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계천을 걷다가 피자를 먹으러 종각에 있는 미스터피자 청계광장점을 다녀왔습니다. 피자 3사 신제품 먹어보기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첫번째는 미스터피자, 두번째는 도미노피자, 세번째는 피자헛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제가 또 워낙 피자를 좋아해서, 신제품들이 나오면 다 한번씩 먹어보거든요. 3사 글을 써 본 이후에는, 비교글도 한번 써볼까 생각중입니다 ㅋ.. 도착했을 때 창가에 앉으려고 하니 좀 기다려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보니 오른쪽에 디지털 갤러리는 곳이 있더군요. 여기는 새로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인지 아직 준비중인 것 같았습니다. 가운데 커밍순이라고 써있는 것은 기다리는 동안 여러가지를 할 수 있는 것이라고 하는데 아직 준비가 안된 관계로;; 미스터피자의 샐러드바. 사실 샐러드바를 찍은 사진도 있..
퀘벡시티의 샤토 프롱트낙 호텔. 다름광장 앞에 위치한 호텔로, 퀘벡시티의 상징인 호텔이기도 하다. 퀘벡주의 주도인 퀘벡시티에 있는 샤토프롱트낙 호텔은 청동 지붕과 붉은 벽돌로 지어진 중세 프랑스풍의 호텔이다. 1893년 총독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 호텔은, 2차 세계대전 때 루즈벨트 대통령과 영국 처칠 수상이 회담을 가진 곳으로도 유명하다. 물론, 들어가보지는 못했지만. 샤토 프롱트낙 호텔의 문장..? 아마도. 샤토 프롱트낙 호텔은 따로 들어갈 기회가 없어서 그곳의 광장 앞에서 사람들을 구경하러 나섰다. 여전히 얼음이 흐르고 있는 세인트 로렌스 강을 구경하기도 할겸 해서. 한 겨울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거닐며 구경을 하고 있었다.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다보니 겨울에도 많은 사람들이 바글바글~ 곳곳..
2009년 6월 18일 ~ 7월 31일 T로밍 고객 중 2009년 6월 18일 ~ 8월 31일 사이 해외에 출국 예정이신 분 (단, 출국일 3일 이전에 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300분 선착순 모집 하나, 휴대폰 명의자, 휴대폰 번호, 방문 국가, 방문 도시, 방문 기간(한국시각기준)을 비밀댓글로 달아주세요. 두울, 출국 전 "T로밍 현지시각 안내 서비스(무료)"를 꼬옥 신청해주세요. (서비스 신청은 T로밍 고객센터(1599-2011) 혹은 T월드 (www.tworld.co.kr)에서 가능합니다.) 세엣, 출국 중 현지 기준 9시 ~ 18시 사이에 T로밍 안내원이 전화를 드리면, 현재 계신 곳의 위치와 시간을 말씀해 주세요. 그럼 미션 모두 끝~ 참여자 전원에게 1만원 상당의 던킨 도너츠 기프티콘 추첨을..
퀘벡시티에서 몽모란시 폭포로 가는 정류장은 성벽 바깥쪽 Palace Royal 호텔 앞에 있다.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움직이려는 계산이었지만, 몇일만에 시차 적응이 되지는 않은 관계로 10시 남짓해서야 겨우 일어날 수 있었다. 버스 자체가 그리 자주 다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시간을 놓치면 한참동안 헤메게 될 가능성이 다분했다. 가까운 거리도 아니고. 그래서 부랴부랴~ 움직였다. 추운 지방이라서 그럴까. 정류장이 이렇게 건물 안에 마련되어 있었다. 물론 안이라고 별다르게 난방이 되어있는 것은 아니지만, 찬바람이 들어오지 않는 것만으로도 만족. 그러고보니, 캐나다의 정류장은 주변이 유리로 막힌 곳도 심심찮게 발견할 수 있었다. 역시 추위와 바람 때문이겠지. 몽모란시 폭포가 있는 곳으로 가기 위해서는 2..
퀘벡시티에서 2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세계에서 2번째로 오래된 아이스 호텔이 있다. 가장 오래된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스웨덴의 얼음호텔이고, 퀘벡의 얼음호텔은 올해가 9년째라고 한다. ^^* 올 겨울에는 10주년이니, 좀 더 특별할까? ^^ 얼음호텔에 도착해서. 처음 얼음호텔의 입구를 보고서는 실망을 감출수가 없었다. 아니, 얼음호텔이라면서 왜이렇게 호텔느낌조차 안나는거야.. 라는 마음이랄까? 하지만, 들어가보고 나서는 그 생각이 바뀌었다. 이 문을 지나면 진정한 얼음호텔 입구로 들어가게 된다. 눈들덕분에 노출오버가 되어버렸지만, 실내는 전혀 노출오버가 아닌 상황.. 역시 하얀 눈은 찍기가 어렵다. 일반적인 호텔로 치자면, 여기는 리셉션 정도? 얼음호텔이라고 쓰여있는 것이 눈에 띈다. 이곳 내부의 얼음들..
[쿠바 - 하바나 말레꼰] 여름! 하면 떠오르는 곳이 어딘가요? 바로 바다 아닐까요~? 그래서, 죽기전에 다시 가보고 싶은 캐리비안의 바다들을 모아봤습니다. 여행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요. 에메랄드도 다 같은 에메랄드 빛이 아니라는거. 자, 캐리비안의 해변으로 떠나봐요! [쿠바 - 바라데로] 첫번째 해변은 쿠바 최대의 휴양지 바라데로입니다. 얼마나 물 색이 이쁜지.. 저렇게 파도가 많이 치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에메랄드 빛을 유지하네요. 쿠바이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못오지만, 캐나다와 유럽인들의 휴양지인 곳이지요~ [쿠바 - 까요 후띠아스] 쿠바의 작은 시골마을 비냘레스에서 북쪽으로 1시간 가면 있는 작은 섬입니다. 섬이다보니 한적함이 그 매력이지요. 파라다이스의 필수조건인 야자수는 없지만, 조용함이 있는 ..
프레스블로그의 알버타 여행계획 이벤트가 있어서, 지난번에 소개해 드렸던 캐나다 겨울 기차여행에 이은 두번째 포스트를 작성해 보았습니다. 바로 스노우 트레인입니다. 캐나다 알버타주의 두 도시인 에드먼튼과 재스퍼 사이를 운행하는 기차인데요, 이 기차의 가장 큰 특징이라면 옆창문에서부터 지붕까지 모두 통유리로 되어있다는 것입니다. 위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이 열차를 타게 되면 이 통유리를 통해서 록키의 아름다운 모습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것이지요. 이 열차는 겨울에만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테마열차이기 때문에 운행을 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답니다. 2009년에는 2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운행을 했는데, 2010년에도 같은 시기에 운행할 것 같네요^^* 자세한 사항은 알버타 관광청 사이트에서 확인하세요~ ..
제주항공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 인천-오사카 왕복 항공권이 8만원. TAX를 합친다고 하더라도 오사카 항공권이 15만원도 채 되지 않네요.. 이럴때면, 대학생들이 부럽습니다. 오사카 가면 먹을 것들이 얼마나 많은데.. 근교에 갈곳이 얼마나 많은데 ㅠㅠ.. 일단, 오사카 출발편은 6/22 ~ 7/17일.. 귀국편은 7월 31일까지만 하면 된다고하니.. 아직 시간도 넉넉하네요~ ^^* ..............학생증이라도 하나 위조해서 다녀오고 싶은 저녁입니다. 그러기엔, 여권상 나이가...ㅠㅠ.. 제주항공 바로가기
퀘벡시티 가장 높은곳에는 몽모란시 공원이 있다. 몽모란시 폭포와 동명의 이름을 가지고 있는 이 공원은, 쁘띠샹플랭 거리 뿐만 아니러 세인트 로렌스강과 멀리 레비스까지 볼 수 있는 그런 위치에 있다. 물론, 지금은 눈이 가득 덮여있는 공원일 뿐이지만.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곳에 있는 공원이지만 발걸음이 많은 지역이 아니라면 이러헥 새 눈을 밟아볼 기회가 얼마든지 있다. 한국에서도 눈만 오면 '뽀드득~ 뽀드득~'하는 새 눈 밟는 소리가 얼마나 즐거웠는데, 이날도 그 즐거움이 적지 않았다. 눈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중 하나는, 눈 밭에서 뛰어노는 강아지.. 어린 시절 길렀던 강아지도 눈만 보면 나가서 뛰어노느라 정신 없었다. 물론 그게 좋아서 뛰어노는 것인지 다른 이유가 있는 것인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어쨌..
블로그 정리작업, 하루종일 걸리다- 요즘 7월부터 시행되는 저작권법 때문에 말이 많습니다. 이번 저작권법이 시행되면 브로깅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이나 만든 창작물이 아니면 올릴 수 없는 상황이 되어 버리네요. 뭐, 노래방에서 부른 모습이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UCC가 안되는 것은 당연 기본이고, 드라마나 영화 대사의 인용까지도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하니 참 큰 문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다행히도 저는 음악과는 큰 상관이 없는 블로그라서 음악과 관련해서 걸릴 것은 거의 없지만, 스크린샷과 각종 포스터들은 걸릴만한 꺼리가 많아서 정리를 좀 했습니다. 좀 더 자세한 스크린샷과 저작권에 관련된 것은 페니웨이님의 글을 읽어보시면 도움이 될 듯 싶습니다. 그래서 900개에 가까운 포스팅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