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항공] 샌프란시스코(SFO)-인천(ICN), 폴라리스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 후기 미국 고웨스트 트레이드쇼 출장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유나이티드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를 탑승했다. 유나이티드 항공은 기존의 퍼스트와 비즈니스 좌석을 새롭게 바꾸고, 폴라리스 퍼스트와 폴라리스 비즈니스로 홍보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샌프란시스코(SFO)-인천(ICN) 구간은 B747-400이 운항하고 있기 때문에, 비즈니스 석은 기존의 것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고 어매니티만 폴라리스 어매니티로 바뀌었다. 올해말쯤 새로운 폴라리스 좌석이 적용된 기재로 바뀔거라고 하던데, 아직 어떤 기재로 바뀔지는 정해지지 않은 것 같다. 비즈니스 클래스는 그룹1로 탑승한다. 스얼골드는 그룹2, 다만 비즈니스를 타기 때문에 그룹1이다. ..
빅아일랜드 여행 - 힐로에서 보는 하와이의 화산, 블루 하와이안 헬리콥터 힐로 출발의 헬리콥터 투어는 대부분 힐로 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하와이 전체적으로 가장 유명한 헬리콥터 회사인 블루하와이안 헬리콥터도 마찬가지로, 화산을 보는 투어는 힐로 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이번에 했던 투어는 서클 오브 파이어/워터폴스(Circle of Fire / Waterfalls) 였다. 사전 교육과 안전 관련 안내가 있으므로 투어시간보다 45분정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힐로 공항 주차비는 첫 1시간은 $3, 그 이후로는 시간당 $2이다. 무료주차 공간이 없으므로, 투어를 하게 되면 주차비가 약 $7 정도 나올거라고 예상하는 것이 좋다. 블루하와이안 힐로 헬리콥터 투어 예약[바로가기] 블루 하와이안 헬리콥터스의 카운..
[대한항공]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 탑승기 딱히 여행을 가거나 출장 계획이 없었지만, 787-9가 국제선을 뛰기 전에 김포-제주간 국내선 운항을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한번 탑승을 하고 왔다.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주말에는 이미 티켓이 모두 매진된 상태라, 평일에 하루 연차를 내고 제주에 점심먹을겸(?) 다녀왔다. 갈때는 6,000마일을 이용해서 비즈니스석(프레스티지)을 이용했고, 올때는 4만원 정도의 이코노미석을 이용했다. 첫 취항인 12일에 가장 많은 사람들이 탔겠지만, 평일이었던 14일에도 카메라를 든 꽤 많은 사람들이 대한항공 보잉 787-9를 탈 준비를 하고 있었다. 김포공항에서 탑승하러 가면서 본 보잉 787-9의 모습. 드림라이너(Dreamliner)인데, 꿈의비행..
빅아일랜드 여행 -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칼라파나 라바 하이킹 & 자전거 빅아일랜드에서 용암을 보는 가장 저렴한 방법은 하이킹이다. 하와이 국립공원의 체인 오브 크레이터스로드의 끝과 칼라파나 쪽에서 트래킹이 가능한데, 볼 수 있는 방향은 조금씩 바뀐다. 주로 칼라파나에서 하이킹을 많이 하는데, 그 이유는 칼라파나쪽에서는 자전거를 대여해주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걸어서는 편도 1시간반~2시간, 자전거로는 40~50분 정도 소요된다. 현재의 라바 상황은 아래의 두 사이트를 참고하자.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 https://www.nps.gov/havo/planyourvisit/lava2.htm USGS: https://hvo.wr.usgs.gov/multimedia/index.php?newSearch=..
빅아일랜드 여행 - 하와이의 용암을 눈앞에서, 라바 보트 투어 2016년 7월에 용암이 바다로 흘러들어가기 시작한 시점에서부터, 이 여행기를 쓰는 2017년 2월까지도 꾸준히 용암은 바다로 흘러들어가고 있다. 용암을 보는 방법은 크게 하이킹, 헬리콥터, 보트 투어의 3가지로 나뉘는데, 가장 근접해서 볼 수 있는 건 바로 이 라바 보트 투어다. 빅아일랜드는 하와이에서 가장 젊은 섬이자, 여전히 화산활동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가장 액티브한 자연을 볼 수 있어 최근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보트 투어와 관련해서 여러 업체들이 있지만, 가장 많이 이용하고 오래된 건 라바 오션 투어(Lava Ocean Tour)다. 용암이 흘러들어가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자, 가격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기는 하지만 여전히 빅아일..
하얏트 포인트 구매 할인 - 40% 추가 제공 프로모션 하얏트 포인트 구매 프로모션이 또 나왔습니다.이번에는 타겟 프로모션인 관계로, 타겟이어야만 40% 보너스가 제공됩니다.기존에 가입이 되어 있던 사람들은 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고,신규가입한 사람은 40% 보너스가 거의 뜨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2월 17일 까지 입니다. 프로모션 해당여부는 아래 링크에서,회원번호와 이름, 성, 이메일 주소를 넣으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얏트 40% 추가 제공 프로모션 페이지 [바로가기]:http://points.com/hyatt-gold-passport 만약 대상이면 위 사진처럼 40% 관련 안내 내용이 나옵니다. 하얏트 포인트 40% 추가 제공의 경우,1년에 최대 50,000포인트까지 구매 가능하..
[대한항공] 호놀룰루(HNL)-인천(ICN) 이코노미 클래스&라운지, KE054 / B747-8i 하와이 출장때, 귀국 항공편으로 B747-8i를 탔다. 원래는 다른 시간대의 비행기였는데, 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에 날짜를 바꿔서 탔다. 다행히 클래스가 높았던 터에 별도의 변경수수료 없이 항공권을 변경할 수 있었다. B747-8i를 굴리기 시작한지 좀 되었으니, 사실 좀 늦게 탄거같기는 하지만.. 다음에 다른 클래스를 타 볼 예정이니 그때까지는 이코노미를 타 보는 것으로 만족. 모닝캄 회원의 횟수가 남아있었고, 공항에도 일찍 온 터라 잠시 라운지에 들렸다. 라운지 앞 정원 풍경. 호놀룰루 공항의 대한항공 라운지는 대한항공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모닝캄으로 이용할 수 있었다. 라운지의 음식들. 특별하게..
캐나다 동부 여행 #08 - 인터컨티넨탈 토론토 호텔과 공항 (델타항공) 알곤퀸 주립공원을 일찍 포기하고 돌아온 터라 해가 지기 전에 다행히 토론토의 숙소인 인터컨티넨탈 토론토 호텔에 도착할 수 있었다. 도착한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해가 지기도 했고, 토론토에는 처음 와보는 것이 아니었기 때문에 오늘 하루는 푹 쉬고 내일 새벽같이 공항으로 가서 이동하기로 했다. 사실, 단풍 여행 기간을 더 길게 잡고 싶었는데, 한국에서 정해진 선약들이 있어서 그러지 못했던 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이었다. 인터콘티넨탈 토론토 호텔의 로비. 사실, 토론토에서 꼭 이 호텔에 묵어야 할 이유는 없었는데, 비수기여서 그런지 호텔 숙박비가 인터컨티넨탈임에도 불구하고 무려 10만원 초반이었다는 점.. 그리고 IHG 이벤트 덕분에 이..
캐나다 동부 여행 #07 - 알곤퀸 주립공원의 뒤늦은 단풍 풍경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서 알곤퀸 주립공원으로 향했다. 오타와에서 조금 지난곳은 퀘벡이었는데, 다리 하나를 건너니 바로 온타리오다. 구름이 좀 있기는 했지만, 아침의 날씨는 나쁜 것 같지 않았다. 다만, 오늘의 목적지인 알곤퀸 주립공원의 날씨는 흐림. 혹시라도 날씨가 좋아지지 않을까..하는 막연한 기대를 하며 알콘퀸 주립공원으로 향했다. 약 4시간 정도를 더 돌아가는 일정이기 때문에, 무리한 기대(?)를 했던 건지도 모르겠다. 오타와에서 알곤퀸 주립공원까지는 약 3시간 거리. 그렇게 달리는 도로 옆 단풍 풍경은, 캐나다 특유의 빨간 단풍이 아니라 캐나다 서부처럼 노란 단풍들이 대세였다. 빨간 단풍들이 이미 떨어져 사라진걸수도 있고. 그래도..
캐나다 동부 여행 #06 - 퀘벡주, 라 모리시 국립공원 단풍과 렌트카 드라이브~ 예상치 못했던 사이드 트립을 겨우 정리하고 나서야, 라 모리시 국립공원에 진입할 수 있었다. 퀘벡주인 만큼, 2개국어 중 불어가 왼쪽에 먼저 표기되어 있다. 물론, 영어도 오른쪽에 병기되어있고.. 캐나다의 국립공원 입구는 대체적으로 이렇게 동일된 양식을 가지고 있다. 아, 그러고보니 미국도 거의 통일된 형태이긴 한데, 느낌이 많이 다르긴 하구나. 국립공원 입구. 입장료가 있지만, 2017년은 캐나다 국립공원 150주년이라서 입장료가 무료다. 올해에 캐나다 국립공원들을 여행하는 사람이라면, 생각보다 쏠쏠한 금액을 아낄 수 있는 셈이나 다름없다. 국립공원에 진입하고 나서, 가까운 호수에 먼저 들렸다. 오늘은 바람이 좀 부는 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