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카이 디너 크루즈는 하와이 오아후섬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너크루즈 중 하나로, 다소 신나는 분위기의 디너 크루즈이다. 하와이 디너 크루즈 비교 포스팅에서 각 현지 여행사별 가격을 비교해 놨으니, 디너크루즈를 선택할 때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이번 하와이 여행에서 어쩌다보니 날씨때문에 디너크루즈를 두번 탔는데, 그냥.. 하와이에서 디너크루즈는 딱 한번.. 경험하는 정도로만 타보는 것이 좋겠다 싶다. 여행사를 통해 날짜를 예약하면, 픽업을 오는 날짜와 시간이 되면 호텔 앞으로 셔틀버스가 도착한다. 중간중간 다른 호텔들을 들려서 사람들을 픽업한 다음에 목적지인 알로하 타워까지 간다. 차가 있으면 직접 몰고가도 되지만, 알로하 타워의 주차비가 상당히 높은 편이므로, 투어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버..
하와이 여행을 온 대부분의 사람들이 꼭 방문하는 곳이 있으니 바로 하나우마베이다. 하와이 스노클링 = 하나우마베이 라는 공식과 셔틀과 스노클링 장비만을 제공하는 투어까지 있을정도로 하와이 여행을 오는 사람들에게는 거의 필수코스처럼 여겨지는 곳이다. 하와이에서 유일하게 들어가기 전에 자연보호에 관한 영상을 봐야 하는 곳이기도 하다. 그럼에도 하나우마베이가 인기있는것은 와이키키에서 그리 멀지 않다는 것, 그리고 파도가 잔잔하고 수많은 어종들을 만날 수 있다는데 있다. 하와이의 수많은 해변을 다녀본 나 역시도 하와이에서 베스트 스노클링 포인트 중 하나로 하나우마베이를 꼽을 정도니까 뭐. 어쨌든, 하와이에 왔다면 한번쯤 가봐야 하는 곳은 분명하다. 하나우마베이는 새벽 6시에 열어서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카일루아 비치는 하와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하면 손꼽히는 곳 중 하나로, 특히 오아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으로 꼽힌다. 오아후 섬 동쪽에 위치하고 있어 와이키키에서 약 40분 정도 걸리는 곳에 위치하고 있는데, 아름다움 만큼 주말이면 현지인들이 엄청나게 모여들어 주차할 곳도 없을 정도이기 때문에 평일에 가는 것을 추천하는 곳이다. 주말에는 정말 와이키키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해변에 모이기 때문. ^^ 그래도 전체적으로 해변이 길게 늘어서 있고 주차할 공간이 많기 때문에 일정이 맞지 않아 주말에 간다해도 큰 무리는 없다. 왜 주말 이야기를 꺼냈냐 하면, 우리가 갔던 때가 바로 주말이었기 때문. 수많은 주차의 행렬을 피해서 해변의 끝 즈음에 주차를 하고서 해변가로 나섰다. 여행기에서 봤던 ..
마카푸우 포인트 스테이트 웨이사이드(Makapu'u Point State Wayside)는 오아후 동부에 있는 포인트로, 2개의 섬을 내려다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의 러프한 지형까지 모두 둘러볼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트레일 포인트 중 하나이다. 체력에 따라 왕복 40분~1시간 정도 걸리는 코스인데, 바쁘게 움직이는 한국 사람보다는 여유롭게 움직이는 서양사람들이 많이 보이는 트레일이었다. 다이아몬드 헤드에 한국사람이 많은 것과 비교해보면 대조적이다. 섬 동쪽에 있는 포인트지만 개장시간이 오전 7시이기 때문에 이 포인트에 올라서 일출을 보기는 힘들다. 주로 해가 좀 약한 오전이나 오후 늦게 오르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픈시간과는 다르게 클로징시간은 계절에 따라서 조금씩 바뀐다. 잘 포장되어 있는..
도야마시의 JR역에서 북쪽으로 10분정도 걸어올라가면 조용한 분위기에 후간운하가 흐르는 환수공원이 있다. 도야마시에서 조용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한 이 환수공원에는, 커다란 통유리로 디자인 된 스타벅스가 특히 눈에 띈다. 환수공원의 산책길의 한편에 자리잡고 있어서 잠시 근처를 돌아다니다가 스타벅스에 들려 커피한잔을 하는.. 좀 더 여유로운 느낌으로 돌아다니는 것이 가능하다. 우리도 환수공원에 도착하자마자 제일 먼저 한 것은 시원한 커피를 한잔 하는 일이었다. 환수공원 스타벅스의 입구. 주변이 모두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실내에 있어도 후간운하의 모습을 볼 수 있도록 되어 있었다. 뭐랄까, 도심이 아니라 외곽에서 휴식을 위한 좋은 공간이라는 느낌이랄까? 그레서 에스프레소 칩 프라푸치노를 하나..
하와이 오아후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마카푸우 비치(Makapu'u Beach)는 선셋비치와 함께 파도가 다소 있는 해변이다. 그렇다보니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보다는 바디보드를 가지고 파도를 즐기는 사람들의 비중이 높다. 신혼여행 객 보다는 현지인들이 즐기는 포인트. 마카푸우 비치 옆으로는 낚시대를 가지고 와서 한가롭게 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낚시를 하는 사람들은 여행을 온 사람보다는 현지 사람들이 대다수가 아니었을까 싶다. 마카푸우 비치에서 보이는 마카푸우 포인트 스테이트 웨이사이드(Makapu'u Point State wayside). 이 곳은 빨간 지붕을 가진 하얀 등대가 있어서 사람들의 눈길을 끄는 곳이다. 마카푸우 비치에서 본 패러글라이딩을 하는 사람. 의외로 많은 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