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아일랜드 렌트카 / 힐로 공항 인수하기 - 허츠 렌터카 4WD


빅아일랜드 렌트카 / 힐로 공항 인수하기 - 허츠 렌터카 4WD


빅아일랜드의 힐로 공항의 경우, 다른 공항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규모 공항이다보니 셔틀버스를 타지 않고 바로 사무실로 걸어서 이동하는 방식이다. 짐을 찾고 나와서 셔틀버스 사인을 따라 가면 길을 건널 수 있는 횡단보도가 나온다.



렌터카를 찾기위해서 건너는 횡단보도.



힐로공항의 렌터카 사무소 건물. 공항이 작다보니, 이렇게 모든 렌터카들이 이 건물 하나에 다 모여있다.



렌터카 사무소도 이렇게 건물 내부가 아니라 오픈 형태로 되어있다. 힐로 공항에 도착하는 편수가 워낙 적기 때문에 이정도 규모로도 크게 문제 없이 돌아가는 듯 했다. 다만, 차량 수가 한정되어 있다보니, 들어오기로 한 차에 문제가 생기면 대안을 찾아야 하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기도 한다. 당연한 이야기겠지만, 힐로 국제공항에서 가장 인기있는 차량은 4WD 차량인데, 마우나케아 정상(보험 불가)이나 비포장을 달릴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들을 많이 가기 때문이다.



알라모 렌터카 사무소.



달러 렌트카 사무소.



허츠 렌터카 사무소. 


힐로에서는 나 역시 4WD 차량이 필요해서 빌렸는데, 지프가 아닌 풀사이즈SUV(L4)차량을 빌렸다. 지프의 승차감을 그리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풀사이즈SUV 차량에서도 4WD 차량을 받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었다. 물론, AWD를 받을 가능성도 있긴 하지만. 골드회원으로 가입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도착 전에 이렇게 어떤 차량을 받을지 메일이 도착해 있었다. 차량을 인수러가기 전부터 어떤 차량인지 알 수 있는건 상당히 편리하다.



힐로 공항이 얼마나 작은 공항인지 알 수 있는 또다른 증거. 그날 도착하는 사람들의 리스트가 모두 적혀있었다. 당연히 내 이름도 리스트에 있었다.



그래서 바로 여권과 운전면허증, 신용카드를 보여주니 차 키를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차량을 받는데까지 소요된 시간은 아마..2-3분? 대기줄도 없었기 때문에 정말 초고속으로 차를 받을 수 있었다. 



렌터카 사무소 바로 뒤쪽이 주차장이기 때문에, 그렇게 멀리 걷지 않고 바로 차를 찾을 수 있다. 이 주차장 안에 모든 렌터카 회사의 섹션이 있는데, 안내 표지판을 따라 바로 허츠의 주차구역으로 이동했다.



허츠의 주차 구역은 이렇게 쉽게 확인 가능하다.



안내되어 있던 12번으로 가보니, 닛산 패스파인더가 기다리고 있었다. 후방카메라는 없는 차량이었지만, 뒤쪽의 선명한 4WD. 아무래도 기대했던대로였는데, 힐로 직원의 말에 따르면 풀사이즈SUV는 거의 4WD로 나간다고 했다. 100%는 아니고 한 70~80% 정도.



심플한 닛산 패스파인더의 내부. 차량도 많이 달리지 않은 거의 새차 컨디션이었다.



그리고, 4WD와 2WD를 제어할 수 있는 버튼과 휠. AWD와 달리 4WD는 이렇게 변경을 할 수 있는 휠이 존재한다. 사실, 마우나케아 정상에 갈 때 외에는 크게 중요하지 않기는 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4WD 차량이 필요하다면, 허츠의 풀사이즈SUV도 한번 고려해 볼 만 하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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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츠 한국지사 - http://www.hertz.co.kr

알라모 한국사무소 - http://www.alamo.co.kr

달러 한국사무소 - http://www.dollarrentacar.kr


[렌터카 가격비교]

렌탈카스 - http://www.rentalca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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