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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08 세부 보홀

필리핀 여행 #08 - 새벽 햇살에 뛰노는 돌고래들

by 김치군 2008.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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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같이 일어나서 돌고래를 보러가기 전에 아침식사를 했다. 부페에서도 아침에는 소세지는 절대 안먹는 편인데, 부담스럽게 소세지를 ㅠㅠ... 그래도 어쩌랴. 배고픈것을 참는 것보다는 낫겠다는 생각으로 하나도 빠짐없이 다 먹었다. ^^;; 다소 부담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배부르니 행복.. 조금 늦게 일어난 사람이 있어서 약간 딜레이되긴 했지만 그래도 늦지 않게 떠날 수 있었다.



아침부텆 정신이 없어서 어제저녁 1600으로 맞춰놓은 ISO로 그대로 사진을 찍었다. 덕분에 노이즈는 자글자글자글~ ^^;; 아침인데, 전혀 아침같지 않은 분위기가 나왔다 ^^.;;;


어떻게 얼렁뚱땅 배에 올라타고는 파밀라칸 섬으로 향했다. 돌고래를 보는 것은 파밀라칸 섬으로 향하는 길목에 있었는데, 돌고래를 보기 위해서 많은 배들이 일찍부터 나와서 돌아다니고 있었다. 돌고래를 보는 것은 배를 움직이는 선장의 감각과 능력에 따라서 천차 만별이라고 하는데, 필리핀에 자주 오는 분의 말에 따르면, 우리가 탔던 배의 선장의 능력은 보통 정도였다고 했다.





멀리서 한 두 마리가 계속해서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보이는 건 겨우 등과 꼬리 지느러미 뿐... 영화 프리윌리에서처럼 점프해 줄 수는 없는거니? ㅠㅠ... 물론, 그런일이 가끔 있기는 한데 굉장히 드물다고 했다.



가까이서 본 녀석의 모습. 등에 상처가 많은걸까.. 원래 무늬일까? 왠지 상처같아 보이기는 하는데...



새벽의 짙푸른 바다 빛. 정말 물의 질감이 환상적이라는 말 이외에는 별다른 표현 바업이 없다. 정말 사진에서나 보던(물론 위에 것도 사진이지만-_-) 그런 물의 질감이랄까... 아직 해가 떠오른지 얼마 안되서인지 그 색은 더욱 오묘한 것 같다. 







그렇게 돌고래들을 구경하느라 시간이 가는 줄 몰랐는데, 벌써 1시간이라는 시간이 흘러 있었다. 뭔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가는지 원 ^^;; 이제 잠시 파말라칸 섬으로 이동해서 스노클링을 할 차례다.



돌고래 보러 떠난 배 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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