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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이드북 선택 요령, 어떻게 골라야 할까?

Posted by 김치군
2009.05.06 11:50 비범한 여행팁/여행의 기초


여행 가이드북 선택 요령, 어디까지 믿어야 할까?

 


여행을 하는데 있어서 가이드북은 거의 필수라고 할 수 있다.

가이드북에는 자신이 가는 장소의 지도 뿐만 아니라, 숙박, 식당, 교통 등의 정보가 상세하게 들어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가이드북을 가지고서 여행을 하게 되면 여행에 필요한 정보 뿐만 아니라, 자신이 여행을 하는 지역과 장소에 대한 간략한 설명도 함께 곁들여져 있기 때문에 여행의 이해도가 훨씬 높아진다. 아는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가이드북의 도움으로 조금 더 재미있는 여행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요즘 여행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서 가이드북의 종류도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몇년전만 하더라도 일본과 같은 곳의 가이드북을 번역해서 들어오는 사례가 많았다면, 현재는 한국의 출판사들이 직접 만드는 여행서들도 많이 나와있다. 특히 한국 사람들이 많이 여행하는 중국, 일본, 동남아, 유럽, 미주 등의 가이드북은 그 정보도 풍부할 뿐더러 한국사람의 스타일에 잘 맞게 구성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특히 중국이나 일본 가이드북은 여행 가이드북의 바이블이라고 불리우는 ‘론리 플레넷’보다 훨씬 더 좋은 경우도 많다. 그 외에도 홍콩, 뉴욕, 파리, 발리 등 특정 도시를 타겟으로 한 가이드북들도 많이 나와있는데, 한 곳에 오래 머물 생각이라면 이러한 가이드북도 좋다.

다만 한국 사람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여행하지 않는 아프리카나 중남미, 중동 등의 여행 가이드북들은 실제로 그 내용이 형편없는 경우가 많다. 한개의 책에서 너무 많은 지역을 커버하려고 하거나, 몇년전의 가이드북을 번역한 것을 계속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때문에 이런 지역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그 대안으로 영어 여행 가이드북인 론리 플레넷(Lonely Planet)이나 풋프린트(Foot Print) 등을 사용한다. 이러한 가이드북은 온라인에서도 쉽게 주문이 가능하고, 영풍이나 교보문고와 같이 큰 서점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다. 가이드북이 영어로 되어있어서 다소 이해하기가 힘들긴 하지만, 그 구성에 익숙해지면 오히려 그 방대한 정보에 놀라게 된다. 다만, 한국의 가이드북처럼 친절하지는 않다는 것을 감안하자.



가이드북의 선택 요령은 뭐가 있을까?



가이드북은 그 내용이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에게 맞는 것을 사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간단한 소개를 보고서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기 보다는 서점에서 서점에서 간단히 훑어보면서 이 가이드북이 충실하게 만들어진 것인지 아니면 시기에 편성해서 후다닥 만들어진 것인지 대충 파악한 뒤에 구입하는 것이 좋다. 물론, 싸게 구입하고자 한다면 서점에서 이름을 알아둔 뒤 인터넷으로 구입하는 것도 센스.

다만, 2-3년 이상 지난 가이드북은 현지의 사정이 많이 달라졌을 수 있으므로 구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여행을 가지 않는 지역에 이런 오래된 가이드북이 많다. 그 외에도 가이드북이 출판된지는 몇개월 안되었지만, 실제로는 기존에 존재하던 책의 개정판인 경우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기존의 정보에서 살짝 수정만 해서 개정판이라고 하기도 하는데, 이런 가이드북을 들고 갔다가는 현지에서 정보가 제대로 맞지 않아 고생을 하는 수가 생긴다. 특히 번역서들에서 이런 경우가 많으므로 조심하자.

각 가이드북이 각기 다른 정보를 많이 담고 있다고 해서 가이드북을 여러개 들고 갈 필요는 없다. 가이드북도 책이기 때문에 그 무게가 여행에 있어서 상당한 부담이 되기 때문이다. 만약 친구와 함께 여행을 간다면 각기 다른 가이드북을 하나씩 사서 돌려가면서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혼자 여행을 떠난다면 가장 맘에 드는 가이드북을 구입하고, 모자라다고 생각되는 정보는 메모를 해서 가져가면 된다.



가이드북을 100% 믿지는 말자



여행하면서 가이드북을 신처럼 믿으면서 들고 다니다가, 가이드북에 나온 정보가 제대로 맞지 않아서 우왕좌왕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았다. 가이드북은 출판 서적이기 때문에 아무리 최신 정보라고 하더라도 몇개월 이상 지난 정보이고, 특히 개발도상국 같은 경우에는 그 상황이 빠르게 바뀌기 때문에 100% 그 정보가 맞을수는 없다. 가이드북을 보고 특정 장소를 찾아갔다가 없다면, 그냥 현지의 정보가 바뀌었거니 하면 된다. 때때로, 성의없이 만들어진 몇몇 가이드북은 제대로 된 정보 자체가 없는 경우도 있었다.

최신의 정보를 얻고 싶다면 인터넷을 찾아보자. 다음과 네이버 등에 개설된 수많은 여행까페 뿐만 아니라, 최근 많이 활성화 된 블로그 등에서도 여행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이렇게 얻은 정보를 깔끔하게 워드로 편집해서 출력을 하면 나만의 Up-to-date 가이드북을 가지게 된다. 다만, 인터넷의 정보는 100%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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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제가쓴 가이드북 좀 고쳐야 ㅠ.ㅠ
    없어진 가게가 있더군요....
    • 베쯔니님의 가이드북!! ^^*

      한번 사서 봐야겠는걸요..라지만, 당분간 일본갈일이;;쿨럭..
  2. 좋은 정보 잘 읽고 갑니다.^^

    전 요즘 여행가기전에 가이드 북 보다는 인터넷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구글 맵을 봐도 상세하게 나와 있고.. 노트북 가져가면 그쪽에서도 또 찾아볼 수 있고.. 결혼하기 전에는 가이드북 사서 꼼꼼히 다 읽고 가져 갔었는데.. 요즘은 잘 안가져가게 되더라구요.^^
    • 네..그래도 가이드북 한권쯤 있으면 좋기는 하죠.. 특히, 여행이 생각보다 편리하지 않은 나라일수록..가이드북의 힘은 커지는 거 같아요.

      하지만, 유명한 여행지는 가이드북 없어도 설명이 넘쳐나니 ^^
  3. 가이드북!
    예전에는 지도책도 들고 다니고 가이드북도 들고 다니고 했었는데...
    요즘에는 인터넷이 워낙 발달되어 있어서 그런지....
    아이팟터치 하나만 들고 댕겨요!

    그래도 가이드북은 사진찍을때 배경으로 종종 사용한답니다 ㅋㅋㅋㅋㅋㅋ
    • 저도.. 왠만한 내용은 TXT로 만들어서 터치에 넣어서 들고다니지요..^^*

      그정도만 해도 충분하더라구요 ㅎ
  4. 100% 믿으면 안되는거 맞아요..
    특히 업댓안되는 정보의경우 골탕많이 먹죠..
    특히!!!! 여행가서 젤열받는게 맛집소개 잘못보고 골탕먹을떄는..책다 찢어버리고 싶다니까요...ㅠㅠ
    좋은 팁잘보고 갑니다~
    • 네.. 하지만, 정말 뭐 해야되나.. 싶을때는 유용하기도 해요..

      저는 현지인한테 물어보고 가는거를 더 좋아하지만요 ㅋ
  5. 어딜 가든지 책을 구입하게 되었는데
    정보를 바꿔야겠네요...^^
    • 뭐.. 한권쯤 구입하는건 괜찮은 거 같아요.
  6. 저도 3월 초에 간 스페인 신혼여행에서 들고간 가이드북은 거의 보지 않고,
    바르셀로나에서 숙박한 집 사장님이 그려준 것이 가장 큰 도움이였습니다..
    직접 가보지 아니하고
    가봤다 하더라도 여행객의 눈높이를 맞추지 못한 무한정의 나열식의 가이드 북은 시정되어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 네.. 아무래도 현지에 사시는분이니.
      정보가 더 빠삭할테니까요 ^^*

      스페인정도면 그냥 일반 지도도 구하기 쉬울테구요^^
  7. 가이드북...
    도리어 다녀와서 여행기 쓸 때는 많은 도움이 되더라구요..
    자세히 적어오지 못한 내용에 대한 보충 자료랄가요...^^
    • 아하하..

      그점 빼먹었네요. 저도 여행기 쓸때는 가이드북이 은근히 쏠쏠하다죠. 그러고보면 가이드북 만드는 사람의 노고도 참..;;
  8. 가이드북 선택할때 진짜 은근 고민 많이하게 되더라고요~

    ㅎ 여행카페가면 실시간정보가 많아서 정말 유용하다는!!!
    • 네.. 좋은 가이드북은 도움이 되지만..

      아닌건.. 여행내내 버리고 싶어지죠;
  9. 과연. . . 김치군님. . . +_+
    나중에 여행가게 되면 김치군님 포스팅 열심히 보고 가야겠군요. . . ㅋㅋ;
    • ㅎㅎㅎ...

      네.. 마속님 여행 가시게되면.. 정독하시고, 오타라도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쿨럭;;
  10. 개인적인 생각으론 책보단 인터넷이 더 나은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실시간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보니..^^
    • 네.. 그래도 인터넷이 항상 정확하지는 않아서요^^*
      (가이드북도 항상 정확한 건 아니지만..)

      최대한 정보를 많이 모으는게 중요하더라구요.
  11. 요즘은 가이드북이라기보다는 여행사진첩 같은 느낌이 드는게 너무 많더라구요. 그래서 그런부분이 좀 아쉽더라구요. 사진도 좋고, 이야기도 있으면서 자세한 정보를 주면 좋을텐데 꼭 뭔가 하나씩 빠지는...
    • 네.. 애매한 것들 많죠 특히 요즘..

      가이드북을 빙자한 여행기..ㅡ.ㅡ; 여행정보는 얼마 없고.. 특정지역만 있는 가이드북들 ㅋ
  12. 와우~ 정말 좋은 글이네요. ^^
    평소에 여행을 잘 안다니지만, 여행하게 된다면 이 글 꼭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
    • 네.. 여행하게 되면 정말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ㅋㅋ..
  13. 저는 처음에 암것도 모르고 지중해 여행할 때 팔로미 보다가 던지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그거라도 있어야 해서 들고는 다녔지요. ㅠㅠ 정말 가이드북 너무 중요합니다~ 중요한 내용 포스팅 잘해주셨네요^^
    • ㅎㅎㅎ..

      다들 그런 기억이 한번씩쯤은 있는거 같더라구요.. 쓸모가 하나도 없는 가이드북;;
  14. 저도 예전에 가이드북이 틀린적이 있었다죠..-_-);;ㅋ
  15. 2006년도판 말레이시아 가이드 북을 책상에서 다시 찾아 읽으면서...
    이런게 요즘 어딨어..? 내용이 형편 없구먼.... 이라고 혼잣말 하는 제 모습을 보네요..
    물론.. 이곳에 첫 발걸음을 했던 당시로서는 거의 신처럼 모시던 책인데 말이죠...
    요즘은 사고방식을 바꿔서 어디로 여행을 가든 최소의 정보로 도전해 보려고해요..ㅋㅋ
    복걸복이 재미있더라구요... 하지만.. 고대 유적이 많은 곳을 방문하게 된다면.. 아마도 사전 조사가 필수겠죠..?
    론리플레넷.. 꽂아 놓지만 말고 제발 저기 좀 가봤으면 싶답니다...ㅎㅎㅎ..
    • 네... 가이드북..ㅡ.ㅡ

      시간이 지나면.. 혹은 제대로 여행하고 나서 뒤돌아보면.. 정말 어이없는녀석들이 가득하죠..

      하지만, 역사와 같은 것이 연계되어 있다면.

      읽어볼만 해요~
  16. 가이드북 종류가 워낙에 많다보니, 진짜 고민을 많이 하게 된다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