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타항공] 인천-시애틀 비즈니스 클래스, DL198 / B767-300ER 델타항공을 비즈니스로 끊었던 건 아니고.. 캐나다 출장 당시 캘거리 왕복을 델타항공 이코노미로 끊었었는데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운좋게 비즈니스를 탑승할 수 있었다. 그래도 2015년까지만 해도 델타 골드 메달리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고, 이날 이코노미가 만석of만석이었고, 더 높은 티어를 가진 사람이 거의 타지 않았었는지 골드 메달리온이었던 나에게도 업그레이드라는 찬스가 찾아왔다. 정확히 말해서는 체크인할 때는 이코노미 좌석을 받았으나, 게이트에서 업그레이드 받은 케이스. 국제선 업글이라니, 정말 기대도 안했던 혜택! 그래서 탄지는 좀 되지만, 기록도 할 겸 해서 탑승기를 남겨놓는다. 인천-시애틀의 델타항공 구간은 B767-30..
[아시아나항공] 하와이/ 인천-호놀룰루 이코노미, 호놀룰루-인천 비즈니스 하와이 여행 때, 갈때는 아시아나항공의 이코노미, 올때는 비즈니스를 이용했다. 마일리지를 이용했던거라, 더 오래 걸리고 피곤한 귀국편에 비즈니스를 타기로 했고.. 역시나 귀국편에 사용해서인지 한국에 와서도 피곤함이 덜했다. 물론, 왕복할 때 모두 비즈니스를 탈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냐만서도, 여러가지 상황때문에 이코노미를 타고 가야 했다. 뭐, 마일리지를 이곳저곳 이미 많이 써서이기도 했지만. 스타얼라이언스 골드인 덕분에 빨리 탑승할 수 있었다. 좌석샷. A330-300 Type C의 구형기재지만, AVOD는 그래도 나름 최신. 뭐, 생각해보면 아시아나의 다른 기재들에 비해서 그래도 쓸만한 편인거겠지만;; 좌석은 2-4-2 배열. ..
[아시아나항공] 인천-프랑크푸르트 왕복 기내식 및 차일드밀 인천-프랑크푸르트-인천 왕복 기내식 및 차일드밀. 어쩌다보니 프랑크푸르트에 갈때는 아시아나를 많이 타게 되는데, 가족여행에서 나왔던 기내식들을 사진에 담아보았다. 사실 언제부턴가 가족 여행시에 사진을 많이 안찍게 되어버렸는데, 블로거로서 나름 면목이 없다. 그래도 다시 블로그를 시작하기로 했으니, 사진들을 뒤적거려 보니 그래도 찍기는 찍었다는 안도를 하며 오랜만의 포스팅을 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인천 왕복은 보잉747을 타고 다녀왔다. 기종은 뭐, 아시아나의 오래된 기종 중 하나이기 때문에 별다른 언급은 하지 않고, 그냥 어떤 기내식이 나왔는지만 간단하게 소개하려고 한다. 뭐, 이마저도 이미 너무 많이 소개되었다지만, 그래도 왕복 다 한식을 먹..
[대한항공] 인천 - 암스테르담, 프레스티지 클래스 / A330-200 정말 정말 오랜만에 가는 유럽 일정. 예전 델타 마일리지 사태 때, 마침 유럽에 짧게 갔다올 일이 있어서 얼씨구나 하고 예약해뒀던 여행이었다. 1박 3일의 짧은 기간으로 유럽을 다녀오는 무시무시한 일정이었는데, 원래는 A380이 취항하는 파리로 가려고 했으나, 일정이 있었던 관계로 암스테르담을 경유해서 올보르그(AAL)에 다녀오게 되었다. 델타 사태 덕분에 전 일정 비즈니스(프레스티지) 클래스. 28번 탑승구에서 탑승. 대한항공 같은 국적기는 메인 터미널에서 타서 너무 좋다. 좌석은 9A. 앞에 좌석이 없기 때문에 옆에 사람이 있어도 밖으로 다니며 화장실에 다녀오기 좋은 반면, 아래에 짐을 넣어놓을 수 없어 이륙시에는 오버헤드빈에 모..
[유나이티드항공] 인천-도쿄-덴버, 보잉 787-8 드림라이너 이코노미 유나이티드항공의 특별한 노선 중 하나가 도쿄-덴버를 취항하는 노선이다. 한국에서는 덴버까지 직항이 없고, 사실상 미국의 도시들을 경유해야 하는 노선이 대부분이었는데 현재는 도쿄경유로 들어갈 수 있다. 도쿄를 경유하면 좋은점이 상대적으로 한산한 덴버 국제공항에서 입국심사를 할 수 있다는 점인데,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아무래도 주요공항(특히 SFO나 LAX)으로 들어가는 것보다 좋다. 이 노선에는 보잉 787-8 드림라이너가 운항을 하고 있다. 유나이티드 항공의 787-8을 타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한번쯤 타볼만한 노선. 이제 787-9도 도임되어서 운항을 하고 있다지만, 787-8은 그 나름대로 또 애증의 비행기니까. 그리고 비행기..
[유나이티드 항공] 인천-샌프란시스코 / 비즈니스 클래스 이번의 미국 출장 때에는 유나이티드 항공을 이용했다. ICN-SFO 구간은 비즈니스로 업그레이드. 요 근래 비즈니스를 몇번 타고 다녔더니, 이코노미를 타는 것이 두렵다. 마일리지 업그레이드나 티어 업그레이드를 이용하지만, 뭐 항상 가능한게 아니니 상황이 좋으면 비즈니스를 타는거고 아니면 이코노미를 타게 된다. 위 사진은 인천공항의 유나이티드 항공 카운터. 어쩌다보니 출발시간보다 좀 일찍 도착했는데 덕분에 사람이 별로 없었다. 비즈니스 클래스인 만큼 프리미어 억세스 카운터에서 수속. 보딩패스와 라운지 초청장. 시간이 넉넉했던 관계로 스얼인 아시아나항공 라운지에 들려서 간단하게 컵라면과 음식들을 좀 먹고, 휴식을 취했다. 비행기 출발은 121번 게이트..