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01]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 허츠렌트카 픽업 - 벤츠 E220d (터미널1) 독일 크리스마스 마켓 여행의 시작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 허츠 렌터카를 픽업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약 2주간의 독일+프랑스 일정동안 내내 여러 도시들의 크리스마스 마켓을 찾아다니는 것이 이번 여행의 주 목적이었는데, 크리스마스마켓이 아니더라도 지인이 살고 있는 도시에 방문하는 것도 목적 중 하나였다. 어쨌든, 2주간 여러도시를 거쳐 도착하는 최종 목적지는 베를린. 이번 여행은 여러 렌터카 회사를 비교하다가 편도비가 나오지 않는 허츠 렌터카로 선택했다. 럭셔리 차량 기준 한국사무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나오는 금액보다 선결제 금액이 더 저렴하여 선결제로 예약. 스노우타이어까지 포함된 금액이었다. 아이와 함께 여행하는..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기내식 및 차일드밀 인천-프랑크푸르트-인천 왕복 기내식 및 차일드밀. 어쩌다보니 프랑크푸르트에 갈때는 아시아나를 많이 타게 되는데, 가족여행에서 나왔던 기내식들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사실 언제부턴가 가족 여행시에 사진을 많이 안찍게 되어버렸는데, 블로거로서 나름 면목이 없다. 그래도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으니, 사진들을 뒤적거려 보니 그래도 찍기는 찍었다는 안도를 하며 오랜만의 포스팅을 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인천 왕복은 보잉747을 타고 다녀왔다. 기종은 뭐, 아시아나의 오래된 기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고, 그냥 어떤 기내식이 나왔는지만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뭐, 이마저도 이미 너무 많이 소개되었다지만, 그래도 왕복 다 한식을 먹..
[구글 지도] 하와이 오아후,마우이,빅아일랜드,카우아이, 라나이 명소 및 맛집 모음 드라이브트래블 카페와 제 블로그 방문자들을 위해,하와이 5개의 섬(오아후, 마우이, 빅아일랜드, 카우아이, 라나이)의 명소들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구글 내지도를 소개합니다. *아래 지도 및 링크는 자유롭게 주변 사람들과 공유하실 수 있으나,수정 및 재배포는 허락하지 않습니다. 잘못되거나 변경해야 할 사항이 있으면 꼭 알려주세요~ 구글지도 링크는 아래와 같으며,주기적으로 업데이트 되므로 제목의 최근 업데이트 날짜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오아후(Oahu) - https://goo.gl/xDPwfO마우이(Maui) & 라나이(Lanai) - https://goo.gl/ZS9Lxh카우아이(Kauai) - https://g..
[알래스카 #07] 프린스 윌리암 사운드 최대 빙하로, 콜럼비아 빙하 크루즈(Columbia Glacier Cruise) 알라스카에서 바다 빙하를 보는 방법은 대부분 크게 두가지로 나뉜다. 헬리콥터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배를 이용하는 방법이다. 사실 발데즈(Valdez)에서 크루즈를 타고 가면 130불이면 되지만, 헬리콥터를 타고 가려면 450불 정도를 예상해야 한다. 헬리콥터도 그정도의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생각하지만, 배에서는 이렇게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으니 장단이 있다. 발데즈 항구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오늘의 투어가 시작되는 곳으로 이동했다. 항구쪽과 베스트웨스턴 호텔 앞으로 주차공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주차는 그리 어렵지 않았다. 대부분 투어버스로 오는 듯 해서, 주차공간이 더..
[알래스카 #06] 발데즈 가는 길, 워팅턴 빙하(Worthington Glacier)와 폭포들 아침 일찍 가볍게 빵으로 식사를 하고 바로 발데즈로 향할 준비를 했다. 숙소가 있던 글레날렌(Glennallen)에서 발데즈(Valdez)까지는 약 2시간 거리. 오늘 발데즈에서의 크루즈 투어가 11시였기 때문에, 최소한 10시 반에는 도착해야 했다. 발데즈로 가는 길에 톰슨패스를 넘으면서 워팅턴 빙하(Worthington Glacier)와 폭포들과 같은 볼거리가 있기 때문에 결국 7시에는 출발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왔다. 알라스카 여행 중에는 아침 일찍 해가 뜨고, 자정이 되야 지기 때문에 사실 야외에 있는 시간 자체는 무리가 없었다. 이른 아침의 태양. 나름 이른 시간인데도 태양은 생각보다 높은 곳에 떠 있..
[알래스카 #05] 도보로 직접 가 볼 수 있는, 마타누스카 빙하(Matanuska Glacier) 오늘 일정의 하이라이트는 다름아닌 마타누스카 빙하(Matanuska Glacier)였다. 사실, 이번 알라스카 여행의 첫 웅장한 여행지랄까? 마타누스카 빙하로 가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다. 마타누스카 주변에 위치한 투어회사를 통해서 가이드를 이용하는 방법으로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다. 두번째는 입구에서 직접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방법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모든 위험에 대한 책임을 직접 지고 가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원래는 투어를 이용할 예정이었으나, 점심을 먹고 출발한 뒤로 여러 포인트를 들려가다보니 시간이 너무 늦어 투어를 할 수 없어 직접 다녀올 수 밖에 없었다. 마나누스카 빙..
[알래스카 #04] 사향소 농장(Must OX Farm) 알래스카에서의 두번째 목적지도 여전히 소소했다. 주로 알래스카, 캐나다 북부, 그린란드, 노르웨이 등에 서식하는 사향소(Musk OX)를 기르는 농장에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이 사향소는 수컷 특유의 분비선에서 내는 사향냄새 덕분에 이런 이름을 얻었는데, 100m밖에서도 그 냄새가 날 정도라고 한다. 번식기는 7~8월이지만, 내가 방문했던 6월에는 아쉽게도(?) 그 향을 맡아볼 기회는 없었다. 사향소 농장의 주소는 12850 E Archie Rd, Palmer로, 알라스카 스테이트 페어(2016년에는 8/25~9/5 - 꼭 가볼만한 볼거리!)가 열리는 팔머(Palmer)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다. 탈키트나/드날리로 향하는 길이..
[알래스카 #03] 첫번째 여행지, 썬더버드 폭포(Thunderbird Falls) 아침 일찍 일어나서 차를 몰고 바로 첫번째 목적지인 썬더버드 폭포로 향했다. 어제는 밥먹고 바로 숙소가서 잤으니, 오늘이 여행의 첫 번째 날이나 다름없는 느낌이다. 썬더버드 폭포는 앵커리지에서 약 30분 정도 북쪽에 위치해 있는데, 북쪽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꼭 들려야 하는 곳에 있다보니, 시간이 된다면 한번쯤 들려볼 만한 곳이다. 그냥 앵커리지에서 당일치기로 가볍게 들려도 충분한 곳이다. 달리다보면 썬더버드 폭포의 표지판들이 자주 나오기 떄문에 찾아가기는 그렇게 어렵지 않다. 썬더버드 폭포의 트레일헤드를 알리는 표지판. 국립공원이 아니라 주립공원(State Park)이기 때문에, 별도의 입장료를 내야 한다. 차량당으로 ..
[알래스카 #02] 앵커리지 국제공항, 알라모 렌터카 픽업 처음으로 도착한 알래스카. 미국 내 이동이지만, 플로리다와 알래스카의 시차는 무려 4시간. 기내에서 잠을 좀 잤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시차때문에 꽤나 피곤한 상태였다. 거기다가 밖은 대낮처럼 밝지만, 벌서 7시가 넘어가는 시간이었다. 일단 배도 무지하게 고프기 시작했으므로 빨리 렌터카를 찾은 다음에 한식당에 들려 저녁식사를 하고, 바로 숙소로 이동하기로 했다. 이번여행에서는 알라모 렌터카를 이용했는데, 만약 수워드(Seward)에 차량을 편도반납해야 한다면 허츠 외에는 대안이 없다. 다만, 그게 아니라면 알라모도 괜찮은 편이다. 시내지점은 큰 의미가 없으므로 알라스카에서 렌터카를 이용하려면 공항에서 빌리는게 낫다. 거의 대부분 선결제가 싸지만, ..
[알래스카 렌터카여행] 포드로더데일-아틀란타-앵커리지, 델타항공 플로리다에서의 컨벤션 일정을 마치고, 본격적인 이동을 할 준비를 했다. 오늘의 이동경로는 포트로더데일(Fort Lauderdale)에서 아틀란타(Atlanta)를 거쳐 앵커리지(Anchorage)까지 가는 일정. 총 비행시간만 10시간에 육박하지만, 기내식 한번 주지 않는 그런 국내선 비행이다. -_-; 그나마, 7시간이 넘는 아틀란타-앵커리지 구간을 자리가 넓은 비상구석을 미리 지정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 어쨌든 셀프 체크인 완료. 이제는 셀프체크인이 많이 익숙해졌다. 델타항공이라 TSA PRE도 찍혀서, 손쉽게 시큐리티도 통과할 수 있었다. 미국 국내선 이용시 TSA PRE때문에 확실히 시큐리티를 지나는 시간이 많이 짧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