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의 새로운 사이드디쉬, 갈릭&윙스 허브와 베이크롤..


2010년에 SKT의 VIP가 되고나서 처음으로 시켜먹는 피자였습니다. 30%의 할인은 무시 못할정도거든요. 그리고 개인적으로 도미노피자의 새로운 메뉴인 쉬림푸스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뭐랄까, 새우가 들어간 피자 하면, 미피의 쉬림프골드가 떠올랐는데, 요즘엔 쉬림푸스가 더 입에 맞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거기다가 2만원 이상 피자 주문시 갈릭&허브 윙스와 베이크롤이 3천원 or 2천원에 주문이 가능하네요. 평소에는 가격이 꽤나 비싼 사이드디쉬인데, 3월까지는 이렇게 할인 행사를 하니 피자를 시키실 때 같이 시키시면 1석 2조일 듯 싶네요.^^; 거기다가 SKT 멤버십의 중복 할인까지 된다고 하니 금상첨화..ㅎㅎ..



그래서 쉬림푸스와 함께 2개의 사이드 디쉬가 도착을 했습니다. 빨간색의 도미노피자 박스가 눈에 띄네요. ;-)



첫번째는 매콤한 허브윙스입니다. 딱 닭날개와 닭다리만 들어가 있는데요. 통닭을 먹을까, 피자를 먹을까.. 하는 고민에 항상 빠져있던 제게 하나의 솔루션을 준 격이랄까요. 사실, 피자는 메이저 피자회사 이외의 피자들은 맛 부분에서 부족한 감이 있어서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피자가 우선이긴 하니까요.


어쨌든, 매콤한 허브윙스는 개인적으로는 합격점을 주고 싶습니다. 뭐랄까, 한국에서 자주 먹던 그런 윙이라는 느낌보다는.. 미국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을 때, 그 곳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핫윙스 30pcs 시켜놓고 열심히 뜯을때의 그런 느낌이 더 많이 납니다. 가족들과 함께 먹었는데, 피자보다 오히려 허브윙스가 더 빨리 사라졌습니다;; 앞으로 행사가 있는 동안에는 자주 시켜먹을 거 같네요. ^^;;



두번째로 베이크롤입니다. 앞의 허브윙스의 포스가 워낙 강하다보니, 베이크롤은 생각만큼 인기를 끌지는 못했습니다. 겉에 치즈가 살짝 올라가있는 베이크롤은, 피자와는 또 별개로 먹기에 괜찮은 사이드 디쉬였습니다.


한입 베어물면 치즈와 함께 내용물들이 가득. ;-) 휠레, 치즈, 핫치킨 중 하나로 고를 수 있는데, 모두 괜찮은 거 같습니다. 평소에는 사이드 디쉬가 부담되는 가격이었는데, 이번에는 피자를 시킬때마다 꼭 필수품이 되어버릴 거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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