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다른 여행기의 시작. 이건 뭐 시작은 1년에도 몇번은 하는거 같은데, 다른 여행블로거들도 그렇듯.. 끝내기는 참 쉽지 않다. 그래도 끝낸 여행기가 적지 않다는데에(^^)위안을 삼으며 새로운 여행기를 시작한다. 이번 여행은 인천공항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을 다녀오는 여행이었다. 정확히 말해서는 태국 방콕에서 남서쪽으로 1시간 반정도 떨어진 사뭇 송크람(Samut Songkhram - สมุทรสงคราม)이라는 지역이다. 이미 매체에서도 잘 알려진 위험한 기차의 메끌렁시장과 현지인들에게 인기있는 암파와 수상시장이 있는 곳이고, 그 중 일부는 작년 가을에 다녀온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한번 기대가 되는 여행이었다. 이번 여행은 태국 관광청의 팸 투어로 다녀오게 되었는데, 태국 쪽을 이렇게 팸으로 가보는 것..
관광청은 자료의 보고 한국에는 다양한 나라의 관광청들이 들어와있다. 많은 관광청들이 한국어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는데, 이런 곳들은 대부분 한국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다. 몇몇 관광청은 아직 한국에 사무소가 없지만 한국어 홈페이지를 제공하는 곳도 있다. 해당국가의 관광청에서 직접 한국에 사무소를 세우는 경우도 있지만, 한국의 다른 대행사를 통해서 한국에 사무소를 연 곳도 많다. 한국에 사무소가 있따면 대부분 한국어로 된 홈페이지를 가지고 있지만, 한국의 사무소가 단순히 홍보대행 정도의 역할만 하는 터키 관광청이나 스페인 관광청과 같이 한국어 홈페이지가 없는 곳도 있다. 반면에, 이탈리아 관광청과 같이 블로그를 운영하는 곳도 있다. 관광청이 한국에 있어서 가장 유용한 점은 여러가지 여행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