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자동차 여행 #09 - 캐즘(Chasm) 트레일과 폭포 캐즘 트레일은 밀포드 사운드에 도착하기 10분쯤 전에 위치해 있는 곳으로, 트레일이 20~30분 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기 때문에 일반 여행객이나 투어버스에서도 많이 걷는곳이다. 그렇다보니 아주 큰 주차장도 마련되어 있어서 차를 세우기에도 부담이 없다. 레이크 건 네이처 워크와 비슷하게, 전체적으로 이끼가 가득한 풍경이 이어진다. 물론, 훨씬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트레일인만큼 길 자체가 아주 잘 정비되어 있었다.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서 왼쪽으로 돌아오는 일방통행 루트다. 트레일 중간에 있는 작은 다리를 건너면, 이내 메인 폭포에 도착하게 된다. 폭포에서 본 아래쪽 풍경. 셔터스피드를 느리게 해 보았다. 폭포로 흘러들어오는 물. 비가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