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군의 내 여행은 여전히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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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부터 브람스까지- 유명한 음악가들이 잠들어 있는 비엔나 중앙묘지.

중앙묘지의 중심에는 이렇게 중앙묘지를 추진했을 당시의 시장이었던 칼 뤼거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교회다. 이 교회는 옛 영화들의 촬영장소가 되었던 것으로도 유명한데, 지금 세대에게는 익숙하지 않을 영화들이다. 마지막 출구쯤에 다다라서 아쉬운 마음에 중앙묘지 안쪽으로 조금 더 들어가보자 조금 더 소박한 느낌의 비석들을 많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입구에 가까운 곳이라서 그럴까.. 다들 굉장히 오래된 묘들이었는데.. 관리상태로 … 더 읽기

오스트리아 여행, 우체국에서 한국으로 엽서 보내기!

이제 해외에 나가면 한국에 있는 여자친구에게 엽서를 보내는 것은 일상처럼 되어버렸다. 벌써 엽서를 보낸 나라만 따져도 10개국이 훌쩍 넘어버리니 말이다. 곧 보낼 오스트리아를 제외하고 지금 떠올려봐도 프랑스, 모로코, 영국, 대만, 일본, 마카오, 홍콩, 미국, 캐나다, 쿠바, 멕시코, 호주 등 나라의 위치들도 천차만별이다. 이제는 엽서를 받는것이 당연하다 느껴진다고 말하지만, 그래도 해외에서 엽서를 보내는 사람의 입장으로써도 참 … 더 읽기

벨베데레 궁전 – 클림트의 키스(Kiss)와 에곤쉴레, 비더마이어 – 오스트리아 미술관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하고 있는 벨베데레 궁전은 과거에 여름 궁전으로 사용되던 곳으로 현재는 오스트리아 미술관으로 사용되고 있다. 벨베데레 궁전 정원의 아름다움도 아름다움이지만, 이곳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것은 다름아닌 클림트의 키스가 있기 때문이다. 다른 곳으로는 전시조차 갈 수 없도록 벽에 박혀있는 클림트의 키스는 오스트리아를 대표하는 자존심적인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벨베데레 궁전, 즉 오스트리아 미술관의 입장료는 … 더 읽기

[오스트리아-비엔나] 훈데르트바서의 센스가 녹아있는 추천 레스토랑 – 둔켈분트(Dunkelbunt)

훈데르트바서가 디자인한 레스토랑인 둔켈분트(Dunkelbunt)는 훈데르트바서 미술관인 쿤스트하우스빈(Kunst haus wien)의 뒤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보통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들을 보러 쿤스트하우스 빈에 들렸다가 같이 식사를 하고 가는 곳으로도 유명한데, 다양한 메뉴들도 있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오늘의 메뉴도 있기 때문에 큰 부담이 없습니다. 입구에 있던 가격. 이름으로 봐서는 와인인 것 같은데, 가격으로보면 잔당 가격인 거 같네요. 외부에 있던 … 더 읽기

겨울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에서 맞이하는 아침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 독일어로는 빈. 이상하게도 유럽에 갈일이 생기는 것은 항상 겨울이다. 이번에 훈데르트바서와 클림트, 에곤 쉘레 등의 작가를 만나러 오스트리아에 갔던 것도 겨울이었다. 프랑스도 크리스마스 마켓, 영국에서도 크리스마스 마켓을 봤고.. 오스트리아는 이제 막 크리스마스 마켓을 준비하고 있었다. 늦가을과 겨울은 해가 일찍 지기 때문에 여행을 하기 좋은 시즌은 아니다. 거기다가 날씨도 우울하기도 하고.. 아침에 나와 … 더 읽기

훈데르트바서의 건축 치료, 쓰레기소각장의 변신 – 슈피텔라우 쓰레기소각장

훈데르트바서의 작품들을 따라 성 바바라 교회를 보고 다시 빈으로 돌아오는 길. 가을 풍경이었지만, 하늘이 파란날이어서 풍경이 더 멋졌다. 오스트리아에 머무는 동안 이렇게 날씨가 좋은 날이 몇 없었기 때문에 바깥을 보면서 달리는 시간이 전혀 지루하지 않았다. 비내리는 풍경이라면, 사실 처음에는 참 멋지지만 이내 식상해지기 쉬운데, 맑은날의 풍경은 참 기분을 좋게 만든다. 강한 햇살이 창문 너머로 자꾸 … 더 읽기

훈데르트바서 전시회, 예술의 전당 한국전시 –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 다녀왔습니다. ^^

오랜만의 문화생활. 얼마전에 오스트리아에 다녀왔기 때문에, 그 연장으로 이번에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를 보러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훈데르트바서 전시회를 보러 예술의 전당에 갔는데, 예술의 전당은 작년에 구스타프 클림트의 전시를 보러 간 이후에 가는거니 정말 오랜만에 찾는 것 같습니다. 클림트의 키스는 당시에 오지 않아서 결국 오스트리아에 가서 봤었습니다. 그러고보니, 훈데르트바서나 클림트나 모두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예술가군요. … 더 읽기

훈데르트바서의 화합을 기원한 건축물, 성 바바라 교회

성 바바라 교회가 있는 곳으로 가기위해 비엔나시에서 150km 떨어진 스타리아(Styria)의 바른바흐(Barnbach)로 향했다. 오스트리아 제 2의 도시인 그라츠에 가까운 이 바른바흐는 굉장히 작은 도시이지만, 그라츠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훈데르트바서의 건축물 중 하나인 성 바바라 성당을 보기 위해서였다. 비엔나 시내에도 아직 쓰레기 소각장을 가보지 못했지만, 훈데르트바서의 로그너 바드 블루마우리조트와 아우토그릴, 그리고 바른바흐의 성 바바라 교회를 보고 나면 다시 … 더 읽기

유럽 오스트리아에서 만나는 특별한 고속도로 휴게소, 아우토그릴(Autogrill)

유럽에서 만날 수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 가운데 정말 특이했던 곳은 다름아닌 이 아우토그릴(Autogrill)이었다. 현재 이탈리아계 회사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탈리아의 고속도로 휴게소가 가지고 있는 이름인 아우토그릴이라는 이름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오스트리아에 있는 고속도로 휴게소가 맞다. 이 휴게소는 훈데르트바서의 로그너 바드 블루마우 리조트를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잠시 들렀는데, 역시 훈데르트바서의 작품인데다가 가는 길에 있었기 때문에 무리없이 … 더 읽기

동화속으로 온 것만 같은 기분, 로그너 바드 블루마우 리조트

블루마우 리조트는 처음부터 훈데르트바서가 디자인을 하고, 그의 디자인대로 지어진 리조트로 오스트리아에서는 가장 인기있는 리조트 중 하나로 꼽힌다. 자연 친화적인 모습을 하고 있는 이 리조트는, 얼핏 보기에도 색색의 조화로움이 가득한 건물들 때문에 꼭 동화의 마을로 온 것만 같은 느낌을 준다. 한국에도 블루마우 리조트라고 이 리조트를 조금이라도 ‘따라’해보려는 곳이 있기는 했지만, 너무 느낌이 다른 것이 아쉽다. 그렇다보니,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