분석~ (유럽,동남아,미주,미국)



어떤것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까?



한때 많은 사람들이 배낭여행을 하면 당연히 배낭을 메고 나가야 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배낭여행이라는 단어 자체에 '배낭'이 들어가니, 더더욱 그럴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요즘 여행추세는 모두 배낭을 메고나가는 것이 아니다. 배낭 이외에 끌낭, 캐리어(수트케이스) 같은 것들을 가지고 나가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면, 이러한 세가지 물건들의 장단점은 무엇이 있을까? 그리고, 내 여행 스타일에 맞는 물건은 무엇일까?

본인이 배낭여행을 처음 다니던 시기인 2000년에는 캐리어를 가지고 여행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다. 여행을 하면서 마주치는 한국인 여행자들은 대부분 배낭을 메고 있었고, 외국인 여행자들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다양한 수단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외국인 여행자들은 여전히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자기 키보다 더 큰 배낭을 메고 다니는 경우가 많지만, 한국 사람들은 캐리어를 선호하는 경향이 더욱 짙어졌다.

특히,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는 나라들을 여행하는 사람들에서 캐리어의 비중이 굉장히 높다. 도로가 잘 되어있기 때문에 캐리어를 가지고 여행하는데도 불편한점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도로가 아주 좋지 않은 곳에서도 캐리어를 끌고 다니는 사람들도 많이 눈에 띈다. 사실, 여행을 하면서 "배낭이 좋냐, 캐리어(수트케이스)가 좋냐"는 이미 단물이 쭈욱 빠지고도 남을만한 주제이다. 사실, 이 주제에 대한 결론은 "자기 편한게 최고."이기 때문에, 사실 결론이 없는거나 다름없다고 봐도 된다.

배낭, 끌낭, 캐리어 장점/단점 비교분석

 

사실 배낭과 캐리어는 장점과 단점이 서로 대비되다보니, 그 중간에서 타협한 끌낭이라는 물건도 존재한다. 그렇다면, 어떤 장/단점들이 있기에 사람들의 선택이 달라지는 것일까? 한번 살펴보자.

배낭

장점
신속한 이동이 가능하다.
땅이 울퉁불퉁하거나, 계단을 오르내릴때에도 등에 메는 형태이기 때문에 특별히 지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특히, 배낭의 무게가 부담스럽지 않은 경우에는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아주 좋다.

두손이 자유롭다.
등에 메기 때문에 이동시에 추가로 다른 물건을 들고다니거나 할 때 편리하다.

단점
보통 10kg이상의 무게를 항상 어깨에 메고 다녀야 한다.
이동 거리가 단거리일때에는 큰 문제가 없지만, 배낭을 메고 장시간을 걸어야 할 때에는 어깨에 무리가 상당하다.
도시 이동시, 숙소와 교통수단간의 거리가 멀 때이 고통은 배로 늘어나게 된다.

짐정리가 불편하다.
배낭의 경우에는 짐을 차곡차곡 쌓는 형태이기 때문에, 짐 정리가 불편한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요즘에는 이 불편점을 개선한 옆구리나 아래를 따로 열 수 있는 형태의 배낭도 많이 출시되었다.

기념품 보관이 불편하다.
깨질 수 있는 물건이나, 형태를 제대로 보존해야 하는 상자같은 경우는 배낭 안에서 그 형태가 망가지기 십상이다.
특히, 와인이나 위스키같은 술을 구입했을 경우에는 배낭을 가지고 이동하다가 깨지는 경우도 많이 발생한다.

캐리어

장점
이동시에 편하게 끌고 다닐 수 있다.
장기여행을 하게 되면 짐의 무게가 10kg이상이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무거운 것을 들고다니기 보다는 끌고다닐 수 있다는 것은 캐리어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이다.

짐정리가 편리하다.
캐리어의 경우에는 펼치기만 하면 내용물을 쉽게 볼 수 있기 때문에 짐정리가 편리하다.
또한, 소프트케이스라도 안의 내용물의 모양이 변할 가능성이 크지 않아, 병으로 된 선물이나 기타 선물 보관도 용이하다.

단점
계단이나 바퀴가 굴러가기 힘든 지형에서는 들어야 한다.
계단이 나왔을 경우, 혹은 바퀴가 굴러가기 힘든 지형의 경우에는 들고다녀야 하는데,
손으로 들었을 때의 무게는 등으로 메었을 때보다 훨씬 크게 느껴진다.
특히, 계단이 계속 이어지는 지하철과 같은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에는 꽤 고생이 될 수 있다.

두손이 자유롭지 못하다.
캐리어는 끌고다니는 것이기 때문에 한 손으로 항상 주시를 해야 한다.
기차역에서 표를 구입하는 등 두손을 사용해야 할 때에 도둑들의 목표가 될 수 있으므로 항상 주시할 필요가 있다.

바퀴가 고장나면 여행이 아니라 고생으로 변한다.
울퉁불퉁한 길에서 끌고가다가 바퀴가 고장나면 정말 여행이 여행이 아닌 고생으로 변해버린다.
그렇기 때문에 캐리어의 제 1 선택조건으로 바퀴를 봐야 한다.

끌낭

끌낭은 장점과 단점을 말하기가 애매한 것이, 배낭의 장단점과 캐리어의 장단점을 동시에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배낭처럼 멜수는 있지만 메기위해 나온것이 아니기 때문에 메었을 때 등이 굉장히  불편하다. 또한, 전문적으로 다루는 브랜드가 거의 없다보니 캐리어의 형태이기는 하나 바퀴 등 전체적으로 완성도면에서 부실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전체적으로 짐의 무게가 가볍다면 두가지의 대안이 될 수 있기는 하지만, 크기가 큰 끌낭이라면 메는것도 그다지 대안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어쩌면 어중간할수도 있는 것이 끌낭이지만, 이 두가지가 장점으로 보인다면 충분히 선택해볼만하다.




내 여행에 맞는 스타일 추천!



배낭이 적합한 여행유형!

1. 장기여행이고, 짐이 가볍다

장기 여행중에서도 여행지역의 계절이 여름인 경우에는 경우에는 짐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옷'의 부피와 무게가 상당히 적게 나가기 때문에, 배낭을 메더라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보통 남자는 15kg, 여자는 10kg이내로 짐을 싸는 것이 좋다.

2. 도로가 울퉁불퉁하고, 계단등의 이동이 많을 경우.

여행지들 중 인도와 같은 나라는 도로가 포장이 되어있기는 커녕 울퉁불퉁한 흙길이 대부분이다. 특히 도로사정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나라들은 캐리어를 끄는것이 불편한 경우가 많고, 고장날 확률도 높다. 이런 국가를 여행하거나 여행 도중에 지하철을 타면서 계단등의 이용빈도가 높다면 배낭이 좋다. 특히, 언덕이 많이 있는 경우라면 캐리어보다는 배낭이 유리하다. 그리고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유럽은 도로가 잘 되어있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옜 길이 보존이 잘 되어있어 울퉁불퉁한 자갈길이 많이 남아있는 경우도 많다.

캐리어가 적합한 여행유형!

1. 장기여행이고 짐이 무겁다. / 무거운 것에 익숙하지 않은 여성

장기여행인데, 특히 여행시즌이 겨울인 경우에는 옷 이외에도 장갑이나 신발과 같은 부수적인 짐들이 늘어나게 마련이다. 그렇다보면 의도하지 않았더라도 자신이 생각하지 못한 물건들 덕에 무게가 마구마구 늘어나게 된다. 군장 메는 것에 익숙한 군대다녀온 남자들은 배낭을 메도 큰 무리가 없다면 배낭을 메도 별 문제가 없지만, 평소에 무거운 것을 드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여자가 무거운 배낭을 메고 갔다가는 어깨와 허리 통증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유럽여행이라면 여자는 캐리어로 여행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다.

2. 단기여행 / 패키지 여행

3박4일~1주일정도의 휴양지 또는 대도시로의 단기여행이나 패키지여행, 또는 출장이라면 캐리어가 좋은 선택이다. 짧은 여행이라면 도시이동이 거의 없기 때문에 캐리어를 숙소에 넣어두고 여행을 해도 별 불편이 없기 때문이다. 또한, 패키지 여행의 경우에는 이동수단을 여행사 측에서 대부분 제공하기 때문에 캐리어를 싣고 내리는 과정만 반복하면 되기 때문에 궂이 배낭을 가지고 갈 필요가 없다. 여행의 느낌을 내기 위해서 배낭을 메는것도 좋지만, 이런 경우에는 캐리어가 적격이다.


사실,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는지에는 답이 없다. 유럽여행을 하는 사람이라도 배낭을 멜 수도 있는거고, 캐리어를 끌 수도 있기 때문이다. 계단 등에서의 불편함을 제외한다면 오히려 캐리어가 여행을 하기에 더 편리한 축에 속한다. 개인적으로도 여행을 하면서 캐리어를 끌고다니는 것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예전에 나이가 어릴때에는 배낭을 메고 다니는 것을 좋아했다면, 지금은 캐리어를 끄는것이 더 편하다고 할까? 하지만, 여전히 배낭이 더 적합한 여행스타일도 있는 만큼, 그때그때 자신의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배낭과 캐리어 고르는 법!



배낭 선택, 어떻게?

1. 등산 브랜드제품을 고르자.

배낭의 경우에는 등산 브랜드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국산 등산전문 브랜드인 K2, 코오롱, 해외브랜드인 라푸마, 잭울프스킨 등의 배낭은 등산객들을 위한 여러가지 기능적인 요소뿐만, 배낭 자체의 퀄리티도 좋다. 반대로 여행제품을 만드는 브랜드나 이름이 없는 브랜드의 경우에는 제품들의 퀄리티가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행전문 브랜드의 가방들은 최근들어 퀄리티가 많이 좋아졌지만, 이름도 없는 제품들은 여전히 최악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가격이 싸다고 배낭을 저렴한 것으로 골랐다가는 추후에 많은 문제를 안고 오게 된다.

배낭 손잡이 끊어지기, 배낭 밑이나 옆구리 터지기, 체형에 전혀 맞지않는 모양, 배낭에 달려있는 부속주머니등이 어느순간 사라지기 등 다양한 문제가 여행 도중에 발생한다. 특히, 이런 문제들은 하루이틀만에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을 출발한지 일정 시간이 지난 지점에 발생을 해서 난감하게 만든다. 사실, 배낭을 마련하더라도 여행을 단 한번만 갈것은 아니고, 나중에 등산 등에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좋은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2. 직접 시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고르자.

요즘 좋은 배낭들은 등판의 높낮이도 조절이 가능하고, 가방의 프레임도 잘 구성되어 있으며, 어깨끈 뿐만 아니라 무게를 분산할 수 있는 허리벨트 및 가슴 연결 부위도 모두 튼튼하다. 특히 이런 무게분산은 오래 메야 하는 배낭일수록 중요한데, 중간에 고장나기라도 하면 몸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튼튼한지 잘 살펴보는 것이 좋다. 또한, 가방을 직접 한번 메봐야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지 알 수 있다.

또한 중요한 것은 배낭 내오의 주머니들의 배치가 얼마나 편리하게 되어있는가이다. 이러한 것들은 인터넷에서 쉽게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보고 고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 불필요하게 붙어있거나, 거추장스럽게 붙어있지는 않은지 확인을 하자. 외부의 주머니가 많으면 도둑의 표적이 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적절하게 배치되어있는 배낭이 좋다.

3. 무조건 크다고 좋은 것은 아니다. 가볍고 충실한 것으로.

보통 1달정도 여행을 한다면 40~45L정도의 배낭, 남자라면 45~60L정도의 배낭이 좋다. 물론, 필요한 짐의 양에 따라서 더 무거운 배낭을 멜수도 있다. 외국 여행자들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60~80L단위의 매낭을 메는 경우도 많지만, 한국사람들은 이렇게 큰 종류의 배낭을 메는 경우는 드물다. 혹시라도 여행을 하면서 짐이 늘어날 것을 걱정한다면, 배낭의 윗쪽에 천을 이용해서 공간을 확대할 수 있는 형태의 배낭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배낭의 단위가 크면 클수록 좋겠지만, 크면 클수록 무게도 늘어나게 된다. 보통 1.5~2.5kg사이의 배낭들이 많은데, 배낭이 가벼우면 천의 재질이나 이런것들이 약할 수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잘 고려해야 한다. 가벼운 것을 고르더라도 마감이 잘 되어있고, 튼튼한 천을 사용한 것으로 고르는 것이 좋다.

캐리어 선택, 어떻게?

1. 바퀴가 튼튼한 것을 고르자!

캐리어(수트케이스) 선택의 제1조건은, 디자인도 아니요, 크기도 아니요. 바로 바퀴이다. 브랜드 제품들이 전체적으로 튼튼하기 때문에 이런 곳에서 캐리어를 선택하면 별 문제가 없다. 캐리어는 바퀴가 외부로 돌출되어있는 형태와 내부에 바퀴가 있는 형태가 있는데, 후자가 바퀴의 크기도 크고 훨씬 더 튼튼하다. 외부로 돌출되어 있는 경우에는 충격을 받을 가능성도 높고, 바퀴 자체가 아니라 바퀴를 고정하는 부분이 고장나도 사용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자갈길과 같이 수트케이스의 바퀴에 충격이 많이 가는 경우가 많은 이탈리아 등의 여행지에서 바퀴가 고장나게 되면 캐리어를 구입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하지만, 현지에서 급하게 구입을 하게 되면 가격은 가격대로 비싸고, 좋은 녀석을 고르기도 힘들기 때문에 애초에 좋은 것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절대 가격이 싸다고 덜컥 구입하지 말아야 하는데, 싸구려 수트케이스를 들고다니다가 바퀴가 나가고, 어렵게 꾹꾹 눌러담은 짐이 지퍼가 뜯어져 모든 내용물이 길바닥에 쏟아지는(이런 경우가 은근히 흔하다.) 경우를 당하기보다는 좋은 것을 구입해 미리미리 이런 상황을 예방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이다.

2. 자기에게 적당한 크기의 캐리어를 선택하자.

1주일 이내의 단기 여행이라면 기내에 들고갈 수 있는 21인치정도의 사이즈로도 충분하다. 하지만, 기간이 좀 더 길어질 것 같다면 짐의 양에 따라서 24인치 전후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다만, 30인치 이상의 커다란 캐리어는 여행 도중에 락커에 맡기거나 할 때에도 불편할 뿐더러, 이동시에도 더 많은 힘이 들어가기 때문에 너무 큰 캐리어는 피하는 것이 좋다.

3. 소프트케이스? 하드케이스?

사실 이건 정답이 없지만, 일반 여행에 하드케이스가 꼭 필요한가에 대해서 물어보면 "그리 필요없다."라고 대답하고 싶다. 하드케이스가 더 안전하기는 하지만, 1kg가 더 부담이 되는 시점에서 3-4kg를 가볍게 육박하는 하드케이스는 사실 환영할만하지는 않다. 더군다나 짐을 꽉꽉 눌러담았을 때 조금이나마 더 늘어날 여지도 하드케이스는 부족하다. 소프트케이스들도 튼튼한 것들이 많고, 충격이 갈만한 짐들을 캐리어에 넣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보조배낭/크로스백은 필수.

배낭이 좋다. 캐리어가 좋다. 라고 계속 이야기를 하기는 하지만, 실제 도시간 이동을 할 때를 제외하고는 이 배낭이나 캐리어는 숙소에 항상 놓고 다니게 마련이다. 실제로 도시 내에서 이동할 때에는 작은 보조가방이나 크로스백을 가지고 여행을 하게 된다. 다만 보조배낭의 경우에는 뒤로 매기 때문에 여행하면서 항상 도난의 염려를 주의해야 한다. 이런 배낭이 부담스럽다면 다양한 크기의 크로스백을 옆 또는 앞으로 메고 다녀도 된다. 간단한 가이드북과 지도, 이왕이면 작은 물병도 하나 가지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크기면 된다.



이렇게 다양한 장단점을 비교했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것은 '튼튼한'것을 고르는 것이다. 어떤 것이든지 문제가 생기고 불편한 것은 조약한 품질의 물건들을 이용하다가 문제가 생기는 경우인데, 이런 문제들이 여행을 고생으로 만드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좋은 것을 고르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배낭이냐, 캐리어냐는 자신의 여행 스타일에 달려있듯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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