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었던 곳^^... 너무 깔끔하고 좋았다. 언제 이런곳에 또 묵어보나 싶기도 하고.. ^^ 점심을 먹고 바로 케이프 포인트로 이동했다. 케이프 포인트의 입장료는 1인당 35란드. 이곳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있는데, 단순히 희망봉(Cape of good hope)뿐만 아니라 최남단이라고 불리우는 Cape Point도 갈 수 있다.(실제로는 아프리카의 최남단은 아니다.) 처음에 계획하기에는 쉽게 공원을 구경할 수 있을것 같았지만, 아무래도 차가 없다면 공원을 돌아보는게 그리 쉬운 일은 아닐것 같았다. 물론 차가 아니라 자전거를 이용해서 공원을 둘러보는 사람들도 몇몇 발견할 수 있었다. 이곳에서는 바분과 타조. 지브라 등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지브라는 도대체 어디 있는건지 알 수 없었다. 케이프 포인트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