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서 대영박물관, 에르미타주박물관, 루브르박물관을 보내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전 이미 대영박물관과, 루부르박물관을 다녀왔지만, 에르미타주박물관은 아직 다녀오지 못해서, 살짝 구미가 당기기도 하네요.^^ 참가대상 : 누구나 (사연, 글솜씨로 응모) 응모기간 : 2009년 12월 1일 ~ 1월 31일 당첨인원 : 5명(유럽행 항공권 2매 + 호텍 숙박권 3박) 대한항공 세계 3대 박물관 이벤트 바로가기 사연으로 응모에서 3명, 글솜씨로 응모에서 2명.. 총5명을 뽑아서, 혼자도 아니고 2명이나 보내주는 멋진 이벤트네요 ^^* 3박을 하는 동안 3대 박물관 중 하나를 구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현지의 다른 곳들도 더 관광을 할 수 있으니.. 정말 놓치지 마시고 꼭 응모하시라고 말씀드리고 ..
이번에 대한항공의 탑승동 라운지를 다녀왔습니다. 탑승동 자체가 새로 생긴 것이니만큼, 이곳에 있는 라운지도 당연히 새로 생긴것이겠지요. 대한항공은 현재 메인으로 사용하고 있는 하얀색과 하늘색을 주로 사용해서 탑승동의 라운지를 꾸몄습니다. 그러다보니 기존의 라운지와는 조금 다른 굉장히 현대적인 라운지로 탄생했습니다. 모닝캄 이상 멤버이거나 프라이어리티 패스를 가지고 있으면 입장을 할 수 있습니다. 메인터미널의 대한항공 라운지는 프라이어리티 패스로 입장이 안되지만, 탑승동은 가능하므로 프라이어리티 패스가 있다면 가장 먼저 선택해야 할 라운지로 생각됩니다. 최신식인데다가 음식의 퀄리티도 좋고, 시설도 최신이라 매우 좋거든요. 이 소파는 멀리서 처음 봤을 때 딱딱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실제로..
약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영국 및 모로코를 다녀왔습니다. 모로코는 영국에 갔다가 즉흥적으로 가게 된 곳이라서 별 정보 없이 가게 되긴 했지만, 영국에서 정보를 찾아 봤을 때에도 그리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영국에서 론리플레넷도 샀는데 론리플래넷도 정보가 지도빼고는 그닥이었습니다. 제가 여태까지 사본 론리플레넷 중에서 정보가 많이 열약한 편에 속하더군요. 어쨌든, 포스팅이 한동안 좀 줄었던 이유, 그리고 이웃분들을 방문하지 못했던 이유가 이번 여행에 있었음을 양해해 주시구요. ^^* 모쪼록, 모로코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아래 여행정보는 여행 도중 틈틈이 작성한 것으로, 반말로 되어있습니다. [교통] 1. 비행기 유럽 전역에서 들어가는 비행기들이 많음...
둘째날 아침, B&B의 주인인 제랄드와 제니퍼를 따라서 허드슨베이 산책을 나갔다. 역시 영하 30도에 가까운 온도. 주위에 보이는 것이라고는 온통 눈 뿐이다. 그야말로 하얀 세상. 건물이 있는 마을쪽이라면 그래도 다른 색이 보이지만, 허드슨 베이에 가까워지면 빨간색의 STOP 싸인이 다른 색의 전부다. 허드슨베이에 가까워지니 가득 쌓인 눈 사이로 드러나는 돌들, 그리고 그곳에 사는 빨간 이끼들이 눈에 들어온다. 많은 동물 발자국들. 이 근처에서는 동물 발자국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 북극여우, 북극토끼, 북극곰 등이 주로 근처에서 발견되는 동물들이다. 물론, 마을까지 들어오는건 여우와 토끼가 대부분. 북극곰이 마을에 나타나면 경보가 울릴정도로 위험한 상황에 속한다. 허드슨 베이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는 ..
캐나다에서 가장 산책하고 싶은 길 중 하나로 꼽히는 곳이 바로 이 레이크루이스의 산책로이다. 특히, 아침 나절의 차분한 시간에 레이크루이스 옆으로 마련된 산책로를 걷는 기분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 곳이 캐나다 최고의 산책로로 꼽히는 이유 중 하나는, 레이크루이스가 캐나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신혼여행지 중 한곳이라는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사랑하는 연인과 아침 일찍 신비로운 분위기의 에메랄드 빛 호수 옆을 걷는 것. 생각만 해도 로맨틱한 풍경이 아닐까? 샤토 레이크루이스 호텔 앞에서는 1년 내내 설산을 볼 수 있다. 여름에도 볼 수 있는 설산에, 그 물이 녹아서 생긴 아름다운 에메랄드 빛 호수. 아침 일찍 산책을 시작하기 전에도 신선한 공기와 멋진 풍경이 기분을 상쾌하게 만들어준다. 걸음을 시작하기도 전에..
시코쿠 도쿠시마 현에는 다양한 해산물들이 많이 잡히는데, 그 중 유명한 것 하나가 바로 도미라고 합니다. 그래서, 첫번재 날의 숙박을 했던 곳에서는 도미 가이세키를 먹었습니다. 일본에 와서 가이세키를 먹는 것은 두번째네요. ^^* 평소에 여행할때는 가격이 워낙 비싸서 특별한 여행 아니면 먹을 일이 거의 없어서 더 반가웠나 봅니다. 첫번째로 보이던 접시위의 도미회. 회는 제가 거의 다 먹은 것 같습니다. ^^* 같은 테이블에 앉았던 분들이 거의 드시질 않아서;; 다 먹고 난 후에 꼬리와 머리는 다시 간장 소스로 조려져 나올 예정입니다. 기본 세팅입니다. 샤브샤브, 샐러드, 회 등을 위한 소스들이 다 각자 따로따로 남겨있고, 샐러드와 샤브샤브에 넣어먹을 생선이 준비되어 있네요. 처음 세팅되어 있는 모습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